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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향연3 긴병꽃나물 꽃마리 냉이 노란꽃창포 반하 쇠별꽃 뽀리뱅이 애기똥풀 지칭개 질경이 튤립나무 더보기
먹는 풀 못 먹는 풀 (이현희) *오늘수업올리다 전번 수업 정리해놓은게 있어서 함께 올립니다. 사진이 함께 있으면 더 좋은데 올리지 못했어요. 두꺼비 생태학교 수업 5월 20일 해맑은 날, 사과나무님의 ‘먹는 풀, 못 먹는 풀’이란 주제의 수업이 있었다. 몇일전 비가 온 관계로 산들학교가는 길이 험난했지만, 텃밭에 심어논 상추며 감자들이 쑤욱 자라있었다. 조금 덥다싶을 정도로 햇살이 쨍쨍한 가운데 김춘수시인의 ‘꽃’이라는 시로 수업을 시작했다. 길섶의 수많은 식물들이 ‘풀’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지만 다들 저마다의 이름이 있다. 아직 서로의 이름을 다 외지 못했다며 이름외기 놀이를 했다. 사과나무,메꽃,장수신,한설희,이미숙,김정녀,엄지연,딱따구리,하늘지기,여울각시,김남숙,이현희...(그땐 다 외었는데 한분 이름이 생각안남) 먹는 풀과 못먹.. 더보기
광명 두꺼비들 물향기 수목원에 가다!(이현희) 광명 두꺼비들 물향기 수목원에 가다! 평소보다 이른 9시에 모여 3대의 차에 나눠 타고 오산 물향기수목원으로 출발! 고속도로가 막힐 거라는 생각에 국도를 이용해갔지만 아침 출근시간대 여서인지 조금 막혀10시30분정도에 도착했다. 한 팀은 벌써 떠났고, 우리는 부랴부랴 해설가 선생님과 인사를 나누고 수업을 시작했다. 초입에 선 소나무부터 만나보았다. 소나무는 암수가 한 몸으로 수꽃은 송화가루가 붙어 있고, 암꽃은 붉고 작은 주두를 달고 있다. 같은 나무끼리의 교배를 피하기 위해 수꽃이 아래쪽에 암꽃이 위쪽에 있어 주두의 끈적끈적한 액에 다른 소나무의 꽃가루를 받게 된다. 소나무는 수정에서 착상까지 꼬박 1년이 걸린다. 솔씨도 맛을 보면 잣 못지 않게 맛있다고 한다. (나중에 꼭 먹어봐야지...) 뒤에 다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