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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살이네요.
문경.
좀 멀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은 꼭 가봐야 할 곳인것 같다.
문경가는 버스안에서 문경새재에 대해....
오늘의 일정, 모둠별 미션, 새롭게 구성된 모둠에 대해 공유하고
......
열심히 달려
문경에 도착했다.
모둠별 미션은 1. 철저히 모둠별로 움직일 것
2. 한양으로 과거보러가는 이도령 몸으로 표현하기(사진찍기)
3. 아픈 나무 찾기(사진 찍기)
승엽이, 찬민이, 우성이, 종혁이, 현종이, 서영이, 민경이, 은호 모두 8명이다.
내리자 마자
점심 도시락을 각자 챙기고 모둠별 이동이다.
승엽이와 현종이는 다른 것보다 미션이 중요한 듯. 계속해서 아픈 나무 어디있냐고....
한우와 인사해요
다른 모둠과 조금 떨어져서 가는 길에
오미자 차도 얻더먹고 인절미도 조금씩 얻어먹고 또 특별히 문경에서만 판다는(?) 엿을 사서
모두 맛있게 씹으며 주변을 돌아보았다.
생태동물공원에서 한우(소)도 보고 몸에 좋다는 흑염소도 보고
답지 않게 거미를 무서워하는 현종이의 새로운 모습 발견도 하고
깊~은 옛날 우물에서 물도 퍼보고
문경새재입구에서 포즈도 잡아보았다.
제1관문 주흘관을 지나 걷는길은 맨발로 걷기에 좋은길이다.
모두들 맨발 걷기를 주춤주춤하는데 씩씩한 우성이가 먼저 맨발맨이 된다.
너도 하니 나도 벗을꺼야?????
발바닥이 푹신하다며 흙이 부드럽다며 모두들 좋아한다.
우리가 올라가는 길 옆에 실개천이 있는데 모두들 개천에 발을 담그고
개천을 거슬러 올라간다.
앗! 우성이는 개천을 걷다가 새끼 발가락이 돌에~~~ 피가나요. 그래도 씩씩하게~~~~
올라가는 길 공부도 해야겠지요.
문경새재에 대해... 많이 세워져있는 선정비에 대해.. 주막에 대해... 지름틀 바위도 보고..
(주막하니 "주모! 여기 국밥한그릇과 콜라 한사발 주세요... 하는 대사가 생각나네...)
미션도 수행했지요.
말타고 과거보거가는 이도령...서로서로 각자의 역할 충실히..그러나 역동성은 부족이네.
다른 모둠은 벌써 점심을 먹고 있다네요
우리 모둠도 서둘러 종착지 조령원에 도착했어요
점심 맛있게 먹고... 즐거운 게임도 하고.... 또 재밌게 놀기도 하고....
역동적인(?) 과거시험 보러 말타고 한양가는 이도령
교귀정을 향해
올라가는 길.
가는 길에 두번째 미션인 아픈 나무를 찾았다.
근데 모둠이 다 없네... 현종이랑 종혁이는 벌써 어디로~~~
사진 찍기싫어하는 서영이와 종혁이와 현종이 없다
미션성공하면 과자 2개 받기로 했는데 한개밖에 못 먹게 되었다.
교귀정은 조선시대 경상감사의 인수인계가 이루어지던 곳에 세워진 정자이다.
바로 앞에
드라마 태조왕건 중에서 궁예가 왕건에 의해 피살되는 장면을 촬영했다는 너럭바위에 도착.
아이들은 그냥 물 만난 고기들이다.
모두들 정신 못차리고... 물 속으로 풍덩 풍덩.
춥지도 않은지... 승엽이는 갈아입을 옷도 없는데 완전히 잠수상태이다.
다행히 우성이가 발가락을 다친 관계로 물에 들어가지 않아 양해를 구하고 승엽이가 우성이 바지를 잠시 빌려 입기로.
젖은 옷 모두 갈아입고 내려가야 하는데
옷 갈아입느라 정신이 없어서 모둠별 하산을 불가능이네요.
제일 뒤에서 처진 아이들 챙겨서 내려오는 길에
아픈 발 쉬어가라는 족욕하는 곳에서 승엽이랑 현종이랑 잠시 발 담그고...
시원한 얼음물 하나 사서 내려왔는데
.....
흑, 억. 윽. 참. 엥. 현종이가 안보이네...
어디로 갔을까????
출발해야 하는 시간을 지나고... 녀석은 안보이고.....
현종이를 찾아주세요
현종-> 엄마에게 연락(엄마 연락 안됨, 핸폰 차에 두고 내리심)-> 아빠에게 연락-> 홈피 산들학교 찾아 그루터기 전화번호 입수 -> 민들레에게 연락 -> 현종이 아빠가 민들레에게 연락 -> 민들레가 현종이에게 연락
드뎌 찾았어요. 현종이 놀랐어요. 그래도 기특하게
이리저리 움직이지 않고 한곳에서 기다리고 있었네요
기특... 기특....
4시 조금 넘어서 출발했어요.
기다리던 우리들은 배가 고파서 떡 간식을 먹었구요(현종이에게 미안해야 하나?)
놀란 가슴 우리도 진정시키고..
퀴즈와 선물로 마음 달래고 6시쯤 문경을 대표하는 맛있는 사과도 먹었습니다.
언제 도착하려나~~~
다행히 재미있는 영화가 길어서 조금 안심이고
7시 30분쯤 광명에 도착했습니다.
미아발생은 첨 있는 일이여서~~~
다음엔 아이들 핸폰 번호를 다 알아놔야 겠어요
이래서
우여곡절의 옛 길 문경새재의 탐방은 끝납니다.
문경.
좀 멀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은 꼭 가봐야 할 곳인것 같다.
문경가는 버스안에서 문경새재에 대해....
오늘의 일정, 모둠별 미션, 새롭게 구성된 모둠에 대해 공유하고
......
열심히 달려
문경에 도착했다.
모둠별 미션은 1. 철저히 모둠별로 움직일 것
2. 한양으로 과거보러가는 이도령 몸으로 표현하기(사진찍기)
3. 아픈 나무 찾기(사진 찍기)
승엽이, 찬민이, 우성이, 종혁이, 현종이, 서영이, 민경이, 은호 모두 8명이다.
내리자 마자
점심 도시락을 각자 챙기고 모둠별 이동이다.
승엽이와 현종이는 다른 것보다 미션이 중요한 듯. 계속해서 아픈 나무 어디있냐고....
다른 모둠과 조금 떨어져서 가는 길에
오미자 차도 얻더먹고 인절미도 조금씩 얻어먹고 또 특별히 문경에서만 판다는(?) 엿을 사서
모두 맛있게 씹으며 주변을 돌아보았다.
생태동물공원에서 한우(소)도 보고 몸에 좋다는 흑염소도 보고
답지 않게 거미를 무서워하는 현종이의 새로운 모습 발견도 하고
깊~은 옛날 우물에서 물도 퍼보고
제1관문 주흘관을 지나 걷는길은 맨발로 걷기에 좋은길이다.
모두들 맨발 걷기를 주춤주춤하는데 씩씩한 우성이가 먼저 맨발맨이 된다.
너도 하니 나도 벗을꺼야?????
발바닥이 푹신하다며 흙이 부드럽다며 모두들 좋아한다.
우리가 올라가는 길 옆에 실개천이 있는데 모두들 개천에 발을 담그고
개천을 거슬러 올라간다.
앗! 우성이는 개천을 걷다가 새끼 발가락이 돌에~~~ 피가나요. 그래도 씩씩하게~~~~
올라가는 길 공부도 해야겠지요.
문경새재에 대해... 많이 세워져있는 선정비에 대해.. 주막에 대해... 지름틀 바위도 보고..
(주막하니 "주모! 여기 국밥한그릇과 콜라 한사발 주세요... 하는 대사가 생각나네...)
미션도 수행했지요.
말타고 과거보거가는 이도령...서로서로 각자의 역할 충실히..그러나 역동성은 부족이네.
다른 모둠은 벌써 점심을 먹고 있다네요
우리 모둠도 서둘러 종착지 조령원에 도착했어요
점심 맛있게 먹고... 즐거운 게임도 하고.... 또 재밌게 놀기도 하고....
교귀정을 향해
올라가는 길.
가는 길에 두번째 미션인 아픈 나무를 찾았다.
근데 모둠이 다 없네... 현종이랑 종혁이는 벌써 어디로~~~
사진 찍기싫어하는 서영이와 종혁이와 현종이 없다
미션성공하면 과자 2개 받기로 했는데 한개밖에 못 먹게 되었다.
교귀정은 조선시대 경상감사의 인수인계가 이루어지던 곳에 세워진 정자이다.
바로 앞에
드라마 태조왕건 중에서 궁예가 왕건에 의해 피살되는 장면을 촬영했다는 너럭바위에 도착.
아이들은 그냥 물 만난 고기들이다.
모두들 정신 못차리고... 물 속으로 풍덩 풍덩.
춥지도 않은지... 승엽이는 갈아입을 옷도 없는데 완전히 잠수상태이다.
다행히 우성이가 발가락을 다친 관계로 물에 들어가지 않아 양해를 구하고 승엽이가 우성이 바지를 잠시 빌려 입기로.
젖은 옷 모두 갈아입고 내려가야 하는데
옷 갈아입느라 정신이 없어서 모둠별 하산을 불가능이네요.
제일 뒤에서 처진 아이들 챙겨서 내려오는 길에
아픈 발 쉬어가라는 족욕하는 곳에서 승엽이랑 현종이랑 잠시 발 담그고...
시원한 얼음물 하나 사서 내려왔는데
.....
흑, 억. 윽. 참. 엥. 현종이가 안보이네...
어디로 갔을까????
출발해야 하는 시간을 지나고... 녀석은 안보이고.....
현종이를 찾아주세요
현종-> 엄마에게 연락(엄마 연락 안됨, 핸폰 차에 두고 내리심)-> 아빠에게 연락-> 홈피 산들학교 찾아 그루터기 전화번호 입수 -> 민들레에게 연락 -> 현종이 아빠가 민들레에게 연락 -> 민들레가 현종이에게 연락
드뎌 찾았어요. 현종이 놀랐어요. 그래도 기특하게
이리저리 움직이지 않고 한곳에서 기다리고 있었네요
기특... 기특....
4시 조금 넘어서 출발했어요.
기다리던 우리들은 배가 고파서 떡 간식을 먹었구요(현종이에게 미안해야 하나?)
놀란 가슴 우리도 진정시키고..
퀴즈와 선물로 마음 달래고 6시쯤 문경을 대표하는 맛있는 사과도 먹었습니다.
언제 도착하려나~~~
다행히 재미있는 영화가 길어서 조금 안심이고
7시 30분쯤 광명에 도착했습니다.
미아발생은 첨 있는 일이여서~~~
다음엔 아이들 핸폰 번호를 다 알아놔야 겠어요
이래서
우여곡절의 옛 길 문경새재의 탐방은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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