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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강화도 답사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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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8월25일(수)
답사자 : 민들레
답사지 : 강화역사관, 갑곶돈대, 고인돌 공원, 분오리 돈대

1. 강화역사관. 갑곶돈대
-갯벌대신 역사관과 갑곶돈대를 돌아보기로 하여 역사관과 돈대를 둘러 보았습니다.
강화역사관 2층으로 되어있고 1관~4관으로 나뉘어 있으나 매우 작아서 고려만 둘러보기 애매합니다. 1관부터 4관까지 모두 둘러보면서 고려에 대한 이야기를 간간이 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무신정권과 몽고침략 이야기) 그리고 가능하면 병인양요와 신민양요, 강화도 조약은 미리 살펴보고 가셔서 간단히 설명해 주시는게 필요할 것 같네요. 이번 자료집에 나와있습니다.
-입장료 어른 1300원/ 어린이 단체 600원

-갑곶돈대는 역사관  옆 쪽에 있습니다.
별로 볼 것이 많지는 않습니다. 작은 돈대에 조선시대 대포가 전시되어있습니다.
돈대의 포 구멍을 보시면 하나는 아래로 향해 있고 하나는 평평하게 되어있더군요. 아마도 아래로 향한 것은 몸으로 올라오는 적군을 향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갑곶돈대 자료는 자료실에 올려져 있습니다.

-역사관과 갑곶돈대에서 아이들이 놀만한 공간은 없습니다. 
오전 시간에 곤릉과 석릉에서 시간을 충분히 보내고 점심시간에 아이들과 함께 몸을 좀 풀고, 역사관과 돈대는 돌아보고 바로 돌아와야 할 것 같습니다.

2. 고인돌 공원
-혹시 몰라서 고인돌 공원들 돌아봤습니다. 새로운 역사박물관이 거의 완공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올 10월에 개장을 한다고 하네요. 고인돌 공원은 재작년인가 산들학교 들살이를 갔던 곳인데, 넓게 펼쳐진 잔디밭에 고인돌이 서있습니다. 이번 탐사 일정에 넣기는 좀 어려워보입니다.

3. 분오리 돈대
-갑곶돈대가ㅏ 너무 작아서 분오리돈대도 둘러봤습니다.
가서보니 위치가 동박해수욕장 바로 옆이더군요. 지난 번 갔을 때 보고 왔으면 좋았을 것을..
갑곶돈대에 비해 주변이 꾸며져 있지 않고 조금 더 큽니다. 언덕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분오리 돈대가 있고 자연환경 속에 있어서 아이들이 돌아보기에 좋습니다. 돈대 위에서 보면 동막갯벌이 넓게 한 눈에 들어옵니다. 풍경 죽입니다.
1994년에 복원했다는데 1970년대에 복원한 갑곶돈대보다 훨씬 오래된 것 같은 마치 예전부터 그렇게 있어 왔던 것 처럼 보입니다.  이번에는 프로그램으로 결합하기 어려워도 다음에 산들학교 들살이 때 갯벌과 함께 프로그램을 잡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결국 오후 프로그램은 역사관과 갑곶돈대 돌아보는 것 외에 달리 할 수 있는게 없겠습니다.
 아이들이 놀기를 강력하게 원하는 우리 샘들... 석릉과 점심시간에  놀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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