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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적이게시판

5월 들살이(산음휴양림) 진달래모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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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5월이에요.
환한 미소로 인사 나누는 친구들 모습에 오늘 들살이가 무척 기대되네요.
진달래모둠은 동호만 빼고 창영이,우성이,준형이,민수,윤주,태윤이,지환이 7명이 참석했어요.
부푼 마음을 안고 산음휴양림으로 출발~
산음휴양림은 어떤곳인가요?
버스안에서 잠시 진달래한테 재밌는 얘기듣고 다함께 나무 노래도 불러보고 영화한편 보다보니 드디어 도착.
이제 신나게 즐길 준비됐죠?
 

 

산음휴양림에는 다양한 나무들과 꽃과 곤충들이 친구들을 반겨주고 있었어요.
아름다운 자작나무, 골골패인 굴참나무, 축축 늘어진 다래나무, 속이빨간 주목, 족두리꽃...


 

 

 

 

윤주가 아주어린 애벌레를 발견했어요.
관찰력이 좋은 윤주~


다래나무는 놀이터가 되어 주었어요. 친구들 놀이동산에 온 기분이에요.

 

 
 


숲을 한바퀴 돌아보니 배가 너무 고파요.
얼른 점심 먹을 준비~ 윤주와 우성이가 채소를 씻고 친구들이 서로 도와가며 재료 준비하고
매운거 잘 못먹는 1학년 지환이 태윤이를 위해 먼저 간장으로 비벼준 후
누나와 형들은 고추장 넣고 쓱쓱 비벼요.
 

 

 

 

모두들 맛있게 잘 먹고 하늘지기에게 합~격 검사 맡아요.
지환이는 두그릇이나 먹었네요.
다 먹은 친구들은 계곡에서 신나게 놀아요.
아직 물이 차가울텐데도 우리아이들은 역시 튼튼해요.
물놀이에 푹 빠졌어요.
 

 

 


물놀이 끝낸 친구들은 민들레가 준비한 동물 멀리뛰기 해봐요.
누가누가 멀리뛰나~ 어떤 동물만큼 뛰나~
 

 

 


높이뛰기도 하고 림보도하고

 

 


이제 신나게 놀았으니 숲에서 찱흙으로 자연 친구들 만들어요.
숲과 어울리는 것들을 상상해서 마음껏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멋진 작품들이 나왔네요.
 

 

 


산음휴양림에서의 즐거웠던 시간을 마무리할 시간이에요.
각자 기록장에 오늘 하루를 기록하고 주변정리도 깨끗이해요.
아쉽지만 돌아갈시간~
돌아오는 길이 너무 길어서 좀 힘들었지만 영화를 두편이나 봤네요.
아침에 배운 나무노래 다함께 부르고
다음달에 갯벌에서 다시 만나요~ 모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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