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살이 2015. 04.12 수수꽃다리 모둠

두꺼비 산들학교 2015년 첫 들살이

오늘 아침 햇살이 따스하게 비추고 아주 기분좋게 하나 둘 시민체육관 해병대앞으로 모입니다

김재현 박지유 김서윤 신채원 김수현 이나경 이진환 양우성

산들학에 도착하여 산들바람이 선생님소개 일정소개 산들학교 소개 봄노래도 하나 배웁니다

모둠별로 일년동안 사용할 이름표와 관찰기록장도 예쁘게 쓰고 그리고 정성껏 만들어 봅니다

봄님을 찾으러 밖으러 출발~

이야기숲 연못에 개구리알덩이와 크고 작은 올챙이 개구리들이 우리를 반겨주네요

만져보고 자세히 들여다본후 길게 많이 바글바글 두꺼비알도 보러 갑니다

산들학교에 오니 다양하고 풍성하게 식재료들이 준비되어 있네요

뭐 해먹을까~? (다들 "떡볶기요" 라고 이야기 한다)

재료를 우리손으로 다듬고 씻고 돌아가며 찢어도 보고 썰어도 보고 육수도 내고 고추장도 풀어보고 재료를 넣어

보글보글 끓이니 맛있는 떡볶기가 되었네요

네 모둠이 만든 요리들을 한자리에 모으고 민들레가 준비하는 밥과 맛난 봄국 그리고 감자볶음도 한자리에 모아놓고

감상후 줄을 서서 먹을 만큼 덜어서 자리로 옵니다 ( 너무 잘 먹어요~  합격)

먹는내내 우리 떡볶기가 젤 맛있다고 .....

오후엔 강씨 놀이터로 가서 전래놀이와 액자만들기를 합니다

노래에 맞춰 긴줄넘기를 하고 남자친구와 여자친구로 나눠서 오재미도 하고 축구도 하고

나무액자를 만들어 봄도 찾아보다보니 어느새 돌아갈 시간 .....

바구니에 진달래 제비꽃 쑥등 먹을 수 있는 것들을 담으면서 봄꽃들을 먹으며 맘껏 느끼며

내려와 느티나무 할아버지를 만나 사랑한다고 안아도 드리고 모둠 기념사진도 뽐내고 한컷  찰칵 찍고

산들학교에 모여 화전을 만듭니다

커다란 두접시를 맛나다며 다 먹어 치웁니다

몸도 맘도 입도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오늘 하루를 돌아보며 관찰기록장에 남깁니다

이번에 일이 생겨서 오지 못한 심지윤도 담달에 함께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