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환경교육을 마치며...(하안초등 이은재 선생님의 정리글)
지난 2년을 되돌아본다. 우리 아이들이 코딱지 선생님과 여러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했던 모습을 떠올려 본다. 산으로 들로 환경교육을 나가는 날이면 순둥이 우리 현일이, 너무도 예쁘게 웃는 귀여운 꼬마 아가씨 우리 희주, 부끄러움을 잘 타는 우리 명수, 산책을 좋아하는 우리 진형이, 양치기 소년 같은 우리 멋진 상일이, 겁쟁이 게임맨 우리 현민이, 형광등을 사랑하는 어린왕자 우리 현명이, 귀여운 고집쟁이 우리 원준이, 절대 음감 우리 영진이, 공주님이라는 말을 좋아하는 예쁜이 공주님 우리 예슬이, 목소리가 우렁찬 우리 규민이, 언제나 의젓한 우리 자건이, 재잘 재잘 수다쟁이 우리 지혜, 착하고 듬직한 우리 상엽이, 뚝딱 뚝딱 맥가이버 같은 우리 의세..... 우리 아이들의 마음은 설레이기 시작한다. 어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