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화)은요~ 오후 4시부터 평생학습원 4층에서 두꺼비 생태학교 수료식이 있습니다. 우리 회원들 모두 참석했으면 합니다. 수료식이 끝나고 나면 장귀익 선생님 환송회도 할 예정입니다. 수료식 때 시간이 안되시면 뒷풀이라도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게 전화 주세요.. 한 해 동안 두꺼비 생태학교에 함께 해 준 우리 회원 모두 감사합니다. 너무나 많이 애쓰신 장귀익선생님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더보기 제가 좋아하는 사람의 관찰일기 입니다. 제비꽃이나 앵초씨앗은 곤충을 잘 이용하는 놀라운 생태를 갖습니다. 모두가 잘 아시다시피 제비꽃과 앵초는 일찍 꽃이 피고 또 열매를 독특하게 퍼뜨립니다 꽃의 모습을 담으려고 다니시는 분들은 잘 알겠지만 녀석들의 씨앗에는 달콤한 성분이 껍질에 묻어 있지요. 얼핏보면 잘 안보이겠지만 가만히 보면 씨눈의 바로옆에 작게 붙어 있기도 합니다. 이것을 개미가 아주 좋아하지요. 개미는 이것을 먹기위해서 이들 씨앗들을 열심히 물고 갑니다. 그리고는 그 맛있는 부분만을 먹고서 나머지는 버리거든요. 그래서 개미집 주변에서 떠거지로 제비꽃이나 앵초꽃이 보이기도 합니다. 자연의 생태를 관찰하다보면 이런 것이 재미있더군요. 그냥 꽃의 모습도 재밌지만 그들의 놀라운 적응력과 서로가 이득을 노리고 진화해 가는 것이 이야깃 거리를 만.. 더보기 시골학교를 다녀와서...(꽃다지의 아들내미 재형이의 후기) 일요일날 나는 시골학교에 갔다. 예전에 1주일 가봐서 친구들이 다 기억을 한다. 잠을 자는것은 태영 박물관 이라는데에서 잤다. 시골학교는 전교생이 42명이다. 그래서 4학년은 나까지 포함해서 4명이다. 저번에 처음 갔을때에는 나까지 4명이란것이 이상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점점 적응이 되었다. 여기는 학생수가 적으니까 체육시간에 4,5,6학년 들이 함께 모여서 야구나 축구를 한다. 내가 다니는 도시학교는 사람이 많아서 체육을 하기가 힘든데 여기는 사람이 적어서 체육을 많이 할수있다. 나는 학교가끝나고 태영 박물관에가서 태영 박물관 관장님과 함께 황토집을 지으려고 돌을주으러 갔다. 돌을주으러 갈때에는 트럭을 태어나서 처음 타봤는데 재미있었다. 무엇이 재미있었냐면 덜덜덜덜 떨리는것과 귀가 멍멍 한것이 참.. 더보기 이전 1 ··· 3702 3703 3704 3705 3706 3707 3708 ··· 37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