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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안터저수지에서 . 재밌는 강의가 끝나고 가까운 거리니 만큼 즐겁게 걸어서 안터저수지까로 향했다 선생님께서 도착하자마자 멋진, 약간은 비싸지 않은(선생님 曰) 고무줄로 어깨를 졸라매는 장화달린 고무 바지를 입으시고 저수지 안으로 용감하게 걸어들어가셔서 여러가지 물속 생물들을 조심스레 건져 올리셨다. 물방개, 물땡땡이, 버들붕어, 물자라, 게아재비, 등줄실잠자리등을 채집하셨는데 (흑흑흑 그림 잘그리는것도 죄가 되나요, 그림잘 그린죄로 이글을 씁니다) 물방개 - 애벌레가 성채보다 5배 정도 크며, 꼬리에 공기방물을 달고 다니며 공기 방울 을 이용해 추진력을 받는다나요, 물 속에서도 2m 이상 안 내려가고 겉날개에 공기를 담아서 위, 아래로 왔다리 갔다리 한답니다. 물자라 - 수중생물 중 2차 소비자이며, 턱이 갈고리처럼 아주 .. 더보기
안터저수지에서 (2004. 4. 9) 화창한 봄 날 야외에서 첨으로 공부하는 날. 푸른 광명 21의 턱수염 아저씨 허기용 선생님과 또 생각 보다 많이 오신 신입회원들과 함께 안터저수지 가는 길목 실내 체육관 푸른 잔디에서 먼저 습지에 대해 이론 수업을 들었다. 7장이나 되는 아주 기~인 습지와 안터 저수지에 대한 자료 정리분인데 대략 내용을 정리하자면 @ 람사협약의 습지 정의(우리나라는 아직 개념정리 안된 상태) 자연적인 것과 인공적인 것을 포함하며 물이 흐르고 있거나 체류하고 있으며 담수이든 기수이든 염수이든 습원이나, 소택지, 이탄지, 하천이나 호소이 수역으로 간조시의 수심이 6m를 넘지 않는 해역을 포함한다 - 연안습지 : 서해안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갯벌, 자연늪 등 - 내륙습지 - 육지나 섬 안의 호소와 하구등의 지역 - 도시화 되면.. 더보기
생태학교 잘 다녀왔습니다. 날도 너무 좋고 아이들도 여전히 이쁘고 사랑스러웠습니다. 성남시 들꽃 농원에 들러 마시황 선생님의 재미난 이야기 듣고, 청계산 개구리 논으로 넘어와서 진달래랑 꽃다지랑 쑥이랑 따서 이쁘고 맛난 화전도 부쳐서 먹고, 아이들은 호수로 물장난에 산에 오르락 내리락... 정말 재미난 하루 였습니다. 코딱지 선생님은 여전히 아이들의 배꼽을 뽑았다 놓았다 하시구요, 어떻게 그렇게 이야기를 재미나게 하시는지 그저 부러울 따름이지요. 꽃다지님, 백리향님께서 아이들과 함께 화전부치랴 애들 챙기랴 너무 정신 없으셨죠? 그래도 즐거운 하루 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더보기
4.11(월) 생태학교 갑니다.[필독!] 4월11일 생태학교 장소는 성남 들꽃 농원입니다. 농원에서 오전 프로그램을 하고, 오후엔 개구리 논으로 건너와서 점심 먹고 화전을 부쳐서 맛있게 먹을 계획입니다. 아래 일정을 보시고 담당 자원교사는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담당 자원교사는 백리향님과 꽃다지 님입니다. 09:00 광명출발 09:30 평촌에서 코딱지와 만나기 09:30-10:00 금토동 들꽃농원으로 이동 10:00-11:00 마시황 선생님과 함께하는 들꽃이야기 11:00-12:00 코딱지와 들꽃 만나기, 그림그리기.. 12:00-12:30 청계산 개구리논으로 이동 12:30-13:30 점심먹기 13:30-15:00 화전만들기. 15:00-16:00 정리하고 돌아가기... 전체준비물:구급약, 간식, 사포, 찹쌀익반죽, 후라이펜, 뒤집기,.. 더보기
주말 농장에 씨앗을 뿌렸습니다. 어제 오늘 밭을 갈고, 터를 나누고, 씨앗을 뿌렸습니다. 상추, 쑥갓, 열무, 얼갈이 배추도 심고, 감자도 심었습니다. 하늘지기 짝꿍께서 어제, 오늘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하늘지기님은 맛있는 점심을 싸오고, 쓰레기 봉투까지 가져오셨답니다. 기특..기특... 다른 분들도 함께 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 참! 천남성님은 어제 씨까지 뿌리고 들어가셨습니다. 오늘이 제사라고 했던 것 같네요.. 하여간 몸은 곤하고 온 몸이 쑤시지만,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4월 9일 (금) 오전 9시30분 철산동 농협 앞/ 습지에 대한 공부있습니다. 잊지 마세용 더보기
[주말농장] 통장 만들었습니다. 드디어 통장을 만들었습니다. 국민은행 675601-01-067960 예금주 조은주(흙사랑) 주말농장 이름을 그냥 급한데로 흙사랑이라고 은행에서 지어서 넣었습니다. 입회비 60,000원 올 해 운영비 60,000 모두 120,000원입니다. 자 입금들 시~작~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더보기
[주말 농장] 일요일에 사람이 필요해요! 이번 주 일요일에 한 번 더 힘을 써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번보다는 덜 힘든 일입니다. 밭은 갈아 놓았구요, 구획 정리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밭 임자도 정해야 겠죠? 원래 토요일에 퇴비를 뿌리고, 월요일(식목일)에 개장을 할 생각이었는데, 노목사님과 통화한 결과 퇴비는 하지 않고, 바로 씨앗을 뿌리기로 하였습니다.(철훈형! 그래도 되남?) 하여간 이번 일요일 오전 11시까지 농장으로 오시면 됩니다. 작업시간은 지난 번 보다는 조금 빨리 끝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오시는 길은 하안동 애기능 고개 지나서 경인고속도로 타는 사거리에서 안산방향으로 죄회전 해서 쭈욱 오시면 고속철 광명역 가는 길로 빠지는 죄회전 길이 나옵니다. 거기서 유턴하시면(오다보면 두번째 유턴 길입니다.) 버스 .. 더보기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저는김정민 입니다. 요즈음,, 경제또는,,, 사회가 좋아지지않아서,, 걱정인데,, 봄의 향기로 맞고,, 향긋한 냄새를 맞아보니,, 나의 마음이 한결 좋아졌습니댜. 지금 마음이 좋지않아도,, 한번이라도,,봄의 향기를 맞아보세요... 실증은 하나도 나지않으니깐요. ,,자연과,,책과 잘 어울리면,, 싸울리는 없겠죠,,? 그리고, 마음이 항상 편안해 지겠네요. 우리라도,, 항상 좋은 하로가 되길바래요.. 건강하세요...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더보기
봄의 향기를 찾아서.....(구름산 자락에서) 2004. 3. 20 천남성,민들레,꽃다지부부,하늘지기부부,수수꽃다리와 귀여운 전호 그리고 나는 구름산자락 애기능 근처에서 만나 함께 동행 했다. 따사로운 봄의 햇살과 부드러운 바람이 올들어 처음으로 나들이 하는 우리들을 축복해 주는 듯 했다. 애기능 입구에 들어서니 이곳저곳에 파릇 파릇한 새싹들이 돋아나 왕성한 생명력의 봄기운을 느끼게 해 준다. 잔잔히 흐르는 도랑물을 건너 뛰어 논뚝에 올라 살펴보니, 제일 먼저 봄을 알려주는 노오란 꽃다지와 하얀 황새 냉이꽃이 수줍게 웃고 있었다. 논에는 1센티미터 크기의 산개구리 올챙이가 작은 몸뚱이로 헤엄치는 모습이 귀엽고, 진호는 좋아라 난리고, 천남성은 디카로 봄을 담기에 바쁘고,모두들 봄향기에 취한듯 새싹들의 모습을 관찰하느라 분주하다. 모양이 비슷한 별꽃과 벼룩나물 그리고 짚신.. 더보기
주말 농장 갑시다!!!! 주말 농장 준비가 차근차근 되어가고 있습니다. 관정은 팠구요, 전기시설을 위해 서류를 준비중입니다. 이번 주 일요일에 신청하신 분들 농장에서 뵈었으면 합니다. 주변 청소도 해야하고, 땅도 고르고, 나누는 작업도 해야합니다. 일요일 (28일) 오전 11시에 모여서 함께 정리하고 점심 먹고 조금 더 하고 헤어지면 될 것 같습니다. 장소는 하안동에서 애기능쪽으로 가다보면 경인고속도로 타는 사거리에서 좌회전 하셔서 고속도로 타지마시고, 안산방향으로 쭉 가면 유턴하는 곳이 나옵니다. 거기서 유턴하셔서 50m 정도 오면 버스 정류장이 있고 바로 버스정류장을 지나자 마자 우회전을 하시면 장절리들어가는 길입니다. 그 길을 타고 쭈욱 올라오시면 조금 가파르게 올라가는 오른쪽 길이 나옵니다.올라오자 마자 빈 땅이 바로 우.. 더보기
감수성으로 접근할수 있는 생태교육을 하자... 드~디~어 새로운 식구들이 첫 교육을 받는 날. 너무 많이 몰려왔으면 어쩔까하는 고민과 설레임으로 맞았구만 생각보다는 인원이 적어서 약간 실망. 드디어 여진구 선생님의" 슬픈하마"라는 선생님에 별명에 얽힌 이야기로 시작되는 강의가 시작되었다. 왜? 생태교육이 필요한가?라는 선생님의 질문. 혼자 순간적으로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우리가 태어나 처음 접하게 되는 그림책에서부터 우리 생태교육의 낙후성이 나타난다 일단 동물그림책을 보면, 사자, 호랑이. 기린등 크고 힘센 동물들만이 그려져있다. 곤충의 신비한 아름다움도 어린시절부터 우리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접할수있게 해주어야 한다. 곤충은 무조건 징그럽고 더럽다는 어린시절의 왜곡된 교육이 문제다. 더럽다는 선입견을 가진 파리의 신비한 날개와 발에대해 자세히 관찰해.. 더보기
자원활동가 교육 첫 강이 무사히 |끝 났습니다. 첫 교육이라 인원이 너무 없으면 어쩌나 하고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하루를 열었습니다. 우리 회원들의 참여와 자연학교 선생님들 그리고 신청한 회원들이 거의 다 오셔서 그나마 자리를 채울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아직은 더 많은 사람들이 올 수 있습니다. 주변에 함께 하고픈 사람이 있으면 꼭 데려오세요. 오늘 강의는 꽃다지님이 정리해 주실거구요, 지난 번 토요일 꽃 구경간건 백리향님께서 정리해 주실겁니다. 그쵸? ㅎㅎㅎ 오늘 하루는 무척 힘이 들었지만 뿌듯하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오전에 강의를 마치고, 오후에는 광명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민주노동당 김연환 후보(제가 존경하는 분이시랍니다.)를 따라서 철산3동 지역 상가를 돌아 다녀 보았습니다. 민심은 천심이라는데, 사람들이 많이 속상해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더보기
할미새의 잠자리 한마디로 호기심은 끝이 없습니다. 좀전에 또 도심지의 가로변에 스트로브잣나무가 심어져 있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역시나 지난번처럼 백할미새 150~200마리가 나뭇가지에 앉아서 잠을 자고 있더군요. 저녁 8시전후니깐, 이제 막 잠이 시작한 모양입니다. 자세히 백할미새인지, 알락할미새인지 확인하려 했지만 가로등 불빛으론 10미터 앞의 자그만한 검은 줄무늬를 구분할수는 없더군요. 제가 확인하고픈 것은 같은 종(種)만 한자리에서 잠을 청하는지 보는 것인데 아무리 찾아봐도 검은등할미새나 다른 종은 없는 듯 합니다. 할미새는 할머니 같다고 생긴 새가 아닙니다. 한자(漢字)어에서 꼬리를 자주 까딱거린다는 행동에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영어명으론 wagtail(꼬리를 개처럼 흔들다)입니다. 새들은 한곳에서 계속해서 잠을.. 더보기
내일 만나요. 내일은 후배들과 함께 자원활동가 교육을 시작하는 첫 날입니다. 오전 10시 평생학습원 4층 영상세미나실에서 시작하니, 조금 빨리오면 좋겠죠? 다들 나오시리라 생각하고, 이만 줄입니다. 물론 기존 회원들의 회비는 무료입니당. 꼭!!!!! 참석해주세요. 안 나오면 삐집니다! 그리고 어제 두꺼비 생태학교 첫 들살이가 있었습니다. 수수꽃다리님, 천남성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첫 날이라 하차 하는데 조금 혼란스러웠지만 대체로 즐겁게 잘 놀다 온 것 같습니다. 다음 일정은 4월 11일 한택 식물원입니다. 혹시 장소가 바뀔 가능성도 없지 않아 있지만서도.. 다음 들살이도 잘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주말농장에서 나도 주말농장 신청 합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소주 한잔, 상추며 쑥갓이며,민들레,씁바귀,꼬들빼기 쌈에 달이뜨면 달과 건배를,,,. 삼겹살도 먹으면서 인생을 논할 수 있을 날을 기대 합니다. 더보기
주말농장 신청합니다. 안녕하세요. 꽃마리 류내순입니다. 날마다 눈인사만 하고 오늘 신청글 올립니다. 주말 농장 저에게도 조금만 나누어 주십시요. 제 연락처 아시죠. 011-9639-5447, 2060-4433 연회비는 어디로 보내면 될까요. 그런데 민들레님 왜 이리 연락이 안되나요. 휴대폰으로 해도 경실련 사무실로 해도 시간이 나시면 전화좀 주세요. 더보기
주말 농장 신청합시다. 광명시 노온사동 장절리에 작은 땅을 구했습니다. 관정도 파고 비닐하우스도 지어서 조금 일하고 많이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개미잔치 회원들의 신청을 기다립니다. 올 해 연회비는 12만원입니다. 초기 공사 비용이 들어가서 첫 회비만 조금 높습니다. 다음 해 회비는 대폭 줄어들겠죠? 4월 5일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니 얼른 신청해 주세요. 시절도 하수선한데, 왠 농장이냐고 타박하지 마시고, 길게 보고 가자구요..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토요일에 메일 받았어요 토요일에 아이를 동반하고 가도 될까요 꽃이 피었을까요 날씨는 많이 따뜻해졌는데... 일요일에는 10시에 출발하여 청계산에서 공부하고 언제쯤 끝나서 오나요 궁금해서요 토요일에 준비물은 없나요 더보기
시절이 하 수상하야 나라가 넘 정신없고 시끄럽죠 하루종일 티비에서는 나이 지긋이 잡수시고 소위 지식층이라고 자부하시며 거들먹 거리시던 분들이 동네 양아치들보다 더 치열하게 쌈박질 하는 그림을 무슨 볼 거리라고 막무가네로 보여주네요 우리 애들은 무슨 재밌는 거라고 보고들 즐거워하구... 이그 창피해서 뭐라구 야길 해줘야하나 답답하네여 이럴땐 정답이 있다는데 ................... 아시는 분 (이 나라를 떠나거라~~~~~) 더보기
3월 모임 내용입니다. 3월 9일 오전 10시30분에 경실련 사무실에서 모였습니다. 민들레, 하늘지기, 꽃다지, 천남성이 모였답니다. 인사를 나누고,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경과 보고가 있었지요. 안건은 1. 3월 21일(일) 두꺼비 생태학교 첫 나들이 점검이 있었습니다. 장소 : 청계산 개구리 논 출발/ 도착 시간 (장소): 이른 10시/ 늦은 7시 (철산동 농협) 자원교사 : 천남성, 수수꽃다리, 민들레 일정 : 10:00 철산농협출발 10:00-10:30 청계산 개구리논 도착 10:30-12:00 개구리, 도롱뇽 옮겨주기,관찰하기, 물속생물 만나기 12:00-13:00 점심먹기 13:00-14:00 나무하기 14:00-15:00 불피우기, 활만들기, 활쏘기 15:00-16:00 간식먹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16:00-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