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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010년 들살이를 모두 마치고.. 해마다 설레임으로 시작해서 '잘 놀게 하고 잘 먹게 하고 잘 느끼게 해야하는데 , 혹시 다치면 어쩌나' 하는 걱정과 막상 너무나 자연스럽게 잘 놀고 잘 먹는 아이들을 보면서 안심하고 함께 놀다보면 어느새 돌아올 시간이었네요.. 여름이나 가을엔 유난히 쏟아지는 폭우 때문에 출발하기 며칠 전부터 기상청 홈페이지를 배고픈 쥐 곶간 드나들듯 들락날락하며 전 날까지 마음을 졸였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10년전에도 지금도 여전히 4학년 친구들은 최강 개구쟁이로서의 명성을 날리고 있고,,ㅎㅎㅎ 올해의 일학년 군단은 처음엔 애기 같더니 어느새 초등학생으로서의 모습이 제대로 느껴집니다. 형들처럼 눈에 띄게 개구쟁이 짓은 하지 않지만 자기네들끼리의 세상에서 즐거운 시간들을 챙겨가고 있었습니다. 사과나무샘이 정말 열심히 일학.. 더보기
천연염색 재료와 가격입니다. 첨부파일로 보세요 가결 출처는 "황토학교"입니다. 더보기
순창 귀주마을에 대해 600여년의 역사가 있는 남원 양씨 집성촌으로 다른 성을 가진 집은 단 2곳뿐이며 현재 300호 정도 살고 있고 양반마을, 우리나라 살기좋은 마을 8곳중 하나이다. 공기좋고 살기좋아서 장수마을로 지정, 무량산 자락에 옆으로는 섬진강이 흐르며 요강바위등 기암괴석이 많다, 마을에 돌담이 많다. 특산물로는 매살, 밤, 은행, 복분자, 엿, 오디 등등 "남원양씨 종중문서" 보관된 보물각이 있다. 보물 725호 왕때 받은 과거 합격증인 홍패와 백패 조선 명종때 받은 사령교지등이 보관되어 있다 고려시대 홍패에는 당시 시험관의 관직과 이름이 적혀있어 고려시대 과거 제도 연구에 귀중한 자료. 지금도 문중의 종갓집 며느리가 보물각 옆에서 살림집을 내어 관리하고 있다. 거북바위(구미마을 입구에 거북이 모양의 자연석) 유래.. 더보기
경복궁답사기 2차완성 강령전은 침전이 5개로 되어있는데 오복이 만백성에게 전해지라는 뜻이 담겨 있다고. 임금은 5번의 식사를 하였는데 일어나자마자 먹는 죽과 아침 점심 저녁 그리고 밤참을 먹었다고 한다. 운동은 거의 하지 않고 업무스트레스는 과중하여 조선임금의 평균수명은 45~46세라고 한다. 생리적 현상 해결은 매화틀이라고 하는곳에 하였는데 요즘 아기들 오줌 응가하는 그것과 모양이 비슷하나 크기만 컸을 뿐이라고. 매화틀은 오동나무로 만들었고 사각형으로 되어 넣었다 뺐다를 할수있었다고. 용변을 다보고나면 환관이나 궁녀가 비단수건으로 닦아주고 옷을 입혀 주었단다. 왕들은 어려서 부터 뒤를 본인이 안닦고 시중드는 사람이 닦아 주어서 으레 당연한 일이었던가보다. 가끔 어의가 용변이나 소변을 체크하여 임금의 건강상태를 살펴보았다고... 더보기
전북 순창 거북장수마을의 1박2일 계획안입니다. 미흡하나마 나름의 준비를 하고자 합니다. 보내드리는 일정표는 저희들의 일방적인 착상입니다. 계획대로 진행될지는 예측 불가이오나 두꺼비산들학교의 안을 반영하려는 마음은 있습니다. 보내드리는 일정표를 감안하여 유익한농촌 체험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전통체험 시간에 엿 만들기 할거구요 식사는 우리가 따로 준비해서 먹기로 했고 일요일 아침은 일어나자 마자 주변 산책하며 아침 산행정도... 씻고 밥 먹는대로 준비해서 9~10시경에는 출발 예정입니다. 참조하세요 더보기
행복한 부모교육 11월5일 <행복한 공부는 가능하다> 1. 일시 : 2010.11. 5. (금) 오전 10~12시 2. 장소 : 광명 평생학습원 2층 공연장 3. 대상 : 중, 고 학부모 200명 4. 주최 :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광명중학교 공동 주최 5. 강사 : 박재원 소장 (현재 비상 공부연구소 소장) ▪ EBS 60분 부모 금요 스페셜 2회 연속 출연, 교육 관련 다큐멘터리 기획 및 출연 ▪ SBS 모닝와이드 5부작 ‘You can do it' 기획과 출연 ▪ KBS, MBC 교육 관련 프로그램 다수 출연 ▪ OBS 수능완전정복 연속 출연 한국일보 자녀교육보감 연재중 조선, 중앙, 동아, 한겨레 및 각종 잡지에 교육 관련 기고 중앙일보 ‘공부개조 프로젝트’ 대표 컨설턴트 ▪ 공부가 즐거워지는 기적의 두뇌학습법, ▪ 중학생이 되기 전에 꼭 잡아야 할.. 더보기
경복궁답사기 미완성 15일 오전에 경복궁 답사를 갔다. 날이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차다. 영어로 안내하는분은 까만 두루마기에 머리도 동그랗게 틀어올려 추워보이지도 않고 단아한 아름다움을 뽑내고 계신데 우리를 안내하는 선생님은 한쪽눈이 빨갛게 충혈되고 작은 몸매에 얇은 한복을 입고 달달 떠는 모습이 안쓰럽기 짝이 없다. 경복궁은 최초의 법궁이고 북쪽에 위치해 있어 북궐이라고도 한다고. 법궁은 가족이 같이 기거를 하는 궁을 말한다. 경복이란 말은 조선의 개국공신 정도전이 시경의 군자경복(君子慶福 ) 이란 말에서 따왔는데 '덕을 갖춘 군자는 큰 복을 받는다' 란 뜻인데 경복궁 안에 사시는 임금은 큰 덕을 갖추어야 한다는 무언의 뜻이 숨어 있단다. (굵은 글씨는 한국의미 특강의 오주석 선생님의 해석) 1395년에 낙성을 하였고 .. 더보기
무엇일까요? 10월20일 용인 수지산 갔을 때 찍은 사진이에요.. 초식공룡같기도 하고, 마녀의 손같기도 하고..여러분들은 생각은?? 더보기
추석 인사~~~ 메리 추석입니다. 추석 연휴 날이 흐려서 벌써 간간히 비가 오네요 개인적이론 이렇게 음침한 날 좋아하지만 오고 가는길 운전하시는 분 운전조심하시고 음식하시는 분 기름조심하시고 음식 드시는 분 배탈, 비만 조심하시고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 다툼 조심하시고 사랑가득 행복가득 .... 저는 올해 고3 수험생이 집에 있어서 시골에 못갔습니다. 고3 실감이 명절때 나네요 연휴 내내 논술 수업 듣는다는데.... 엄마로써 해줄 건 없구... 약간의 잔소리와 약간의 신경전과 약간의 눈흘김..... 이런게 필요하겠네요 ㅋㅋ 글구 맛난 밥과 재밌는 영화도 같이 볼까 합니다. 다를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더보기
가을 풀밭에 눕지 마세요!(뉴시스 펌) "풀밭 눕지마세요" 가을철 쯔쯔가무시증 주의보 뉴시스 | 강수윤 | 입력 2010.09.06 12:02 |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질병관리본부는 6일 성묘와 추수 등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9~11월)로 접어들면서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 발열성 전염병에 감염되는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쓰쓰가무시증 환자는 2006년 6480명, 2007년 6022명, 2008년 6057명, 지난해 4995명이 발생했다. 쯔쯔가무시증은 통상 1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두통, 발열,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충남, 전북, 전남, 경남 등 주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한.. 더보기
이번 태풍에 터전이.. 이번 태풍 곤파스가 우리 터전도 그냥 지나치지 않았네요. 쉼터 중간문을 잠구지 않아서 쉼터 안이 난리가 나고 문도 고장나고, 옆 난실까지 ...ㅠ.ㅠ 아! 그리고 터전 입구에 세워놓은 선거홍보판이 날아가 논현농원 나무 두그루를 덮치기까지 했답니다. 오늘 주말농장 회원들이 복구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감사의 인사를... 더보기
강화도 답사2차- 일시 : 8월25일(수) 답사자 : 민들레 답사지 : 강화역사관, 갑곶돈대, 고인돌 공원, 분오리 돈대 1. 강화역사관. 갑곶돈대 -갯벌대신 역사관과 갑곶돈대를 돌아보기로 하여 역사관과 돈대를 둘러 보았습니다. 강화역사관 2층으로 되어있고 1관~4관으로 나뉘어 있으나 매우 작아서 고려만 둘러보기 애매합니다. 1관부터 4관까지 모두 둘러보면서 고려에 대한 이야기를 간간이 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무신정권과 몽고침략 이야기) 그리고 가능하면 병인양요와 신민양요, 강화도 조약은 미리 살펴보고 가셔서 간단히 설명해 주시는게 필요할 것 같네요. 이번 자료집에 나와있습니다. -입장료 어른 1300원/ 어린이 단체 600원 -갑곶돈대는 역사관 옆 쪽에 있습니다. 별로 볼 것이 많지는 않습니다. 작은 돈대에 조.. 더보기
강화도 답사 1차 일시 : 8월18일(수) 답사자 : 민들레, 여울각시, 때죽나무 답사지 : 곤릉, 석릉, 동막갯벌, 강화갯벌센터 찾아가는 역사 생태 이야기를 위해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이번달 주제는 고려와 강화도라 고려왕능과 갯벌을 중심으로 다녀왔습니다. 얼마전 떠내려온 목함지뢰 때문에 갯벌탐사가 한정적이 될 수 밖에 없네요.. 동막해수욕장 일부만 가능.. 강화시민연대 나들길 담당자 '라구요'님과 함께 곤릉과 석릉을 다녀왔지요.. 1. 오전 고려왕릉 나들길 걷기 원래 계획은 나들길 코스 중 고려왕릉 코스에서 곤릉, 석릉, 가릉을 갈 까 생각했었는데, 답사를 해보니 석릉에서 가릉까지가 너무 길어서 오후 프로그램에 차질이 생길 것 같아 곤릉에서 석릉으로 단축하였습니다. 곤릉을 거쳐 석릉에서 잠시 쉬고 내려오면 대략 2시간 .. 더보기
산들학교에서 구름산 넘어 집에 오기 2- 구름산 정상까지 와서 내려가다 생각하니 보건소 내려가는거 맞게 하고 있나 하고 다시 정상으로 올라와서 이정표를 보니 다시 장절리로 갈뻔했다.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이라더니 공간지능 방향감각 빵점이면 다리가 고생이여. 무사히 보건소로 걸어 내려가며 정상에서 만난 아저씨가 준 커피를 뜯어 마신다. 어라 조금전에 헤어진 청미래덩굴이 여깄네. 청미래 덩굴 여름엔 열매가 파랗다가 9-10월엔 빨개져서 예뻐요. 수은이나 독성분을 제거해준대요. 주름조개풀 길가나 산길에서 주로 볼수 있지요. 청가시덩굴과 청미래 덩굴이 비슷하죵? 잎이 청가시는 달걀형에 잎가장자리가 사진에서처럼 오글오글하달까? 잎이 청미래에 비해 더 얊고 더 넓젹하지요. 열매는 검게 익고요. 청미래는 더 두껍고 동그스름하고 열매는 빨갛게 익는대요. .. 더보기
산들학교에서 구름산넘어 집에오기 1 처음 산들학교에 갈때는 자전거로 갔는데 몇번 비가 와서 자전거 바퀴에 진흙이 묻는 바람에 자전거가 얼마나 무거운지..ㅠ 그러다가 구름산을 넘어가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 8시 30분쯤에 구름산등반을 시작하여 산들학교에 갔다. 몇번 그렇게 하다가 요즘엔 갈때는 때죽나무차를 타고 가고 올때는 다른 일정이 없으면 구름산을 넘어 오고 있다. 오면서 도감에서만 보던 박쥐나무도 보고 개암나무와 비슷한 찰피나무도 보았다. 어제(8월 16일)는 주로 걸어오던 길이 아닌 다른 길로 들어섰더니 서어나무 군락지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 이길이 아닌개벼. 오던길 돌아서 도로 돌아가? 망설여지기도 했으나 위로 올라가보지뭐 하고 올라가다보니 서어나무도 보이고 등골나물도 보였다. 내려오시는 분이 마침 있어 물어보니 구름산 정상 가는길.. 더보기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 '무죄' 판결(광명일보)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 '무죄' 판결 김 교육감 무죄판결 받는날, 법원앞 현장 취재기 2010-07-27 오후 5:49:00 최진호 기자 ableteam@naver.com ▷무죄 판결을 받은 김상곤 교육감이 활짝 웃고 있다. 시국선언교사에 대한 징계를 유보했다는 이유로 직무유기 혐의로 기소된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27일(화) 오후2시 수원지방법원(이하 수원지법)에서 열린 1심 공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1부(유상재 부장판사)는 "시국선언 무죄 판결이 있는 상황에서 신중한 결정을 해야 됐던 것으로 보인다"며 김 교육감에 대해 무죄 선고를 내렸다. 김 교육감은 공판 종료 후 "재판부 판결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결론이라고 생각한다. 헌법과 양심에 따라 명쾌히 판결한 재판부에게 존경의 뜻을 표한.. 더보기
고양이를 찾아라!! 바로 아래 그림에서 고양이를 찾아보세요^^* 힌트 :첫번째 키워드는 중앙, 두번째는 얼룩 고양이, 세번째는 노려보고 있다는 것. 찾으신분들 댓글 달아보셈..ㅎㅎㅎ 중앙에 있구요, 얼룩고양이지만 흰색다리와 갈색등과 귀를 가진 녀석이네요. 깜찍하게 중앙에 자리잡고 있구요, 제 경험으로는 눈으로 보이는 수많은 구멍들 보다 눈이 더 작아요..ㅎㅎ 흰색 다리를 찾으면 좀 더 쉽게 찾을 듯..ㅋㅋㅋ 에고에고 눈빠질뻔했넹.. 더보기
로켓스토브... 8월9일(월) 오후 5시에 산들학교터전에서 간이 로켓스토브를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광명 기후연구모임에서 진행하는 것입니다. 관심있으신 회원들은 함께 해도 좋을 것 같아요. 로켓스토브 만들어 그걸로 저녁을 해먹을까 합니다. ㅎㅎ 맛난거 챙겨오심 더욱 좋아요~~ 아래는 로켓스토브에 대해 올라온 글이 있어서 구르는돌 블로그에서 퍼왔슴다. 위나르스키 박사의 화덕 설계 지침 위나르스키 박사의 화덕 설계 지침을 소개한다. 위나르스키의 설계 지침은 연소효율과 열저도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1 지침 : 단열처리 하라 가능한 가벼운 내화재료를 이용해서 화덕을 단열처리 한다. 단열처리를 한 화덕은 고온 상태가 된다. 고온 상태의 화덕은 불완전 연소로 생기는 연기와 유해 가스를 줄일 수 있다. 화덕을 단열하면 장.. 더보기
열띤 분위기속에 치러진 고교평준화 공청회(광명일보) 21일에 광명시 고교평준화 공청회에 다녀왔습니다. 광명일보에 기사가 올라와서 올려봅니다 열띤 분위기속에 치러진 고교평준화 공청회 평준화 반대측의 찬성측에 대한 폄하 발언으로 험악한 분위기 연출되기도 2010-07-21 오후 9:13:17 이효성 기자 lion1545@hanmail.net 고교평준화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이었다. 21일(수) 경기도교육청 주최로 열린“고교입시개편(평준화) 방안 시민공청회”장소인 광명경륜장 스피드돔 광명홀에는 많은 학부모들과 시민단체 관계자들, 학생, 교사들이 모여 들면서 좌석이 부족해 보조의자까지 동원하였지만 많은 수의 방청객들이 바닥에 앉아 있어야 했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계속되는 방청객들의 질문에 예정시간을 1시간이나 초과하고 말았다. 이날 공청회는 경기도교육청이 서울대 .. 더보기
숲 해설가와 함께 떠나는 수목원 체험 초록 쉼터 `국립수목원` ① - 포천 수목원 숲 해설가와 함께 떠나는 수목원 체험 국내 최대 규모…다양한 동·식물종 서식 뜨거운 여름밤 열대야, 하늘이 뻥 뚫린 국지성 호우, 전 세계 전염병 확산 등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온 현상이다. 심각한 점은 이러한 비정상 기후들이 우리 사회에 `성큼` 다가왔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연생태 보호를 위한 대책마련이 요구되는 시점. 우리는 하늘을 누렇게 물들이는 배기가스가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주요원인임을 알고 있다. 탁한 공기를 다시 맑게 정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정답은 숲 속에서 숨 쉬고 있는 식물자원. 때문에 기자는 환경보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다양한 식물종들이 살고 있는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국립수목원을 찾았다.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