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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염색이란? 천연 염색은 자연 발생적이다. 비 오는 길에 넘어져 바지에 물들었던 황톳물, 오니들 따다가 옷소매 끝에 묻힌 보라색 물, 자운영 풀밭에서 놀다가 엉덩이며 무릎께에 들었던 풀 물, 풋 감을 따서 된장 찍어 먹다 옷 앞자락에 물들인 감물처럼 자연 발생적으로 생긴 것을 생활에 끌여 들여 견뢰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가지 매염제를 사용하고 좋은 염재를 찾아 새로운 염색 방법을 개발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20세기 초 서양 문명의 유입과 일제 식민지 지배를 거치면서 다른 전통 문화와 마찬가지로 기껏해야 한 세기만에 모든 것들이 사라져 버렸다. 오늘에 와서 새삼스레 그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는 것는 그만큼 현대의 문명이 자연을 학대하고 병들게 만들었다는 반증이라 할 수 있다. 더보기
황토를 이용해 염색해보자 황토을 이용해서 염색하기 위해서는 먼저 좋은 황토을 구해야 한다. 요즘은 주변에서 좋은 황토을 구하기도 쉽고 하니 가정에서 혼자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참고로 황토를 수비를 통해 염료를 만든다. 수비는 도자기 흙을 만들때 쓰는 방법으로서, 채취한 흙을 양동이에 붓고 (이 때 굵은 체로 한번 걸르면 좋다) 물을 4/3 정도 붓는다. 여러 날을 둔 후 잘 저으면서 덩어리를 잘게 풀어 1~3분이 지난 후 흙탕물 윗면의 말간 물이 1,2cm 정도 생기면 준비된 다른 대야에 윗물(맑은 흙탕물)을 따라 놓고, 남은 찌꺼기는 버린다. 이 방법으로 여러번 반복한 다음 하룻밤을 넘기면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하면 최상의 염료를 얻을 수 있다. 염색 방법 (1) 먼저 천을 깨끗이 여러번 헹군다. (2) 황토 염료에 따뜻.. 더보기
구름산 두꺼비는.... 광명의 숲과 들풀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광명에 살고 숲속 향기와 보일듯 말듯한 작은 들꽃에 반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는 분은 누구나 가입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활동합니다. 구름산 모니터링 매주 한 번씩 구름산에 갑니다. 구름산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느끼고 작은 움직임들을 기록합니다. 두꺼비 생태학교운영 매달 한번 초등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들로 산으로 코딱지 선생님과 함께 즐거운 들살이를 떠납니다. 두꺼비생태체험학교 운영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계절별 생태의 변화를 느끼고 흥미로운 자연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과 놀이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광명의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생, 중학교 학생들이 현장 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광명시의 숲 생태에 대한 공부와 자연 놀이를 할.. 더보기
어버이 날.... 어버이 날입니다. 항상 부모님께 잘 하고 계시겠지만 날이 날이니 만큼 다시 한번 부모님을 생각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재현이가 어버이 날 이라구 학교에서 편지를 억지루 써 왔습니다. 편지 읽고 한참을 웃었습니다. 기가 막혀서 참고로 재현이는 5학년 임다. 부모님께 안녕하십니까? 무더운 봄 날 덥지는 않으신지요 진실로 마음속에 있는 말을 전합니다. 어버이 날 선물은 돈이 없어서 못 사줍니다. 나중에 커서 사드리겠습니다. 지금 사려고 하면 일자리가 없어서 못사드립니다. 이 말은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서 진짜 선물 없습니다. 이것이 선물이라치고 기분좋게 받아 주십시요 편지를 잘 못 써서 할 말이 없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편지 다 쓰고 홀짝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1장은 기본으로 쓰라고 했는데 쓸 말이 없.. 더보기
어린이날 행사에 대한 평가의견을 올려주시와요... 천연염색코너를 진행하느라 모두들 애 많이 쓰셨습니다. 특히 백리향님께서는 전체 ㅈ진행을 위해 사전 회의에 참여하셨고, 당일도 준비팀으로 일찍 현장에 나오셨습니다. 하늘지기도 천등 준비물을 챙기느라 애 많이 쓰셨고 다른 회원들도 기꺼이 시간을 할애해서 인기만빵인 코너를 진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너를 진행하면서 우리가 반성해야할 부분 그리고 잘 진행된 부분에 대해 각 회원들의 의견을 남겨주시면 전체 평가회의 때 반영이 될 것 같아서요. 백리향님 어때요? 저 이쁘죠? ㅎㅎㅎ 우리코너 행사하느라 전체 행사를 둘러볼 시간은 없었지만, 그래도 전체에대해 느낀 것이 있다면 또한 평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제 생각은, 작년 어린이날에 했던 것에 비해 올해 손수건의 질이 많이 좋아진점이 참 좋았습니다. 염색을 하고도 .. 더보기
2005/5/13 사무실을 벌써 옮겼는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드뎌 축하 파티을 합니다 시간은 늦은 5시 장소는 경실련 사무실(도덕파크 구도로, 광명푸르지오 아파트현장 앞) 옥수문방구 2층 함께 참석해주셔서 자리 빛내주세요 더보기
비 오는 날..... 우리들 머리속엔 언제부터인가 비가 오면 빈대떡이 먼저 생각납니다. (저만 그런가요) 그래서 오늘 점심에 빈대떡 먹었습니다. 집에서 수고스럽게 먹은게 아니구 밥집 아주머니께서 맛있게 만들어 놓으셨드라구요 쌤들도 오늘 맛있는 빈대떡 드셨으리라 생각 됩니다. 어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친구들이 몰려와서 잠깐 잠깐 정신이 없었지만 그래도 썰렁한것 보다야 훨 좋으니까 모두들 힘들어 하지 않으시고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두꺼비 쌤들 모두 착한가바여(저도 포함) 작년보다 한결 좋아진 손수건의 질과 더 나아가 홀치기의 권법 *홀짝 홓짝* 또 색상의 다양함까정 넘 자축했나여 끝나고 함께 뒷풀이를 못해서 무지 서운하긴 했습니다. 우리 월급도 탔으니 다음번에 만나서 맛난것 먹어요 목요.. 더보기
2005/5/26 새싹 비빕밥만들어먹기 더보기
2005/5/19 지난 주에 하지 못했던 나뭇잎 손수건 만들기입니다 더보기
2005/5/12 나뭇잎 손수건 만들랍니다. 더보기
2005/5/5 실내체욱관에서 함다 더보기
고추모종 심습니다 이제 밭에 제법 푸성귀들이 고개를 살짝 살짝 내밀고 있습니다. 저희는 지난 일요일 열무순을 솎아서 고추장 넣고 참기름넣고 삭삭 비벼서 맛나게 첫 수확을 즐겼답니다. 이번 돌아오는 토요일, 일요일 (7일하고 8일이죠..)에 고추모종을 심겠습니다.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모종을 가져다 놓을 예정이니, 모종을 심을 가정은 토요일 일요일 꼭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글고 5일 어린이날에 특별한 계획이 없으시다면 광명실내체육관으로 오세요 오전 11시부터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제가 있는 구름산두꺼비에선 천연염색 코너를 진행하구요, 이웃인 개발축구단에서는 어린이 축구대회를 진행합니다. 그 외에도 각 단체가 다양한 코너를 진행한답니다. 축구대회에 참가하려면 11시 이전에 신청을 해야 하니 좀 일찍 서두르시구요.. .. 더보기
5월 5일 어린이 날 행사 올해도 어김없이 그 날이 왔습니다요 날씨도 덥다고 하고 걱정 쬐끔 되지만 많은 쌤들의 우뢰와 같은 성원이 있을 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와 백리향님은 아침 일찍 8시까지 가겠습니다. (혹 늦으면 어쩌지.... 그래도 용서해줘용) 수수꽃다리샘, 민들레샘, 꽃다지샘, 별꽃샘, 성란샘... 일찍 보고 싶으니 넘 늦게 오지 마시구요 행사는 11시 부터 시작한다고 하니.... 천남성 샘도 바쁘시겠지만 꼭 참석하셔서 저희를 기쁘시게 해주시구요 곤피아 샘도 아이들 델구 놀이삼아 나오세요 다 아시다시피 손수건 염색에 쑥 쑥 잘 자라는 쑥과 치자 염색할렵니다 쑥색 예쁘겠지요 기대됩니다. 어린이 날 실내체육관에서 동심으로 뵙겠습니다. 바이바이 더보기
꽃무지 풀무지를 다녀와서... 가평 현리에 두개 식물원.. 아침고요수목원, 꽃무지 풀무지... 아침고요수목원은 여러가지 제약과 불친절에 한번 다녀오고는 가지 않았고... 풀무지 꽃무지를 소개받아 가는날... 막히지 않는 북한강변을 달려서 두시간에 도착한 꽃무지 풀무지.. 선하고 맑은 사모님의 안내인사 첫 인상이 좋으니 주변이 달리보여..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들꽃체험.. 노래를 불러가며 익혀봅니다. 뭐를 따지 꽃따지 경상도는 코딱지 여드름 치료제 패랭이 산에 나는 산부추 다섯가지 매운 맛 스님들은 안먹어 부추, 달래, 마늘 파, 생강이 오신체 매운것을 먹으면 성질이 더러워 버럭버럭 화내고 힘만 세어지면서 사고만 칩니다. 자기 아빠가 오신체 좋아하는 사람 손들어 보세요.. 하하하.. 아빠 성질 정말로 더럽게 나오죠?? 친구들 하나같이 .. 더보기
꽃무지 풀무지를 다녀와서 4월 화창한 일요일 주일 학교 교사 임에도 불구하고 투철한 직업 정신에 입각하여 조금은 어두운 맘으로 출발했지요 하지만 친구들을 만나고 코딱지 sam도 오랜만에 보고 북한 강변도 쭉쭉 달리다 보니 기분이 한결 좋아지고 꽃무지 풀무지는 어떤 곳일까 하는 설레임도 생겼어요 웃음 꽃 만발한 사모님의 안내 말씀이 끝나고 친구들과 코딱지와 함께 신나는 주변 탐사가 시작되었지요 보여지는 것이 많은 봄 제비온다 제비 꽃 (반지도 만들었죠) 뭐를 따지 꽃다지 여드름 치료제 패랭이 산에 나는 산부추 다섯가지 매운맛 오신체 (부추, 달래, 마늘, 파, 생강) 스님들은 안먹어 왜??? 매운것을 먹으면 성질이 더러워져 버럭 버럭 화내고 힘만 세어진대나.... 쑥쑥 자라서 쑥 찌를래 말래 찔래 슬픈 전설이 있는 며느리 밥풀꽃 .. 더보기
2005/4/28 새싹어린이집 수업 화전합니다. 더보기
언저리잠자리.. 날개돗이 하고 나서 바로 찍은 사진입니다.. 지난 일요일(4/24) 아침에 안터저수지에서 만났지요.. 요즘 한창 잠자리가 나올 때입니다.. 혹시 시간되시면 아침 일찍 가서 잘 살펴보세요.. 잠자리가 나오는 것.. 볼수 있을 거에요.. 더보기
잠자리의 날개돋이.. 지난 일요일(4/24) 아침에 안터저수지에서 만난 잠자리입니다. 언저리잠자리가 물속에서 애벌레(수채)시절을 끝내고 날개를 펴는 순간을 보았답니다.. 3시간여동안의 과정이 무사히 지나고 날개를 퍼덕이며 저수지에 새로운 하늘식구가 되었네요.. 이제 잠자리가 한창 나올때인데.. 혹시 생각있으신분들..아침일찍 나가보세요.. 더보기
개나리 같은 아이들의 웃음소리... 새싹어린이집 체험학습을 오늘 시작했습니다. 모두들 기꺼이 시간을 내어 나와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바람이 좀 심하긴 했지만 그래도 즐거운 나들이였습니다. 카메라를 메고 아이들을 살피는데, 재잘재잘 깔깔 웃는 아이들의 모습이 마치 풍성하게 피어있는 개나리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제 조금씩 안정되어가는 생태학교의 모습에 아이들의 환한 웃음이 더해져서 행복한 학교가 완성되어가는 느낌입니다. 모두들 정성을 다해 만들어가는 우리 학교에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고, 선생님들의 미소도 계속 끊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오신 선생님도 너무 반가왔구요, 담 주 화요일 지구마을 어린이들과의 만남도 열심히 준비하자구요^^* 더보기
2005/4/21 새싹어린이집 첫 수업 수업 내용은 추후 공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