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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만지작 만지작…미술작품이 뚝딱 [아이랑 부모랑] 박영란씨의 ‘생태미술’ 아들과 함께하기 - 한겨레 주변에 핀 꽃 그리기부터 시작해 나뭇잎으로 팔찌·목걸이 만들어 생명에 대한 관심도 무럭무럭 수북이 쌓인 낙엽 사이로 잔설이 힐끗힐끗 모습을 드러내는 을씨년스러운 초겨울 숲. 나무를 휘감고 있는 볼품없는 칡넝쿨이 멋진 작품으로 탈바꿈하는 데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칡넝쿨을 돌돌 말아 종이끈으로 묶은 뒤, 알록달록한 낙엽을 촘촘히 꽂으니 당장 현관문에 걸어놔도 손색이 없는 아름다운 빛깔의 리스(화환 모양의 크리스마스 장식품)가 완성됐다. “와! 잘 만들었다. 화관으로 써도 되겠는데.” 아들 머리에 ‘작품’을 얹으며 박영란(46·서울 강동구 고덕동)씨가 말했다. “우리는 늘 이렇게 놀아요. 우리끼리 만들어 놓고 ‘예쁘다’ ‘잘 만.. 더보기
이번주 모임은 여진구샘과 함께... 이번 주는 화요일이 아니고 수요일에 장절리 생태공원에서 여진구샘과 함께 합니다. 장절리에 나비박물관과 더불어 생태공원이 조성중입니다. 구름산산들학교와 나비박물관, 그리고 생태공원 사람들이 모두 모여서 생태마을에 대한 고민을 시작합니다. 생태보전시민모임 대표이신 여진구샘의 이야기 들으러 오세요... 점심은 생태공원을 준비중이신 김종원목사님께서 제공해 주신답니다. 감사..감사..^^* 시간은 오전 10시~12시 장소 : 장절리 나비박물관 아래 광명시 생태공원 내 모이는 장소 : 9시30분 철산동 초암학원 앞에서 모여 출발합니다. 늦으면 곤란하므로 9시30분에 출발할 수 있도록 조금 일찍 나오세요.. 바로 가실 분들은 연락주시구요^^* 회원 모두 필참입니당.. 더보기
식물의 화학물질이 부리는 마법 식물의 화학물질이 부리는 마법 새둥지를 관찰해보면 이끼가 많이 깔려있다. 어미새들은 새끼들의 쿠션용 침대로서뿐 아니라 진드기나 박테리아를 퇴치하기 위해서 이끼를 물어다 놓는다는 것이다. 이끼의 생명력이란. 웬만큼 짓밟아서는 아프다는 티도 안내고 한겨울 얼음장 속에서도 파릇파릇 추운 줄 모르며, 싱싱한 이끼를 뜯어먹는 곤충은 눈에 안 보인다는 사실이다. 이끼가 생성해내는 화학물질, 즉 테르펜이 그만큼 강력하다는 것이다. 흔히 식물은 동물에 비해 평화적이고 수동적일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태풍이 휩쓸고 지나가도, 곤충의 날카로운 턱입이 자기를 갉아먹어도 도망가지 못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전투적이고 능동적이다. 일단 곤충이 식물을 갉아먹기 시작하면 식물은 방어에 필요한 여러 물질들을 만들기 시작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