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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해설가 초급 - 제4강 물속생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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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서 -

쇠측범잠자리유충- 더듬이가 뿌러진성냥개비처럼 뭉뚱하고 하천의 바닥에 살고
                          몸옆라인따라 가시가 나있다, 만져보니 도돌도돌한게 있다.
밀잠자리유충- 더듬이가 길고 정수성이다.

강도래류 - 가장 많이 채취함
뱀잠자리유충 - 몸양옆으로 빗살이 쫙 나있는것이 이순신의 거북선 전투자세같다.
날도래 - 나뭇가지에 집을짓고산다. 나뭇가지를 채취하니 그 안에서 나온다.
물삿갓벌레 - 유충이 무슨 방패같이생겼는데 지금은 없고 여름에 많이 있다고한다.
깔다구 - 배끝에 돌기가 있다.

'물속생물 그림판(수질판정용)'을 보면서 서식하는 생물로 수질등급을 알아보는 방법,
아이들과 수업할때 이 자료를 이용하는법등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비가 와서 메모를 못한데다가 물속생물은 식물들보다 덜 친해서 설명을 들을때도
정리가 안되더니 머리에 남는게 없다.
샛별이 지난주 빔프로젝트로 강의한 방대한 자료를 정리해서 간단하고 예쁜자료집으로
만들어줬다. 그거보고 다시 공부를 해야겠다.

계속 오는 비에 강사를 비롯해서 모든사람들이 옷이 젖고 추웠다.
날씨가 좋으면 야외에서 밥을 먹자고 도시락을 싸오기로했는데(어떤모범생은 싸왔슴)
서둘러 사랑채식당으로 가고
우리조는 이후 일정이 있어서 식사를 함께하지 못하고 그냥 왔다.
나오자마자 그렇게 하염없이 오던 비가 서서히 그치면서 해가 났다. 이게 무슨경우야?

그렇게 물속생물수업은 끝나고
집에와서 옷갈아입고 밥먹고
수술한 사람 병문안갔다가
저녁에 술땡겨 술도 못먹는사람 불러 앉혀놓고 술을 먹었다.
아~ 오늘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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