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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2일(화) 실내체육관에서부터 도덕산까지 걸으며 자연나눔 현장학습이 있었다.
제일 첫 번째는 프로그램에 빠져있다가 그만 사진 찍는 것을 깜빡!1!
첫 프로그램은 만난 사람들의 어색함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것이었다.
우선 둘씩 둘씩 만나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사람은 이긴사람의 뒤로 가서 이긴 사람의 어깨를 잡고 선다. 이긴 사람들끼리 만나 또 가위바위보! 진 사람은 다시 이긴 사람 뒤로... 계속하다보면 한 줄의 기차가 만들어 진다.
앞 사람의 어깨를 잡고 이동하여 줄이 있는 곳으로 가서 나란히 선다.
1.게임 시작!
*게임의 방법 : 일렬로 나란히 선 사람들은 한 발이라도 줄 밖으로 나가면 실격이다. 발을 줄 안에 고정한 상태에서 강사의 지시에 맞게 줄을 새롭게 서야 한다.
*게임의 규칙 : 절대 말을 하지 않는다. 손짓, 발짓, 표정으로 의사소통을 한다.
1) 첫번째 미션 : 양력 생일 중 월이 빠른 사람부터 늦은 사람순으로 재배열하기(1월~12월)
-허걱! 난 양력 생일이 2월인데 거의 맨 끝에 서있다. 앞으로 가야한다.
손가락을 두 개를 펴서 생일을 알리고 앞으로 가겠다는 의사표시를 한 후 옆 사람을 껴안으면서 그 사람 옆으로 전진한다. 그렇게 그렇게 전진하고 또 지나가는 사람을 붙들어 주면서 게임이 끝났다.
2) 두번째 미션 : 키 순서대로 재배열 하기
-이런 이런! 우여 곡절 끝에 앞으로 왔더니 키가 작아 다시 뒤쪽으로 한 참을 가야한다. 남들 자랄때 뭐했나몰러~ 또다시 곡예처럼 한 발씩 한발씩 옆 사람의 도움을 받아 이동...
*정리 : 이 게임을 하고 난 후의 느낌을 이야기해보게 한다.
- 스킨쉽을 통해서 좀 더 친해진 것 같다.
-말이 아니어도 의사소통이 가능하구나 등등...
-도움이 필요할 때 손을 내미는 것, 그리고 도움에 필요한 사람에게 손을 내밀어주는 것..
2. 좀 더 숲 가까이로 이동. 조금 넓은 공간이 있는 숲속으로 간다.
이번 놀이는 자연명함(?) 놀이이다. 숲 근처에서 자신의 과거,현재,혹은 미래의 모습와 닮은 아님 닮고싶은 자연물을 하나씩 가져오게 한 후 어떤 점이 닮았는지 이야기하고 마지막으로 자기 이름을 소개한다.
오늘 진행을 해주신 장상욱샘- 깻잎을 들고 오셨다. 이유는 깻잎을 처음 입에 넣으면 알싸한 맛이 나지만 곧 그 향기가 입안 가득 퍼지듯이 그런 향기를 지닌 자연나눔 강사이고픈 장상욱입니다.
차위방샘-낙엽을 들고 오셨다. 자기 할 일을 다해서 떨어진 낙엽이지만 땅에 떨어져 썩어 땅을 기름지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프다는 말씀을...
성선용샘- 나팔꽃이나 메꽃을 찾고 싶었는데, 없어서 잎모양이 비슷한 덩굴을 가져오셨다. 아침햇살을 받으며 활짝 피어나는 나팔꽃처럼 다른 이들에게 환한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다는 말씀을...
한창옥샘- 돌을 들고 오셨다. 바람과 세월의 흐름으로 빼쭉삐쭉한 돌은 부드러운 모습으로 변화한다. 사람들과의 관계와 시간의 흐름으로 더욱 부드럽게 변화해가는 자신의 모습을 나타내고 싶어서...
누굴까? '바보' 라는 글씨를 만들어 오신 샘은?
초정 채영재샘이다. 자신은 바보로 살고 있지만 아무리 숲을 둘러봐도 바보는 없었다고... 그래서 나뭇잎 위에 '바보'라를 글씨를 만들었다.
오재환샘- 질경이 꽃을 들고 오셨다. 아무리 밟고 또 밟아도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주는 질경이처럼 모진 시련에도 꿋꿋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모습...
추연숙샘 - 남들이 자신을 보고 밤송이처럼 날카롭다고 말을 해주어서 밤송이를 찾았지만 찾지 못하고 귀여운 도토리를 들고 왔다. 아마도 신께서 자신의 모습 속에 밤송이가 아닌 부드럽고 귀여운 도토리의 모습이 있음을 알려주시려고 한게 아닐까?
민들레가 들고 온 것은? (사진이 없다. 왜냐면 내가 나를 찍을 수 없었으므로.ㅋㅋㅋ)
나를 닮은 자연물 혹은 내가 닮고 싶은 자연물... 머리 속이 하얗게 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어떤 것도 나를 닮거나 내가 닮고 싶은 것이 없는 것 같았다. 찬찬히 내가 예전에 되고 싶었던 어떤 사람의 느낌이 떠올라 떡갈나무잎을 골랐다.
떡을 찔 때 떡이 오래도록 상하지 않게 한다는... 사람의 마음도 세상도 오래도록 상하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
3. 필드 빙고!
장상욱샘께서 여러가지 숲 속에서 볼 수 있는 것들로 채워진 빙고 종이를 한 사람씩 나누어 주신다. 그리곤 두 사람씩 짝이 되어 종이에 적혀진 것을 찾고 찾는대로 동그라미를 친다. 나중에 모여서 어떤 것을 찾았는지, 몇개의 빙고 줄이 완성되었는지, 찾으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를 이야기한다.
*게임의 규칙 : 무언가를 발견했을 때 짝꿍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혼자서 우기면 절대 안됨.
*참고로 나의 빙고 칸에 있었던 것들 : 흰나비,삐죽삐죽한 물건, 벌레껍질, 벌레 알, 도토리, 빨간 꽃, 발자국, 노란 꽃, 새집, 벌레벅은 열매, 새소리, 잔디, 좋은 냄새, 거미줄, 버섯, 덩굴 이었고 새집만 빼고 다 찾았다!!!
제일 첫 번째는 프로그램에 빠져있다가 그만 사진 찍는 것을 깜빡!1!
첫 프로그램은 만난 사람들의 어색함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것이었다.
우선 둘씩 둘씩 만나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사람은 이긴사람의 뒤로 가서 이긴 사람의 어깨를 잡고 선다. 이긴 사람들끼리 만나 또 가위바위보! 진 사람은 다시 이긴 사람 뒤로... 계속하다보면 한 줄의 기차가 만들어 진다.
앞 사람의 어깨를 잡고 이동하여 줄이 있는 곳으로 가서 나란히 선다.
1.게임 시작!
*게임의 방법 : 일렬로 나란히 선 사람들은 한 발이라도 줄 밖으로 나가면 실격이다. 발을 줄 안에 고정한 상태에서 강사의 지시에 맞게 줄을 새롭게 서야 한다.
*게임의 규칙 : 절대 말을 하지 않는다. 손짓, 발짓, 표정으로 의사소통을 한다.
1) 첫번째 미션 : 양력 생일 중 월이 빠른 사람부터 늦은 사람순으로 재배열하기(1월~12월)
-허걱! 난 양력 생일이 2월인데 거의 맨 끝에 서있다. 앞으로 가야한다.
손가락을 두 개를 펴서 생일을 알리고 앞으로 가겠다는 의사표시를 한 후 옆 사람을 껴안으면서 그 사람 옆으로 전진한다. 그렇게 그렇게 전진하고 또 지나가는 사람을 붙들어 주면서 게임이 끝났다.
2) 두번째 미션 : 키 순서대로 재배열 하기
-이런 이런! 우여 곡절 끝에 앞으로 왔더니 키가 작아 다시 뒤쪽으로 한 참을 가야한다. 남들 자랄때 뭐했나몰러~ 또다시 곡예처럼 한 발씩 한발씩 옆 사람의 도움을 받아 이동...
*정리 : 이 게임을 하고 난 후의 느낌을 이야기해보게 한다.
- 스킨쉽을 통해서 좀 더 친해진 것 같다.
-말이 아니어도 의사소통이 가능하구나 등등...
-도움이 필요할 때 손을 내미는 것, 그리고 도움에 필요한 사람에게 손을 내밀어주는 것..
2. 좀 더 숲 가까이로 이동. 조금 넓은 공간이 있는 숲속으로 간다.
이번 놀이는 자연명함(?) 놀이이다. 숲 근처에서 자신의 과거,현재,혹은 미래의 모습와 닮은 아님 닮고싶은 자연물을 하나씩 가져오게 한 후 어떤 점이 닮았는지 이야기하고 마지막으로 자기 이름을 소개한다.
민들레가 들고 온 것은? (사진이 없다. 왜냐면 내가 나를 찍을 수 없었으므로.ㅋㅋㅋ)
나를 닮은 자연물 혹은 내가 닮고 싶은 자연물... 머리 속이 하얗게 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어떤 것도 나를 닮거나 내가 닮고 싶은 것이 없는 것 같았다. 찬찬히 내가 예전에 되고 싶었던 어떤 사람의 느낌이 떠올라 떡갈나무잎을 골랐다.
떡을 찔 때 떡이 오래도록 상하지 않게 한다는... 사람의 마음도 세상도 오래도록 상하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
3. 필드 빙고!
장상욱샘께서 여러가지 숲 속에서 볼 수 있는 것들로 채워진 빙고 종이를 한 사람씩 나누어 주신다. 그리곤 두 사람씩 짝이 되어 종이에 적혀진 것을 찾고 찾는대로 동그라미를 친다. 나중에 모여서 어떤 것을 찾았는지, 몇개의 빙고 줄이 완성되었는지, 찾으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를 이야기한다.
*게임의 규칙 : 무언가를 발견했을 때 짝꿍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혼자서 우기면 절대 안됨.
*참고로 나의 빙고 칸에 있었던 것들 : 흰나비,삐죽삐죽한 물건, 벌레껍질, 벌레 알, 도토리, 빨간 꽃, 발자국, 노란 꽃, 새집, 벌레벅은 열매, 새소리, 잔디, 좋은 냄새, 거미줄, 버섯, 덩굴 이었고 새집만 빼고 다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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