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놀이 해설 중 찍은 사진 몇 장

환경해설가 중급반 최연소 학생..ㅎㅎㅎ 엄마들 공부하라고 수업중에는 항상 조용히 있어주지요. 가끔 '나 여깄어요!'하고 존재를 알리기도 하는 영특한 학생입니다.^^*

자세히 보면 개미들이 제 몸보다 큰 먹이를 가지고 줄을 지어 이동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며칠동안 비가 내릴 것을 아는 것 처럼 줄줄이 먹이를 들고 가고 있습니다. 흰색의 점 같은 것이 개미가 들고가는 먹이입니다. 개미는 잘 안보이고 먹이만 보이네요.

도덕산에 있는 좀작살나무(?)

참고로 작살나무와 좀작살나무의 차이를 알아봤습니다.

1. 잎의 톱니 모양 : 작살나무는 거의 전체에 톱니가 있고 좀작살나무는 잎의 1/2 또는 1/3부터 있다.
2. 작살나무는 잎의 뒷면에 선점(腺點:분비물이 나오는 점)이 있고, 좀작살나무에는 선점이 없다.
3.작살나무의 열매는 지름이 4∼5mm정도이며,   좀작살나무의 열매는 지름이 2∼3mm정도로 더 작은 편이며 작살나무보다 더 빽빽히 달린다.
4. 꽃대가 달리는 모습을 보면 작살나무는 잎겨드랑이에 바로 붙어서 마주보고 꽃대가 나오고, 좀작살나무는 잎 겨드랑이에서 3~5mm 위에 살짝 어긋나서 꽃대가 나온답니다.

그렇다면 위의 것은 잎겨드랑이 조금 위에 꽃대가 나온걸로 봐서  좀작살나무가 아닐까요?

나중에 열매 달린 모습을 보면 좀 더 정확해 지겠지요?



미끄럼 조심!!! 비 온 뒤에는 더더욱 조심!!! ㅋㅋ 성선용샘 미끌하던 찰나 찰칵!!!

한여름 숲의 기운이 하늘을 찌르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나무에 구멍이? 딱따구리의 보금자리랍니다. 아하!!!

상수리 나무의 수난.. 사람들이 도토리를 따려고 나무를 때리고 발로 차고...에구구 상처가 깊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