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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적이게시판

15.8월들살이-대부도쪽박섬갯벌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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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가기로 했다가 메르스 때문에 연기되어 8/22 토요일 갯벌탐사를 가기 위해

8시 실내체육관후문 앞에서 모이기로 합니다

오늘은 양우성 이진환 김재현 김서윤 신채원 심지윤 이렇게 여섯명이 함께 떠납니다

방학동안 우리 아이들이  키가 많이 자랐네요~

버스를 타고 기분좋게  달리기 시작합니다

오늘 차량안에서 공부는 조약돌과 하기로 합니다

선생님들을 멋지게 소개시켜주시고 기사님께 안전운전을 부탁하며 인사를 드립니다

대부도에 대하여...

갯벌이란...

갯벌의 종류에 대하여...

갯벌이 주는 중요한 가치와 그 기능에 대하여...

갯벌에 사는 친구들에 대하여...

신나고 즐겁게 공부하다보니 도착하였네요~~

지금부터는 걸어들어가야 한답니다  걸어가면서 우리 눈앞에 보이는것은 

넓은 들판에 벼들이 심어져 있고 풀들이며 예쁘고 고운색으로 피어있고 

그 위엔 거미와 곤충들의 세상입니다

산딸기와 까마중 대추 감 호박 고추 열매들이 자기들 모습이 제일이라며 자랑을 늘어 놓습니다

와~  갯벌이다!!!

짐을 내려놓고 오전에 쪽박섬을 다녀옵니다

조개를 줍고 돌에 붙어 있는 따개비를 따며 망둥어를 잡고 게들을 잡으려니 눈에는 보이는데

손으로 잡는순간 뻘 속으로 쏙 제빠르게 들어갑니다~~

바닷물이 들어와 있는데 그냥 갈 수 없죠~?   온 몸을 물속으로 풍덩 던집니다

배가 고픈 순간 바지락 칼국수가 맛나게 차려집니다

다들 오늘은 맛있게 먹습니다

오후에는 물이 밀려나가고 뻘이 보입니다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 민챙이 서해비단고둥 좁쌀무늬고둥 갯강구 새우 방게 길게 납작게 칠게를 잡고

뻘팩을 합니다 다리에 팔에 얼굴에....  갈매기를 쫒아 어디가 끝인지 모르게 따라 걸어가기도 합니다

모둠별로 모여서 오늘 잡은것을 놓고 공부하고 퀴즈도 풀어봅니다

관찰기록장을 쓰고  수박을 간식으로 먹고

가야할 시간이 되어 짐을 꾸려 집으로 가는 버스에 오릅니다

피곤한 기색이 없이 다들 잠시도 쉬지않고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도착하여 엄마 아빠와 함께  집으로......     다음 시간에 다시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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