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유치원 '이야기숲' 자연미술 이야기 | |||||||||||||
자연에서 함께하는 미술놀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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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망초꽃이 흐드러지게 핀 어느날, 어여쁜 개망초꽃을 엮어 만든 왕관 쓰고 노란 애기똥풀로 예쁘게 손톱 칠하고 개울가에서 돌멩이 모아 돌탑 쌓고 돌식탁 위에 열매 밥상 차리고 흙으로 멋진 성 쌓아 아름답게 꾸미는 곳...
자연미술에서는 옳고 그른 방법도 없고 어떤 평가나 점수 매김도 없습니다. 누구나 화가가 될 수 있고 건축가도 될 수 있습니다. 그 곳에서 아이들은 화려한 매체 속에서 잃어버렸던 상상력과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자연미술은 놀이와 같습니다. 모든 감각을 동원해 즐기는 흥미진진한 놀이입니다. 가끔 어른들이 놀랄만한 작품이 만들어 지기라도 하면 아이들은 더 없는 자신감을 얻게되고 스스로 작품을 완성했을 때의 성취감은 자아존중감을 키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유아들은 혼자 놀기를 좋아합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함께 만들 수 있는 과제를 주면 아이들은 혼자서는 절대 하지 못했을 작품을 서로 도와 가며 완성하면서 마음을 나누고 협동을 배웁니다.
어릴적 도화지가 없어 흙에 그림 그리고 나뭇잎으로 꾸미기도 하면서 놀았던 기억들이 있습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숲에서 하는 미술놀이가 가장 즐거웠던 시절... 학원에선 배울 수 없는 소중한 추억들을 우리 아이들에게도 전해주고 싶습니다. 숲에서 아이들은 자유롭습니다. 흙이 도화지가 되고 손이 붓이 되고 꽃과 돌과 나무가 재료가 되는 곳~ 그리고 자연 속에서는 아이들이 곧 미술작품인 곳 그 곳이 바로 두꺼비산들학교 이야기숲입니다.
숲유치원 이야기숲 (http://cafe.daum.net/storychild)에서는 2014년에 함께 할 5,6,7세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문의 여울각시 010-5685-6356 하늘지기 010-2374-47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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