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1/16 가는 곳 : 포천 명성산의 억새밭 떠나는 시간 : 아침 8시 떠나는 장소 : 철산동 농협 앞 더보기 하안초 마지막 나들이 후기입니다. 장귀익 부장님! 지난 번 나들이 후기 여기에 올립니다... 새벽부터 내린 가을비로 온 거리가 촉촉합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과 마지막 나들이를 가는 날입니다. 계속 비가 오면 어쩌나 걱정스런 마음으로 집을 나섰습니다. 하안초등학교에 도착하니 하늘만 조금 어둡고 비는 그쳐있습니다. 신기하게도 우리 아이들과의 나들이 때는 비도 피해 갑니다. 아이들이 뛰어 나옵니다. 언제나 진형이는 차만 보면 실내화도 갈아 신지 않은 채 차로 돌진합니다. 겨우 달래서 신발을 신기고 차에 탑니다. 오늘은 원준이 기분이 좋아 보입니다. 울고 떼를 쓰던 모습은 간 데 없고, 점잖고 듬직한 모습입니다. 결석이 잦았던 상엽이도 오늘은 함께 하고, 자건이도 언제나처럼 “안녕하세요?” 하고 큰소리로 인사합니다. 아이들 모두가 기분이 좋아.. 더보기 장구채 장구채 입니다. 장구의 채 같다고 해서 장구채라 했답니다. 꽃이름 나무 이름를 아이들과 함께 지어 보면 참으로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이 나옵니다. 기회가 되면 실천해 보시길..., 더보기 이전 1 ··· 3723 3724 3725 3726 3727 3728 3729 ··· 37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