본문 바로가기

자료실

손톱에도 건강이

320x100
손톱은 건강상태를 살피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
건강한 손톱은 색깔이 불그스레하고 투명하면서 타원형의 부드러운 곡선을
이룬다. 또 손톱 위쪽의 흰 부분과 붉은 부분의 구분이 명확하면서 손톱에
패인 자국이나 무늬가 별로 없고 끝도 갈라짐이 없다.
손톱으로 건강은 진단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손톱의 표면을 눌러보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눌려서 하얗게 된 피부는 곧바로 평소의 붉은빛으로 돌아온다.
만약 붉은빛으로 돌아오지 않거나 돌아온다고 해도 그 속도가 느리다면
몸의 건강은 의심해 봐야 한다. 속도가 느리면 느릴수록 몸 상태가 안 좋은 것.
이런 경우 어혈이 있거나 기가 몸 어딘가에서 막혀 있는 것으로 본다.
손톱 전체의 색깔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남보다 유난히 손톱이 물렁물렁
하면서 하얀 빛을 내고 윤기가 없는 사람은 비위의 기능이나 배뇨 생식기능이
약화된 경우가 많다. 한편 손톱 색깔이 하얗고 구멍이 난 것처럼 움푹 들어가
있다면 간 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이와 반대로 손톱이 유난히 붉은색이면
간질이나 심장의 이상을 체크해야 하고 갑자기 노랗게 되었다면 간이나 담에
이상이 있는 것이다. 또한 푸르스름 하거나 검게 변하면 간이나 심장에 이상이
있다는 징후.
손톱 아래 초승달 모양의 하얀 부분은 손톱의 성장이 좋을 때는 커지는 반면
성장이 좋지 않을 때는 아주 작아지거나 완전히 사라지기도 한다. 따라서
손톱의 초승달이 평소보다 작아졌거나 없어진 경우에는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해 보아야 한다.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