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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적이게시판

2013년4월 들살이-두꺼비산들학교(진달래모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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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30분쯤 아이들 모두 산들학교로 도착
풀잎의 진행으로 간단한 O.T.
모둠 나누기
진달래 모둠은 5학년 창영이, 4학년 우성이, 3학년 민수, 준형이, 동호, 홍일점 윤주, 1학년 지환이, 태윤이
이렇게 8명이다.
창영이는 3년차, 우성이는 4년차 대선배~
윤주는 2년차, 지환이는 작년 이야기숲에 다녔던 경험으로 모두 적극적이고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모였다.
민수는 화가같은 그림 솜씨를 뽐내며 멋진 기록장을 만들었고
준형이는 모든일에 열심히... 동호는 개구장이지만 해야할 일엔 귀 쫑긋 세우고 열심히...
태윤인 아직 어리지만 친구 지환이와 열심히 잘 논다.^^
우성이는 1학년때 처음 만났을 때만해도 얌전하고 조용했는데 어느새 저렇게 커서 이젠 동생들을 다챙기고
리더가 되어 있다.
든든한 우리 모둠 아이들과 올챙이 관찰하러 이리저리 쏘다니다가 하늘모둠이 잡아준 개구리 보더니
모두 개구리 잡으러 가자고 난리...
개울가로 가서 눈 크게 뜨고 찾아 보았으나 못찾고
배고프다고 아우성~

산들학교로 돌아가 우리모둠은 떡볶이하기로 결정하고 재료 준비
우성이와 창영이가 양파, 양배추 씻어서 썰고 3학년 친구들이 돌아가며 어묵 썰고
우성이와 창영이가 크게 썰어 준 것들 동생들이 잘게 부수고 모두 모여 민들레가 삶아준 메추리알 껍질 까고
고추장 푼 물에 떡, 어묵등 재료 투입
맛있는 냄새에 모두 배고파 쓰러짐
다른 모둠에서 완성한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 각자 그릇에 담아 즐거운 점심식사~
남김없이 먹고 난 후에 하늘지기에게 검사...합격한 친구들은 그릇 씻고 자유시간~

2시에 다시 모여 놀 준비물 챙겨서 강씨묘소로 이동
밧줄 묶어 놓으니 와서 신나게 매달리고 잘들 논다
오재미 놀이에 모두 승부욕 발휘
새끼줄 줄넘기도 잘넘네
림보도 즐겁게...
짧은 시간이 아쉽지만 진달래 화전 해먹어야 하니 돌아갈 수밖에...
진달래는 조금씩만 따기로하자

우성이와 창영이가 진달래꽃 깨끗이 씻어 오니 동생들이 모두모여 수술따고 화전 준비
예쁘게 화전 만들자
먼저 만들어논 반죽부터 굽고 꽃한송이씩 돌아가며 올려보고
다 된 화전 하나씩 맛보고는 넘 맛있다네~
마져 만들어 다 굽고 다 먹어치운다

다먹은 친구들은 기록장 작성
창영이는 일기를 썼군. 두쪽을 빽빽하게 그림까지 그려가며...ㅎㅎ
모두 모여 오늘 하루를 간단히 정리하고 우리모둠 화이팅!!!하며 마침
우리 친구들 다음 달에 건강히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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