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산들학교 제13차 회의
장소 : 2008년 5월 28일(수) 오전 10시~ (애기능 산들학교) 참석 : 민들레, 하늘지기, 여울각시, 때죽나무, 둥글레, 샛별 비가 옵니다. 변덕이 심하죠. 한참 억수같이 퍼 붓드니, 이젠 구슬구슬 우산없이 걸어도 될 만큼 부슬 부슬 내립니다. 애기능에 차를 세워놓고 샛별, 여울각시, 둥글레와 하늘지기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민들레와 때죽은 차를 가지고 씽~~~ 가구 숲들이 비를 흠뻑 먹어 더욱 파릇파릇 생기가 돕니다. 한참을 가고 있는데 빨간 것이 눈에 번쩍~~~ 산딸기가 맛있게 익었습니다. 달콤하고 새콤하고 맛있습니다. 한 주먹을 따서 민들레, 때죽, 아방영감과 나눠먹었습니다. 모두 운동장에 모여 비오는 산들학교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음악도 있네요. 아방영감이 차 밧데리를 연결해 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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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학교 12차 모임 후기
5월 14일(수)/ 민들레, 여울각시,때죽나무,샛별,메꽃,자목련,둥글레 여느때와 다름없이 애기능저수지 입구에서 10시에 모였다. 민들레는 점심먹을 짐을 차에 싣고 하우스까지 먼저 부르릉!!! 에궁..때죽나무랑 둥글레가 아침 일찍와서 감자밭을 갈고 있다. 때죽나무가 조금 일찍 나서야 되서 미안한 마음에 일찍 나왔단다. ㅎㅎㅎ 전 날 완성된 하우스를 보고 모두들 기분이 좋다. 산 밑 이라 그런지 해가 들지 않는 하우스에 앉으니 바람이 조금 차다. 환경해설가 초급과 중급심화반에 대한 보고가 있었고, 5월 들살이, 하우스 공사, 주말농장 총회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5월 꽃무지풀무지로 들살이 간 것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대략, 장소가 좀 멀어서 신나게 놀 시간이 부족했다는 지적과 이후 들살이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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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7일 모임 이야기
아이들이 단기방학 중이라서 아이들과 함께 애기능에 모였습니다. 원경이와 강아지 은비 전호, 미강이와 예성이 준형이 수수꽃다리, 메꽃, 민들레, 둥글레, 여울각시, 하늘지기, 자목련은 병원에 예약이 되어 있어서 맛나는 밥과 김치를 보내고 못오고 때죽나무는 축구 시합이 코앞이라서 연습땜시 못나오고... 생각보다 바람이 찹니다. 애기능 입구에서 부터 느티나무까지 쭉 올라가며 여유롭게 아는 것 한번 되 짚어보고 새로 알게 된거 함께 나누며 수다겸 공부겸 천천히 천천히.... 산들학교 터에 자리를 잡고 이번 주 토요일 들살이 사전 모임을 갖었습니다. 4조로 나눠 아이들과 샘들 결정하고 준비물 서로 나누고 이번 들살이는 꽃무지 풀무지, 활동은 화전부쳐먹기 입니다. 각 조별로 후라이팬, 볼, 뒤집게, 큰 접시 가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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