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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사람 죽이는 확실한 방법 광명시민신문에서 퍼왔습니다. 이 글을 쓴 분은 드라마 작가이고, 현재 시민신문에 '드라마 이야기'라는 고정 코너를 맡아서 재미나고 유익한 글을 올려주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제가 많이 이뻐하는 사람이기도 합지요^^* 미운 사람 죽이는 확실한 방법 새해부터 난데없이 사람 죽이는 법이냐구요? 그래도 솔직히 말해봅시다. 여러분이나 나나 새해 된다고 미운 놈 바뀌는 것도 아니고 미운 놈 땜에 새 해에도 다시 스트레스 받을 걸 생각하면 그런 놈은 얼른 죽여버리는 것이 좋지 않습니까? 연말에 책을 읽다가 알아낸 신나는 방법이라 나만 알고 있기 뭐해서 여기 올리는 거니까 여러분도 잘 읽어보고 한번 죽여보세요. 아주 확실하면서도 쇠고랑을 안 찰 수 있는 방법이니까요. 옛날에 시어머니가 너무 고약하게 굴어서 도저히 견딜 .. 더보기
하나인 듯 둘이고, 둘인 듯 하나인 삶 부부라고 해서 싸우고 다투는 일이 왜 없겠습니까. 어떤시인은 '부부란 결코 하나가 되어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한쪽이 완전히 굴복하여 하나가 된다거나 자기 존재를 전혀 찾을 수 없는 삶으로 하나가 된다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뜻입니다. 뿌리는 하나지만 머리는 둘인 콩나물처럼 상대방의 정신 세계를 인정하면서 한 곳을 향해 가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한몸이 되어 살아가면서도 두사람의 존재가 각각 살아 있는 삶이 진정한 부부의 삶인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내 마음을 비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내가 마음을 비우고 있어야 상대방을 받아들일 수 있는 공간이 생깁니다. 상대방을 내것으로 소유하고 있다는 생각 상대방을 내가 원하는 분재처럼 만들어가려는 욕심 상대방에게만 모든것을 의지하려는.. 더보기
신년인사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