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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갯골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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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스크랩 시흥갯골 생태공원 - 갯물해안학습교실 두꺼비산들학교 

2009/06/13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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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험함을 즐기며... | 김무숙

경기도

경기도
기간 2007.8.20 ~ 2007.8.21 (1박 2일)
컨셉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


01

02
  1. 01 학습관에서 바라본 염전 ㅋ
  2. 02 갯골축제를 알렸던 애드벌룬
  3. 03 학습관에서 염전으로가는 산책로

 

 

 

 

 

 

 

 

 

 

 

 

 

 

 

 

 

 

 

 

 

 

 

 

 

 

 

 

 

 

 

 

 

 

 

 

 

 

 

 

03
물해안  학습교실
2007

●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은 경기도 유일의 내만갯벌과 옛염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공원입니다. 이 곳에서는 칠면초, 나문재, 퉁퉁마디 등의 염생 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붉은발농게, 방게 등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옛염전 일부를 복원하여 천일염 생산과정을 학습할 수 있는 공원으로 공원방문객에게 무료로 천일염을 제공합니다. 또한 시흥갯골생태공원 내의 갯물해안학습교실에서는 단체로 무료생태학습이 가능합니다. 
 [글은 시흥시 홈페이지에서...]

역사적 배경과 지역적 특성

 

이곳 소래염전 지역은 1934~1936년에 조성되었으며 갯골을 중심으로 145만평 정도가 펼쳐져 있다. 당시 이곳 소래염전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소금은 수인선과 경부선 열차로 부산항에 옮겨진 후, 일본으로 반출되었던 우리민족사의 아픔을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이곳 소래염전은 인근 남동염전, 군자염전과 더불어 우리나라 소금 총생산량의 30%를 차지하였으나 천일염 수입자유화에 따른 채산성 악화로 1996년 7월 31일 폐염되었다. 이곳 폐염전은 60년 세월동안 포동과 방산동, 월곶동 등 이 일대 주민들의 생활기반이자 삶의 터전이었으며, 폐염후 이곳은 몰래 쓰레기를 버리는 곳으로 방치되어졌고, 10년이 지난 지금은 다양한 염생식물 및 각종 어류, 양서류 등이 서식하고 있으며, 이를 먹이로 삼는 다수의 조류와 포유류가 찾아오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생물이 찾아오거나 서식할 수 있다는 것은 자연생태고리가 온전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나타내 주는 것이라 하겠다.

또한 제방에는 이곳에서 생산된 소금을 운반하던 화차 레일이 깔려 있었으며, 제방 주변에는 아직도 30여개의 소금창고가 세월의 풍파를 견디고 있다. 내륙으로 깊게 들어온 갯골은 세계에서도 보기드문 사행성(뱀이움직이는형태) 내만갯골로 서해안과 동일하게 밀물과 썰물이 12시간 25분 간격으로 일어나며, 산림청 희귀식물로 지정된 모새달(벼과의다년초) 군락지가 전 지역에 고르게 퍼져 있는 등 갯벌생태를 잘 관찰할 수 있는 생태의 보고이기도 하다.

이에 시에서는 세계적으로 보기드문 내만갯골의 생태보전 및 희귀 동식물을 보호하고 친환경적 개발로 국가적 명소화, 세계적 관광지화를 목표로 2002년도에 공원조성계획을 수립하여 환경을 정비하기 시작하였으며, 2003년도 생태공원 타당성조사 및 기본구상 완료, 경기도 생태공원 대상지 확정, 2004년도에는 경기도 생태공원 기본계획 수립, 2005년도 G.B 관리계획 승인, 중앙 투융자 심사 승인, 2006년도에 도시계획시설결정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2010년까지 공원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글은  시흥시청  홈페이지에서...]

2007 Copyright season2.

8월 20일  첫수업

 

웬일로 일찍 도착했다.

학습관은 아담했고 밖은 어제까지 갯골축제의 미련을 정리하고 있었다.

여러대의 중장비가 철거에 열심이다.

 

20명의 체험자를 모집했는데 수업참가자는 덜렁 7명... ㅠㅠ

미리 취소한 사람은 단 두명...

 

참가자가 적은탓에 학부모까지 수업에 참가하였다.

 

-. 갯벌은 자갈벌, 진흙벌, 모래벌, 모래.진흙벌의 4가지로 나뉜다.

-. 우리나라 서해안 갯벌은 세계 5대 갯벌이라 한다.

-. 보름달이 뜰때 낚시하기 최고의 날이다는거

-. 공항에서는 염생식물이 안개를 막아줘 일부러 갯벌을 만들기도 한다는거

-. 갯벌의 기능에 대하여

-. 갯벌이 만들어지는 과정

-. 갯벌이 왜 검은지 (폐충류, 요각류, 지각류등이 흙과 섞여 있어서...)

-. 갯벌의 생물에 대해

    . 붉은발 농게는 움직이면 20M 가만있으면 6M까지 볼수 있단다.

    . 달랑게는 야행성으로 시속 8Km로 앞발을 흔들면서 걷는다.

    . 게들은 껍질이 생기는데 열흘이 걸린다.

    . 밤게는 앞으로 걷는다.(방향 감각이 뛰어나다) 죽은척도 잘하고 부부금실이 좋아 한마리를 잡으면

      꼭 그옆에 한마리가 더 있다고 한다.

    . 조개는 갯벌에 구멍이 8자 모양처럼 나란히 있다고 한다.

    . 게는 3년 정도 살고 조개도 3년생이 많다.

    . 바위게만 굴을 안파고 산다.  그래서 납작하다,   바위색과 비슷한 보호색을 갖는다.  이끼나 파래를

      먹는다.

    . 소라게는 배부분이 약해서 소라껍질을 쓰고 다닌다.  그리고 말미잘과 공생관계다.  바다의 청소부다.

    . 칠게는 일광욕을 해서 몸에 붙은 미생물을 없앤다.

    . 붉은발 농게의 집은 개미집처럼 복잡하게 생겼다.  그리고 입구가 2개이상이다.

    . 수분증발을 막기 위해 입구 주변에 흙을 쌓아 놓는다.

    . 전복은 껍질에 구멍이 4~6개 오분자기는 구멍이 7~9개가 있다.

    . 피조개가 붉은 이유는 헤모글로빈 혈색소가 있기 때문이다.

 

-. 염생 식물에 대해

    . 자생력이 좋은 칠면초, 소나무 처럼 생긴 나문재,  당뇨와 신장병 예방에 좋다는  퉁퉁마디 일명 함초,

      물정화 능력이 뛰어난 갈대등...

    . 염생 식물은 바닷물이 들어오면 죽지만 흙에는 소금성분이 있어야 산다.

    . 깨끗한 곳만 찾아다닌다는 산림청 희귀식물 모새달

   

위와 같은 내용을 수업시간에 듣게 되었다.

 

 

선생님의 수업자료를 찍어 봤다. 

 

 

이론 수업후 갯가에서 나올수 있는 자연물로 액자를 만들었다.

정말 창의성이 요구된다. ㅠㅠ  레고보다 훨 어렵다. ㅋ

 

 담날은 수영도 할 수 있게 해주신단다.

김밥과 과일도 준비해 오기로 했다.

무료로 탈수 있는 자전거를 못타서 아이들의 실망이 컸다.

 

집으로 향하며...  눈에 띄는 이쁜것들

 

 

돌아오는 길에 소래포구에 가서 칼국수로 점심을 해결했다.

 

 

 

 

8월 21일  두번째 수업

 

일찍 가서 자전거를 타고 수업 시작하려 했는데 김밥을 싸오기로 한 맘께서 거의 20줄을 싸느라 좀 지체되었다.   너무 고생을  하게 한거 같아 미안스럽다.  걍 나눠서 쌀걸 그랬나 보다. ㅠㅠ

수업에 거의 딱 맞춰 도착을 했고 바로 소금과 염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실기수업에 들어갔다.

체험 내용은 소금염색하여 그림 그리기 이다. 

 

수업이 끝나고 갯벌과 염전에 대해 직접 나가서 알아보기로 했다.

샘과 학생들은 걸어가면서 수업을 하고 짐이 많은 학부형은 차를 가지고 소금창고 쪽으로 가있기로 했다.

 

 

       1. 저수지                                  2.  제1증발지                   3. 제2증발지                        4. 결정지역

          5. 해주                                 6. 옹패판                                7. 토판                                  8. 타일판

 

1. 저   수   지 : 필요한 바닷물을 수로를 통해 받아서  저장 시키는 곳입니다. (이때의 바닷물 염도는

                         약 3도)

2. 제1증발지 : 저주지의 물을 이곳으로 옮겨 10일정도 보관한다.(이때의 바닷물 염도는 약10도)

3. 제2증발지 : 1증발지의 물을 이곳으로 옮겨 14일정도 물을 증발시킴. (염도가 약 15~ 20정도 됨)

4. 결 정 지 역 : 1,2단계를 거쳐온 물을 이곳에서 11시경 소금 결정체가 생기기 시작하여 오후 3~4시경

                          이면 소금이 완성된다.

5. 해           주 :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리면 소금 결정이 불가능 하므로 간수를 해주에 보관했다가 날씨가

                          좋으면 결정지역으로 꺼내어 소금 채취를 한다.

6. 옹    패    판 : 타일이 대중화 안된 시절에 소금의 청결성과 체취의 편리성을 위해 항아리등 옹기조각을

                           바닥에  깔았다.

7. 토            판 : 초기의 결정지는 갯벌이었다.  청결성은 떨어지지만 각종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

                            요즘은 고가에 매매가 되기도 한다.

8. 타    일    판 : 갯벌의 흡착력을 이용해 타일을 얹어 놓으면 물이 있을때는 항상 고정되어 있다.

                           표면이 매끄러워 소금 채취 작업이 용이하고 검은색이라서 태양열 흡수력이 이 빨라

                           염도를 높이는데 효과가 있다.

 

                         

 아래 사진 첫번째줄의 두번째는 물꼬이고 그 아래는 모새달과 갈대의 비교 모습이다.  흰줄이 가운데 있는것이 모새달이다.  염전 설명과 수차도 돌려보고 생태학습장에가서 여러 염생식물과 붉은발 농게등 몇가지의 생물들도 보고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천일염도 선물로 받아서 모두들 좋아했다.

 

여러분이 싸오신 김밥과 과일을 먹고 아이들은 수영을 하려고 성화다.

따끈한 해수풀에서 한가로운 놀이를 하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이틀간 먼 장거리에서 즐거움을 찾았기에 갈 수 있었다.

열성적인 설명...  그리고 적은 인원으로 가족적인 분위기...

갯골축제때 비록 못갔으나 나름 만족한 체험 학습이었다.

 

 

 

원문 http://blog.naver.com/junjuly1/40041395447 
C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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