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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이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 따뜻해집니다.
흩어져 있던 가족과 친지들을 만나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아무리 세월 따라 명절 풍경도 변했다지만, 설날은 분명 우리 민족의 가장 큰 잔치입니다.
설날을 앞두고 옛날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 모두 깊이 잠든 새벽에 우리네 어머니들은 혼자 일어나 가마솥에 두부를 만들었지요.
설이 다가오면 제일 먼저 만드는 것이 두부였던 것 같습니다. 냉장고가 없던 시절이라
차가운 물동이 속에 넣어두고 먹었었지요.
그 다음이 가래떡
설이 사나흘쯤 앞으로 다가오면 집에 있는 쌀을 불려 방앗간에 가서 뜨끈뜨끈한 가래떡을 뽑아 왔지요. 뜨끈한 긴 가래떡을 조청에 찍어 먹으면 음~~~~
생각만 해도 침이 고입니다.
지금이야 마켓에서 예쁘게 고른 모양으로 잘라져 있는 떡국 떡을 사서 먹지만
긴 가래떡을 시원한 곳에 두고 썰기 좋을 정도로 알맞게 굳으면 밤에 온 가족이 둘러앉아
떡 썰기에 바빴습니다.
지금이야 추억으로 이야기하지만 손이 얼마나 아팠던지.
.............
설날 자체도 축제려니와 이미 여러 날 전부터 그것을 준비하는 하루하루도 우리에겐 축제의 나날들인 것 같습니다.
먹을 것이 충분하지 못한 어린 시절.
우리가 1년에 며칠 마음껏 먹을 것들이 있는 날이기도 했지요.
음식 못지않게 기다렸던 것이 설 빔이지요.
새 옷, 새 운동화...
설 당일 입어야 하기에 하루 하루가 어찌나 길던지....
잠시 추억속에 젖어봅니다.
그 시절, 그 음식들의 추억은 잊어버린 채 명절하면 교통체증, 스트레스부터 생각하는
우리내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올 설 만이라도 힘든 것은 모두 잊어버리고 신나고 즐거운 설을 만들어보는 것이
어떨까요????
흩어져 있던 가족과 친지들을 만나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아무리 세월 따라 명절 풍경도 변했다지만, 설날은 분명 우리 민족의 가장 큰 잔치입니다.
설날을 앞두고 옛날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 모두 깊이 잠든 새벽에 우리네 어머니들은 혼자 일어나 가마솥에 두부를 만들었지요.
설이 다가오면 제일 먼저 만드는 것이 두부였던 것 같습니다. 냉장고가 없던 시절이라
차가운 물동이 속에 넣어두고 먹었었지요.
그 다음이 가래떡
설이 사나흘쯤 앞으로 다가오면 집에 있는 쌀을 불려 방앗간에 가서 뜨끈뜨끈한 가래떡을 뽑아 왔지요. 뜨끈한 긴 가래떡을 조청에 찍어 먹으면 음~~~~
생각만 해도 침이 고입니다.
지금이야 마켓에서 예쁘게 고른 모양으로 잘라져 있는 떡국 떡을 사서 먹지만
긴 가래떡을 시원한 곳에 두고 썰기 좋을 정도로 알맞게 굳으면 밤에 온 가족이 둘러앉아
떡 썰기에 바빴습니다.
지금이야 추억으로 이야기하지만 손이 얼마나 아팠던지.
.............
설날 자체도 축제려니와 이미 여러 날 전부터 그것을 준비하는 하루하루도 우리에겐 축제의 나날들인 것 같습니다.
먹을 것이 충분하지 못한 어린 시절.
우리가 1년에 며칠 마음껏 먹을 것들이 있는 날이기도 했지요.
음식 못지않게 기다렸던 것이 설 빔이지요.
새 옷, 새 운동화...
설 당일 입어야 하기에 하루 하루가 어찌나 길던지....
잠시 추억속에 젖어봅니다.
그 시절, 그 음식들의 추억은 잊어버린 채 명절하면 교통체증, 스트레스부터 생각하는
우리내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올 설 만이라도 힘든 것은 모두 잊어버리고 신나고 즐거운 설을 만들어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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