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토요행복숲학교-광명일보 기사

320x100
토요일에 뭐해? 우리는 숲에서 논다!
토요행복숲학교 아이들의 기록장 들여다보기
2013-05-28 오전 11:10:48 민들레   toad@toadschool.co.kr

한 달 만에 엄청 많이 자랐어요.

씻는 것도 우리 손으로 살살

토요일 학교 휴무로 지자체, 지역사회, 학교가 함께 아이들의 행복한 토요일을 고민하면서 작년부터 다양한 토요일 프로그램들이 아이들을 행복하게 하고 있다. 두꺼비산들학교에서 진행하는 '토요행복숲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네번째 토요일에  서면초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진행되고 있다.

4월에 아이들이 직접 상추와 열무 씨를 뿌리고  토마토, 고추 모종을  심어 벌써 상추랑 열무는 솎아서 먹을 만큼 잘 컸다. 5월 25일 네 째주 토요일에는 상추를 솎고 열무를 뽑아 놓고  숲 속으로  들어간다. 이번 달  숲에서 찾아볼 친구는 바로 애벌레 들이다.  처음엔 눈이 띄지 않던 애벌레들이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나니 잘 보이기 시작한다.  "사각!사각!사각!"애벌레들이 나뭇잎을 갉아 먹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아이들의 기록장을 통해 그 날의 하루를 다시 떠올려본다.

나뭇잎 사이에서 자고있던 애벌레 살짝 들여다보기

애벌레 이사 시키기. 촉감이 어떠니?

 

손해미(3학년) 어린이의 기록장

제목 : 애벌레

오늘 산들학교에서 산에 올라갔다. 거기서 애벌레를 보았다. 초록, 털, 여러가지 색 애벌레들이 많았다. 그 중에 초록색 애벌레가 제일 귀여웠다. 애벌레가 처음에는 징그러웠는데 계속 보다보니 손에도 올리고 만져보기도 했다. 정말 재미있었다.

 

박윤민(3학년) 어린이의 기록장

안수빈(5학년) 어린이의기록장

 

윤진서(3학년)어린이의 기록장

임유진(5학년)어린이의 기록장

기록장이 살아서 꿈틀 대는 것 같다. 다른 친구들의 기록장도 재미난데 모두 올릴 수 없어서 안타깝다.

다음 달에도 또 즐거운 이야기 보따리 만들어 보자~ 

www.toadschool.co.kr 

*토요행복숲학교는 광명시가 지원하는 토요학교 프로그램입니다.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