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일박이일!!!(2) 와우~ 부지런한 친구들은 아침기상노래가 울리기도 전에 벌써 일어나 밤새 모락모락타고있던 모깃불에 다시 불을 지핍니다. 산 속의 아침은 조금 서늘해서 불을 피우고 쪼그려 앉아있으니 따뜻한 온기가 몸을 풀리게 하네요.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역시 물놀이와 불놀이가 최고라니까요..ㅎㅎ 후후 불어서 불씨를 살리고... 부지런한 호랑거미는 벌써 아침식사를 하고있네요.. 나팔꽃도 활짝 피엇어요.. 하얀눈이 덮힌 바위라는 뜻을 가진 설악초도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친구들이 먹을 아침을 준비하고 있는 하늘지기.. 뱀이다아~ 뱀이다아~ 신나는 기상송이 울려퍼지고 친구들 모두 잠에서 깨었어요~~ 상쾌한 아침 산기운을 맞으며 모두 모두 아침체조 시이작!! 하낫! 둘! 셋! 넷 ! 환한 햇살 맞으며 하는 아침 산책!! .. 더보기 야생일박이일!!!(1) 어제 그리고 오늘 본 것들 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 것을 나무목걸이에표현해 보는 시간... 사포로 싹싹문질러서 나뭇결이 보드러워지면 그림을 그려요.. 그리고 우리의 일박이일을 관찰일기에 담아요.. 자기가 쓴 일기를 친구들앞에서 읽어보고.. 다른 친구들의 일기도 함께 듣고.. 이제는 집에 갈 준비를 해야하는데... 에궁 더 놀고싶은가봐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얼음물에 발담그기!!! 산들학교에서 나오는 물은 그대로도 엄청 차갑지요.. 거기에 얼음을 동동 띄워서 발을 담그면?? 으으으 10초도 견디기 어렵답니다. 여울각시 모둠과 때죽나무 모둠 릴레이 경기 시작!!! 우왁! 들어가자 마자 몰려오는 살이에일것 같은 차가움... 참기어려우면 다음 친구에게 터치!! 여울각시모둠 마지막 선수는 여울각시, 때죽나.. 더보기 애기능의곤충(090803) 여울각시랑 샛별,둥글레와함께 산들학교에서 강씨묘, 약수터 넘어 영회원으로 한바퀴를 돌며 여름철 곤충들을 보았습니다. 산들학교 입구에 익모초가 꽃을 활짝 피었구요, 자료실에 올린 주홍날개꽃매미 유충을 보았습니다. 검은색, 붉은색 등에 흰 반점이 있는걸로 봐선 곧 성충으로 자라날 것 같았습니다. 사진이 올라가지 않아서 우선 이름만 올려봅니다. 사진 첨부가 되면 올리겠습니다. 논현농원 주변엔 보라색 맥문동 꽃이 피어있구요, 아직 색이 여린 애기 곤충들이 여럿 보였습니다. 아기 배짱이 등등 식씩한 병정같은 노린재와 초록빛이 나는 풍뎅이, 그리고 때죽나무잎에 징그러울 만큼 다닥다닥 붙어있는 주홍날개꽃매미 유충과 마치 열매인듯 달려있는 응애 벌레집, 끝검은말매미충 유충도 보았네요.. 뒷다리가 엄청 긴 이름모를 곤충.. 더보기 이전 1 ··· 541 542 543 544 545 546 547 ··· 37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