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썸네일형 리스트형 농장에 온 손님들 2 더보기 농장에 온 손님들 - 숲해설가 중급반으로 소개 받은것 같은데 --- 더보기 잠자리사랑 농장하우스에 들어온 잠자리의 사랑 더보기 도토리는 다 내꺼야!(곤피아 펌) 도토리는 다 내꺼야 !! 여름이 지났다.. 지나고 있다.. 여름내 비와 뜨거운 햇볕을 받으며 자라난 나무와 풀에는 열매가 여물고 있을 것이다. 도토리는 숲 속 동물에게 아주 좋은 먹을거리이다. 물론 사람에게도 그렇다. 지난 일요일에 산에 오르니 길마다 도토리가 붙어있는 나뭇가지가 떨어진 것이 많이 보였다. 아마 산에 오르신 분들은 모두 아실 것이다. 이맘때쯤 이 도토리를 노리는 녀석들이 있다는 것을. 나는 예전에 참나무 도토리가 달린 나뭇가지를 잘라 떨어뜨리는 것이 청서(청설모)가 하는 것으로 알았었다. 그러다가 몇 해전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도토리를 노리는 녀석은 청서가 아니라 도토리거위벌레(또는 도토리밤바구미)였던 것이다. 곤충이 지구상에서.. 더보기 여름들녘의 잡초들-2 한 낮의 태양빛이 뜨겁긴 하지만 하루하루 가을을 담은 향기가 진해져오는 늦여름이다. 늦여름 들이나 숲길 가장자리에 바람결에 따라 살랑살랑 꼬리를 흔드는 풀이 있다. 그런 모습을 따서 붙여진 이름을 가진 강아지풀이다. 개꼬리풀이라고 불리기도 하나 요즘은 대부분 강아지풀이라고 부른다. 강아지풀은 벼과의 한해살이 식물로 강아지풀, 이삭이 자줏빛인 자주강아지풀, 이삭이 황금색인 금강아지풀 등이 있다. 강아지풀이 살짝 고개를 숙이며 바람에 흔들린다면 금강아지풀은 살랑살랑 부는 가을바람에도 고개를 꼿꼿이 들고 있다. 누군가는 ‘금’자가 들어가서 목에 힘을 주나 하는 농담을 던지지만, 이삭하나하나에 태양을 담은채 꼿꼿하게 서있는 모습은 달리 보면 복종을 거부하는 당당한 모습으로도 보인다. 강아지풀과 아래 금강아지풀 .. 더보기 노동동굴 답사 다녀왔습니다. 동굴탐사를 끝내고 식사와 물놀이 장소를 알아보러 하늘지기와 단양에 다녀왔습니다. 매 년 가던 식당 사장님께서 몸이 좋지 않아서 올 해는 밥을 못해주시겠다고 해서 직접 내려갔는데, 내려온 성의가 괘씸해서 올 해까지는 우리를 받아주시겠다고 하시네요. 식당 옆 계곡은 아이들 물놀이하기에 정말 딱!!! 좋습니다. 적당한 수심과 맑은 수질... 아그들아 여름방학 일박이일은 못했지만 여기서 신나게 물놀이 하자꾸나!!! 튜브도 꼭 챙겨오너라!!! 맛있는 점심을 먹을 식당 풍경 식당 바로 아래 우리가 신나게 놀 계곡!!! 더보기 8월22일 산들학교 주변의 풀꽃들 잡초의 여왕 바랭이강아지풀금강아지풀-강아지풀과 다르게 절대 고개를 숙이지 않는다.며느리배꼽 - 잎맥이 잎의 중간에 붙어있다. 끝에 붙어있는 것은 며느리밑씻개 아래 며느리배꼽의 열매가 조롱조롱 달렸다. 가시가 많다. 며느리가 들어간 풀은 항상 슬픈 이야기가 따라붙는다.여뀌개망초- 망할놈의 풀이라는 뜻이지만 꽃 모양이 계란을 깨 놓은 것 같아서 계란꽃이라고도 부른다.애기똥풀- 줄기를 자르면 노란 액이 나와서 붙여진 이름칡꽃 - 잎모양에서 느껴지는 이미지와 다르게 꽃은 엄청 화려하고 색이 곱다.환삼덩굴을 좋아하는 네발나비-다리 중 한 쌍이 퇴화해서 그냥 보면 다리가 네개인듯 보인다. 아래는 환삼덩굴의 열매돌콩결초보은의 풀- 그령달맞이꽃털별꽃아재비닭의장풀- 자세히 살펴보면 보송보송 털과 투명한 꽃잎이 보인다.보.. 더보기 구름산에 다녀왔지요..더워요 더워!! 8월 8일 말복이다. 어제가 입추였건만 아침부터 내리쬐는 태양의 기운이 여름의 막바지를 향해 전력질주를 하는 듯하다. 일기예보를 보니 올 여름들어 최고기온..헉!!!구름산 숲해설을 위해 오전부터 오후까지 구름산 친구들을 만났다.여기저기서 들리는 매미울음소리가 한 여름의 최고치를 알리는 것 같다. 여름이 가기 전 해야 할 일생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마음이 바빠보인다.쇠박새와 쇠딱다구리(?)도 연신 바쁘게 움직인다. 새들의 움직임이 워낙 빨라 사진에 담지 못한 아쉬움이...구름산 초입에 피어있는 맥문동 꽃떼로 몰려있어 마치 미니 산림인 것 같은 솔이끼허리가 잘록한 벌... 개미허리보다 더 날씬하다.ㅋㅋ때죽나무 열매. 언제봐도 앙증맞고 귀엽다. 몇 몇 열매에는 외부의 공격이 있었던 것 처럼 구멍이 뽕 뚫.. 더보기 7월 들살이를 다녀와서... 토요일 코딱지샘이 급히 하늘지기에게 전화를 겁니다. 원래 우리의 목적지인 조종천이 아이들 들살이 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허걱!!! 조종천 옆 식당들과 민박집들이 올 여름 피서객을 맞기 위해 하천 바닥을 포크레인으로 긁어놓아 민물고기들이 산란한 장소를 몽땅 파괴해 놓은 것 같습니다. 하천에는 낙엽이며 돌이며 수초들이 싹 없어지고 녹조류만 있어서 위험하기도 하고 또 수질도 떨어진 것입니다. 긴급 회의를 통해 아직 1급수를 유지하고 있는 청계사천으로 장소를 옮기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7월 들살이를 엄청 기대하고 있어서 혹시나 실망하면 어쩌나 내심 불안한 마음을 안고 청계사천으로 출발!!! 그러나 우려는 도착해서 얼마 후 어디론가 사라져버렸습니다. ^^* 가까운 곳으로 가니 역시 놀 시간이 많습니.. 더보기 물고기 송(여울각시) 7/10 물고기탐사 다녀온 후기는 민들레가 재미있게 올릴거고 잊어버리기전에 물고기송 일부 올립니다. 내가 기억하는것은 여기까지.. 샛별, 때죽, 꽃다리, 민들레,메꽃~~ 이어서 추가해주세요.. 갈겨주는 갈겨니 (모래를 이리저리 갈려주는 모습) 버드나무 버들치 (버드나무밑 그늘진곳에 서식) 모래속의 모래무지 (모래속에 숨는 습성) 잉잉우는 잉어 (잡으면 잉잉하고 우는소리를 내서 잡아먹지 않는다) 붕붕뜨는 붕어 (강의 바닥과 위수면 사이에 붕붕떠 다녀서) 돌에붙는 돌고기 (돌에 붙어있는 수서곤충을 먹느라 입이돼지같이 생겨 돼지고기라고도한다) 임꺽정의 꺽지 (임꺽정이 군사를 피해 임진강에 뛰어든후 수색하니 임꺽정은 없고 사나운..) 밑이구린 미꾸리 (장호흡을 해서 방구를 뀐다) 여울각시 쉬리 (물이 차고 여울.. 더보기 생명평화탁발순례단, 광명에서 3일간 머물러. 생명평화탁발순례단이 광명에 머무르다 가셨네요.. 미리 알았다면 잠시나마 함께 할 수도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광명시민신문에 나온 기사를 퍼왔습니다. 5년째 이어지는 생명평화탁발순례단, 광명에서 3일간 머물러. 강찬호 탁발순례단, 광명 곳곳 방문하고 생명평화 운동 동참 호소... 평화로운 삶의 방식 주문. ▲ 생명평화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자고 합니다. 순례단이 5일 오전 10시 시민회관 앞 분수대에서 100배 절명상을 하고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양보다 가치를 따져야 할 일들이 종종 있습니다. 양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닌, 가치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7월5일. 광우병 위험 쇠고기를 반대하는 전국민적인 목소리가 시청 앞을 향할 때 광명에는 낮은 저음이지만, 큰 울림을 안고 찾아온.. 더보기 또랑치다 가재 더보기 먹어도 될런지? 더보기 무엇인지 무엇인지? 먹는것인가요? 더보기 소양호 야생화 더보기 무신나무인지 무신나무인지? 나무잎 반이 하얀색인데 --- 더보기 6월 자연과 별 천문대를 다녀와서..... 1박2일 강호동과 은초딩, 허당승기 등등등 모두가 힘차게 외쳤던 1박2일을 우리 두꺼비들도 갑니다. 경기도 가평 자연과 별 천문대로 출발~~ 어제 새롭게 뽑은 깨끗한 버스에 오랜만에 꽉~ 찬 두꺼비들과 함께 버스에서 인사하고 일정소개하고 민들레 샘에게 우주에 대해 재밌는 공부도 하고 간식도 먹고, 노래도 불러보고, 영화도 보고.... 날씨도 좋고 공기도 좋고 오랜만에 만난 두꺼비들의 수다가 정겹습니다. 길이 막혀 조금 늦게 도착했지만 자연과 별 샘들이 입구까지 마중을 나왔지요 좁고 가파른 길이라 버스가 못 들어가요 팀을 나눠 차를 타고 드디어 자연과 별 천문대에 도착. 멋진 시설과 아름다운 자연에 놀랍니다. 앞에는 연인산, 뒤에는 명지산, 숙소앞에는 넓은 수영장도 있습니다. 모든 시설들이 친근한 나무로 .. 더보기 오디를 따는 여인들--- 농장옆에 산뽕나무에 오디가 주렁주렁 열려 익어서 떨어지고 잇는데 ---- 오디따러 봉지에 들어가는 것ㅅ보다 입으로 들어가는것 같아서 ---- 더보기 두꺼비산들학교 6월 첫모임 벌써 6월. 세월이 참 빠르기도 하지요 두꺼비산들학교의 1년중 벌써 반이 지나갔네요 그동안 일이 참으로 많았지요 .................... 지금은 열심히 산들학교 터를 가꿀때... 비가 잠시 그쳤을 틈을 타서 상추, 쑥갓도 솎았습니다. 모두 열심, 열심 집에가서 맛있게 먹을 생각으로 하고 있겠지요(???) 신발이 진흙으로 빗물로 조금 더럽혀져도 상관하지 않죠 솎아주며 바로 바로 다듬자, 일단 솎은 다음 나중에 다듬자... 티격태격.... 멀쩡한 것 버린다고 나름 알뜰한 채하며 버린상추도 다시보는 하늘지기 메꽃과 민들레, 자목련 여인네들은 콩 심으러 공동밭으로 떠나고 때죽나무는 하우스 안으로 비가 샐라 열심히 흙으로 빈틈을 메우고 끝까지 남아서 상추밭을 정리하는 샛별과 둥글레 일하면서 우릴 즐거.. 더보기 우리 집 앞마당에 핀 꽃들 아파트 앞 화단에 핀 꽃들... 앞 집 할머니께서 매일 매일 정성스럽게 키운 덕에 아침 저녁으로 향긋한 꽃내음 맡으며 다니고 있습니다. 초롱꽃 패랭이 또 패랭이 뭔지 잘 모르겠음 주황색 장미가 탐스럽다. 붓꽃 곰취인가? 더보기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