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력의 정체, 피톤치드 자연치유력의 정체, 피톤치드 물을 땅속으로부터 높이 30m, 대로는 100m 위치까지 운반하는 기술은 나무만이 부릴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다. 나무는 두껍고 거친 껍질, 즉 수피로 둘러싸여 있다. 와인의 병마개는 코르크가시나무라는 나무껍질로 만들어지는데 이것은 수분을 튕겨 버리는 성질이 있다. 그리고 수피는 미생물이나 세균의 침입을 막아내는 일정의 외투, 갑옷이기도 하다. 나무는 천연방부제를 생산하여 자신을 지키고 있다. 나무는 잎, 줄기, 뿌리 할 것 없이 모든 장소에 화학무기 공장을 차려놓고 싸울 준비를 하고 있다. 우선 식물은 그들의 생존에 가장 절실한 태양에 대해서도 방어막을 친다. 태양도 너무 많이 쬐게 되면, 인간이 피부암을 얻는 것처럼 식물도 망가지게 된다. 그래서 스스로 양산을 만들어 자외.. 더보기 숲의 신비 피톤치드, 그대의 속살을 보여다오 숲의 신비 피톤치드, 그대의 속살을 보여다오 피톤치드라는 이름이 세상에 알려진 게 불과 60여년. 1938년 토킨박사가 실험을 통해 발견했고, 1943년 왁스먼이 이름을 붙였다. 소나무로 예를 들자면 솔 숲의 상큼하고 알싸한 냄새도 피톤치드이고, 나무가 상처 입었을 때 나와서 그 부분을 덮고 세균 침입을 막아주는 송진도 피톤치드이다. phyton(식물)+cide(죽이다)가 피톤치드이다. 아카시아 꽃향기는 백일해와 결핵균, 솔잎은 디프테리아균을, 마늘과 파처럼 눈을 맵게 하는 성분도 세균 죽이는 선수다. 여자들의 평균 수명이 긴 것은 ‘부엌’ 때문이다. 마늘, 파는 물론이고 나물 다듬어 감자 껍질 까, 시래기 말려서 널어..... 이런 모든 일들이 사실은 일상적으로 피톤치드를 받아들이는 약리효과를 주었을 .. 더보기 게이스케군, V자를 그리다 게이스케군, V자를 그리다 오가와 게이스케는 10살의 일본 소년이다. 아토피가 심각하게 심하고 어린아이의 그것이라고는 도저히 말할 수 없는 원망과 분노에 가득 찬 두 눈이 아래만 내려다보는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는 것을 피했던 초등2학년 아이. 숲 속 2박 3일 캠프. 하루가 지나자 게이스케는 까르르, 왁자지껄 난리를 치고 있다. 먹구름 겨울하늘 같던 게이스케의 얼굴이 확 펴진걸 보면 숲속과 풀밭에 뭐가 있기는 있는 모양이다. 소아과 의사 스기하라씨는 “큰 이유는 기분의 전환이지요. 인간의 마음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은 대단히 큽니다. 누구라도 숲길을 산책하거나 맨발로 풀밭을 걸으면 기분이 좋아지지 않습니까? 몸이 좋아진다는 생각을 갖는 것만으로도 실제로 신체가 변하기 시작하지요.” 숲속에서의 ‘기분의 전환.. 더보기 이전 1 ··· 900 901 902 903 904 905 906 ··· 37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