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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겨울을 나는 곤충(이영숙 정리분) 오늘 (11월 17일)은 습지, 수중생물에 대해 공부할 예정이었는데 주제을 조금 바꾸어서 곤충에 대해 살펴보기로 했다. 우리는 구름산 자연학교가 아담하게 위치한 원노은4동으로 가서 그곳의 곤충을 살펴 보았다. 기본적으로 곤충은 날개 2쌍, 다리 3쌍을 가지며 머리, 가슴, 배로 나뉜다. 그런데 보기에는 하찮아 보이는 이 곤충이 없으면 야생 생태가 유지되지 않는다. 식물에게는 씨앗받이가 되며 동물에게는 단백질 공급을 해주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알게된 사실 하나는 완벽한 초식동물과 육식 동물이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초식 동물은 풀을 먹으면서 곤충을 같이 먹는단다. 하기는 소가 풀을 먹으면서 곤충을 가려내어 뱉어내는 것을 본 적이 없다. 태어나자마자 걸을 수 있는 것도 이로 인한 충분한 단백질 공급이 되.. 더보기
아이구 허리야 아침 10경부터 3시까지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쪼그려 앉아 있었더니 무릎 관절도 안 펴지고 허리도 안펴지고 에고 에고 그동안 염색한 것 몇개는 끝단 정리해서 완성품으로 만들고 또 몇개는 올 만 정리해놓고 조그맣게 잘라서 샘플 다 정리하고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네요 처음 시작할 때는 가까운 지인들에게 선물하려고 덤으로 한것이 완성품으로 만들어놓으니 넘 아까워 못 줄것 같아요 사람의 맘이 이렇게 간사하다니까요 백리향, 금강초롱, 민들레, 여울각시님 시간 있을 대 쪼개서 조금씩 해 놓으세요 한꺼번에 하려면 너무 힘드니까! 그리구 저랑 샘플 교환 하실거죠 낼 반가운 맘으로 뵙겠어요 더보기
민들레님 덕분에.... 민들레님 덕분에 한빛 유선방송 환불받을수 있었어요. 전화하니까 해당금액 2주후에 통장으로 입금해준대내요. 공(?)돈 생겼어요. 고마워요. 71558 더보기
평준화 학술대회 알림 전국 규모의 평준화 학술대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광명에서도 평준화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많이 참석해서 평준화가 가지는 철학적 기반을 공고히 하고, 이 후 전국적으로 함께 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아래의 내용을 잘 읽어보시고,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쪽글 또는 제게 전화 주시기 바랍니다. 광명에서 인원을 모아 함께 신청하고자 합니다. 12월 10일(수)까지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의 : 조은주 (017-747-6610) ----------------------------------------------------------------------------- ⋐평준화학술대회⋑ 사회적으로 평준화 해제, 평준화 보완, 평준화 옹호 등 학술적 근거없이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 더보기
유선 방송 환불 받았나요? 한빛 방송에서 그동안 부당징수된 요금을 환불해 준답니다. 얼른 전화해서 받아야쥐.. 어떤이는 57000원, 어떤이는 16000정도 환불 받았답니다.. 두꺼비들도 얼른 전화해서 요금 돌려 받으세요.. 한빛유선방송은 케이블 승인이 나지않은 상태에서 1999.6부터 2003.6까지 매달 1,200원씩을 케이블 요금으로 부당 징수한 것을 반환하고 있다. 대표전화인 2611-2000(대)로 전화하여 주소와 계좌번호를 통지하면 2주 안에 환불하여 준다. 그간 한빛유선방송은 공식적인 안내문을 보내지 않은 상태에서 알음알음으로 전화로 신청한 가구에 대해서 환불하고 있었으나 추후 안내문을 보낼 예정이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환불을 위한 과정을 알리려는 노력이 많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일고있다. 그간 부당하게 징수한 것이기에.. 더보기
원망스러운 눈(?) "와" 내일 새 보러 간다 엄마, 사진기, 망원경하구 뭐 준비해" 어젯밤에 준비물 가방 다 싸놓구 간단히 잠만 자고 일어나면 코딱지 선생님과 새 보러 간다구 꿈에 부풀어 있던 아이들이 아침부터 눈물 바다...... 눈이 온것을 보고 오늘 가기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민들레님께 전화 해보려했는데 금강초롱님께 오늘 못간다는 통보가 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어떻합니까 학교에 체험학습신청서도 내논 상태라 절대 학교는 오늘 못가겠다고 버티고 월요일 갑자기 갈데도 없고.. 뭘하며 오늘을 즐겨야하나 월요일이라 공연장은 다아~ 문잠겨있구 기다렸던 눈이 달갑지 않은 눈이 되었네 흐흐흐 더보기
이름이 너무 잘어울려요. >백리향 입니다. >크기가 자그마하고.신비한 보라빛을 가진 주로 산에서 볼수있는 야생화랍니다. >기분 좋은 달콤한 향기가 백리를 간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래요. >제가 이 별명을 갖게 된 계기는 예쁜 이름에 끌리게 된 단순한 동기인데요, >백리향과 저의 공통점을 찾는 대는그리 오래가지 않았답니다. >소박하지만 ,저는 사람들에게 항상 밝고, 맑은 기분 좋은 사람으로 기억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 > >이상 끝 > > >다음 번 차례는 하늘지기가 인사하세요. ....^^ 백~~리~~향 이명숙님을 위한 이름인것 같애요. 왠지 이미지랑이름과 의견일치라고나 할까요. 모두들 이름들이 잘 어울려요 더보기
민들레님 sorry 어제는 생각해보니까 정말 미안했어요 어제 염색시간에 민들레님거 잘 챙겨주지 못해서 미안하드라구요 사람들이 워낙 여러개를 우리조에 붙였고, 또 저는 그릇을 닦으러 갔다온 사이 염색끝난천 헹구는것 다른사람이 해서 어떤상황인지 몰랐어요 철 매염은 생각보다 색이 아주 진하게 나오네요, 나는 흐린 카키색을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는 진한 카키색이 됬어요. 갈수록 재미있고 기대되는 천연염색.... 다음주는 어떤색이 또 나를 맞아줄까 기대+설레임+기다림 이런 마음으로 일주일후가 기다려져요. 더보기
민들레만 보시길... 안녕! 꽃마리입니다. 최소한 하루에 한 번씩은 들러 보곤 합니다. 처음에는 글도 썼었는데 회원가입을 하지 않았더니 글이 입력이 안되더군요. 그때는 멋진 글을 썼었는데.... 요즘 바쁘게 움직이는 은주씨를 봅니다. 물론 이 방에 들어와서이지만 항상 보고 있는듯한 느낌이죠. 난 은주씨를 생각하면 항상 살아 있는것이 이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곤 하죠. 씩씩하고 밝고 힘차게 살아가는 은주씨가... 더욱더 힘 내고 열심히 하세요. 은주씨 아니 민들레 화이팅! 더보기
새 이름 쉽게 알기 오리만 가도 볼 수 있다는 새...오리... 청색머리 청둥오리 흰뺨에 검은 몸둥이 흰뺨검둥오리 부리가 넓적한 넓적부리오리 머리뒤에 빗을 꽂은 비오리 흰색 비오리 흰비오리 진짜새 참새 까만 마귀 까마귀 깍깍대는 까치 논에 사는 병아리 논병아리 왝왝대며 가는 왜가리 두루두루 두루미 고오고오 고니 기럭기럭 기러기 햐얀새 백로 직직 박박 직박구리 산비둘기 멧비둘기 갈갈대는 갈매기 산에사는 멧새 종달앗다 종달새 딱따딱다닥 딱다구리 하늘과 땅 '사이'를 오가며 구름과 구름 사이 바람과 바람 사이 나뭇가지와 가지 사이 사람과 신 '사이'을 희망을 전해주는 새.... 우리 구름산 두꺼비가 존경하는 코딱지 선생님글 입니다.^^ 더보기
고진감래 첫날의 천연염색은 너무 힘들었습니다. 첫날 나가고 계속해봐야 하나 그만두어야하나 고민했었지요. 버벅거리는 저를 보고 민들레님께서 그래서는 시골가서 살수없다내요 천연염색 첫날 저의 대나무잎 작품이름은 " 고진감래"였답니다. 힘겨움뒤의 결실을 눈앞에 두고보니 너무 너무 이뻤지요. 둘째날은 참 즐겁게 염색했어요. (강의실에서 먹은 밥도 화기애애 분위기 끝내줬고요) 아직은 이름을 짓지 못했는데, 뭐라고 할까요? 몇개 이름이 입안에서 뱅뱅돌긴 하는데, 내일까지 고민해봐야겠어요. 우리조는 탄산칼륨을 매염제로 썼는데 옅은 분홍색이 나왔어요. 다른 조들은 어떤색들이 나왔는지 궁금하네요. 더보기
이름바꿨습니다... 은방울꽃에서 금강초롱으로 바꿉니다. 아무래도 부르기도 조금 어려운것같고, 해서 과감히 바꾸기로 했답니다. 딸내미의 강력한 추천으로 짜 --자 ---짠 금 강 초 롱 으로 바꿨답니다. 앞으로는 금강초롱으로 불러주세요 금강초롱은 꼭 초롱처럼 생겨서 북부지방 높은산에 나는 다년초로 키가 70cm정도입니다. 꽃 자체가 너무 우아하고 고귀하게 생겨서 저랑은 이미지가 안맞은것 같긴한데 함초롬이 고개숙이고 있는 모습이 왠지 친숙해 보여서요 더보기
내일 만나요~ 내일 오전 10시30분 두꺼비 회의 있습니다. 문자메세지 다 받으셨죠? 내일 오전에 뵙구요, 저녁에는 좋은 강연이 있습니다. 저녁에도 또 뵈어요~ 파병반대와 한반도 평화이야기 강연 안내 요즈음 파병이야기가 주춤 합니다. 그래서 더 불안합니다. 조용하면 국민들의 의견이 무시되지요. 정부와 미국은 파병을 결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들은 파병을 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파병반대와 한반도의 미래는 절대 무관할 수 없습니다. 국익의 문제를 넘어선 우리민족의 생존권이 걸린 문제이지요. 이에 아래와 같이 강연회를 열고자 하니...관심갖고 참여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파병반대와 한반도 평화이야기 ********* - 언 제 : 2003년 12월 2일 (화) 오후 7시 30분 ~ 9시 - .. 더보기
며칠을 고민한끝에.... 구름산 두꺼비 여러분 안녕하세요? 며칠을 고민한끝에 드디어 저의 이름을 지었습니다. 저의 이름은 은방울꽃이랍니다. 누굴까요? 은방울꽃은 향기가 좋아서 향수화라고도 불리는 꽃이라네요. 이 작은 꽃은 유럽에서는 사랑을 고백하는 꽃으로도 유명하데요 크기는 성냥알정도로 아주 조그만 꽃이지만 이꽃에서 뿜어져 나오는 그 향기는 환상적이라는데.... 계곡의 백합이라도 불립니다. 꽃말은 상쾌 쾌락, 행복, 기쁜소식, 순결등입니다. 꽃은 비록 작지만 사람들에게 향기로서,모양으로서 참 많은 기쁨을 주는 꽃이란 생각이 들어요. 제가 이꽃을 처음 본순간 마음이 아주 맑아지는 느낌이 들던걸요. 더보기
[re] 오늘 안양천에서~ >안양천에 갔드랬죠. 아침부터 있었던 고교평준화 홍보작업을 끝낸 후 잠깐 집에 들어왔다가 안양천에 갔습니다. > >에궁, 졸린 눈으로 갔다가 너무나 따뜻한 햇살과 좀 지저분하긴 하지만 유유히 안양천을 노니는 철새들을 보면서 잠이 어디로 갔는지 달아나 버렸습지요~ > >노란팬티를 입은 쇠오리의 귀여운 몸짓과 유유히 물결을 따라 흐르는 흰뺨검둥오리의 유유자적한 모습도 보았지요. 그리고 머리색이 화려한 청둥오리, 종종종 걷고 리듬을 타는 듯 나는 백할미새무리도 있었어요. > >작년에 보았던 고방오리는 안보이더라구요.. > >천변을 돌아 나와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백리향님께서 쏘셨습니다. 오늘 안 나오신 분들 후회가 막급이죠?ㅋㅋㅋ > >비 온뒤 촉촉한 천변을 돌며 새를 보는 기분도 좋았지만.. 더보기
김선미 하늘지기 임다 이름이 무척 예쁘지요 그 자태도 아주 곱답니다. 저도 사진으로만 봐서 ..... 나중에 사진도 올려놓겠어요 하늘지기는 잡초과인데 홀연히 누가 돌봐주거나 알아주지 않아도 들에 폈다 지는 그 외로움이 맘에 들었어요 예전엔 앞에 나서서 진두지휘하구 드러나는 일을 조아했는데 이젠 쬐끔 나이먹어서 그냥 드러나지 않구 묻혀가는 삶이 좋더라구요 문득 문득 오는 외로움도 있지만 그 외로움 조차 즐기게 되었답니다 기특 기특 그리고 구름산 두꺼비 회원님들을 알게되어 제 인생의 지경도 넓어지고 삶이 풍부해진것 같아 너무 너무 좋구 반가워요 ^*-^* 더보기
별명 소개하기 백리향 입니다. 크기가 자그마하고.신비한 보라빛을 가진 주로 산에서 볼수있는 야생화랍니다. 기분 좋은 달콤한 향기가 백리를 간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래요. 제가 이 별명을 갖게 된 계기는 예쁜 이름에 끌리게 된 단순한 동기인데요, 백리향과 저의 공통점을 찾는 대는그리 오래가지 않았답니다. 소박하지만 ,저는 사람들에게 항상 밝고, 맑은 기분 좋은 사람으로 기억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 이상 끝 다음 번 차례는 하늘지기가 인사하세요. ....^^ 더보기
2003년 환경교육을 마치며...(하안초등 이은재 선생님의 정리글) 지난 2년을 되돌아본다. 우리 아이들이 코딱지 선생님과 여러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했던 모습을 떠올려 본다. 산으로 들로 환경교육을 나가는 날이면 순둥이 우리 현일이, 너무도 예쁘게 웃는 귀여운 꼬마 아가씨 우리 희주, 부끄러움을 잘 타는 우리 명수, 산책을 좋아하는 우리 진형이, 양치기 소년 같은 우리 멋진 상일이, 겁쟁이 게임맨 우리 현민이, 형광등을 사랑하는 어린왕자 우리 현명이, 귀여운 고집쟁이 우리 원준이, 절대 음감 우리 영진이, 공주님이라는 말을 좋아하는 예쁜이 공주님 우리 예슬이, 목소리가 우렁찬 우리 규민이, 언제나 의젓한 우리 자건이, 재잘 재잘 수다쟁이 우리 지혜, 착하고 듬직한 우리 상엽이, 뚝딱 뚝딱 맥가이버 같은 우리 의세..... 우리 아이들의 마음은 설레이기 시작한다. 어느 .. 더보기
염색 숙제들 하셨수? 대 잎으로 물든 비단 스카프... 땀을 빼며 열심히 만들어온 스카프를 집에 오자마자 다시 흐르는 물에 열심히 헹궈서 정성스럽게 다림질을 하였지요.. 다림질을 끝낸 나만의 스카프의 색은 뭐라 말할 수 없이 이뻤습니다. 스카프를 들여다 보면서 바로 그 색의 이름이 떠올랐죠... 내 스카프 색의 이름은 바로 '풋사과. 풋사랑 그리고 처음마음...'이랍니다. 풋사과처럼 파리하면서도 그 안에 노란기운의 따스함이 묻어나는 하여간 지금의 색으로는 도저히 표현이 불가능한 색이었죠.. 어쨌든 전 숙제 했습니다. 하하하하 여러분들도 나만의 색 이름 정하셨겠죠? 내일은 또 어떤 색이 나를 찾아올까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천연염색 들으시는 회원분들.. 내일 뵈요.. 강좌 안듣는 분들은 너무 삐지지 마시구요.. 나중에 함께 .. 더보기
오늘 안양천에서~ 안양천에 갔드랬죠. 아침부터 있었던 고교평준화 홍보작업을 끝낸 후 잠깐 집에 들어왔다가 안양천에 갔습니다. 에궁, 졸린 눈으로 갔다가 너무나 따뜻한 햇살과 좀 지저분하긴 하지만 유유히 안양천을 노니는 철새들을 보면서 잠이 어디로 갔는지 달아나 버렸습지요~ 노란팬티를 입은 쇠오리의 귀여운 몸짓과 유유히 물결을 따라 흐르는 흰뺨검둥오리의 유유자적한 모습도 보았지요. 그리고 머리색이 화려한 청둥오리, 종종종 걷고 리듬을 타는 듯 나는 백할미새무리도 있었어요. 작년에 보았던 고방오리는 안보이더라구요.. 천변을 돌아 나와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백리향님께서 쏘셨습니다. 오늘 안 나오신 분들 후회가 막급이죠?ㅋㅋㅋ 비 온뒤 촉촉한 천변을 돌며 새를 보는 기분도 좋았지만, 공짜 점심을 푸짐하게 먹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