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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생명평화결사 서약문 지리산생명평화결사 서약문 지리산생명평화결사에 참여한 이들은 15일 창립식에서 ‘평화의 등불’이 될 것을 자임하며 모두 7개 항목을 생활 속에서 반드시 실천해 나갈 것을 서약했다. ‘서약문’의 뼈대는 이렇다. 첫째, 모든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겠습니다. 둘째, 모든 생명을 우애로 감싸겠습니다. 셋째, 대화와 경청의 자세를 갖겠습니다. 넷째,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청빈하게 살겠습니다. 다섯째, 모든 생명의 터전을 보존하겠습니다. 여섯째,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고 실현하기 위한 길에 앞서겠습니다. 일곱째, 끊임없이 깨어 공부하겠습니다. 더보기
조폭 과자이야기.. 새우깡이랑 빼빼로랑 칸쵸가 있었다. 그들은 절친한 친구 사이.-_-;; 그런데...키도 크고 럭셔리한-_- 빼빼로가 늘 칸쵸의 시다바리를 하는거다. 보다 못한 새우깡이 빼빼로랑 단둘이 만나 진지하게 얘기했다. "야..넌 동글납작한-_- 칸쵸보다 키도크고... 가격도 훨 비싸고..(빼빼로 700원, 칸쵸 500원-_-;;) 단가로 보나 외모로 보나... 어디에도 뒤지지않는 니가 왜 칸쵸 뒷꽁무니 따라다니며 시다바리짓을 하냐?-_-" 빼빼로는 주위를 조심스레 살피더니 새우깡에게 귓속말을 했다. . . . . . . . . . . . . . . '야~너 칸쵸 등에 문신 못봤어?' -_-;; 더보기
수학선생의 문안편지 수학선생의 문안편지 아버님 그간 병환은 제로시오며, 기운은 최대값이실줄 믿사옵니다. 이 불효자는 한 여성과 교제 풀이 중입니다. 아버님의 기대치에..... 절대 오차가 없도록 노력하고 있사옵니다. 그녀는 체격면에서는 가분수 이오나, 성격은 합동이라서, 그런대로... 사는대로... 형편대로...... 대칭이 잘 될 것으로 예상되오며, 사랑이라는 삼각 함수에 근사치가 될 것 같사옵니다. 이 점 몇번 씩이나 검산 하였으므로 확실한 정답이 될 것입니다. 부디 아버님의 자상한 평가 채점을 여름방학 전까지라도 부탁드리오며, 혹시 그래도 점수가 기준치에 미달된다고 생각되시면 언제라도 연락주시면 후일 야간자율학습을 통하여 확실한 점수가 되게끔 지도 하겠사오니 다가올 가을 결혼식엔 꼭 100점이 되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안양천에도 철새가 날아 온답니다. 내일은 안양천에 있는 새를 보러가는 날입니다. 경안습지 가기 전에 워밍업으로 겨울 철새에 대해서 학습하기 위해서죠.. 안양천에도 꽤 많은 철새들이 날아 온답니다. 옷 따뜻하게 입으시구요, 모자 준비하시고, 쌍안경(있는 분만), 도감(역시 있는 분만) 그리고 따끈한 차 한잔.. 준비하셔서 오전 9시30분까지 철산동 농협앞으로 나오세요.. 오늘 날이 꾸물꾸물 하네요. 이런 날은 매콤한 수제비가 제격인데..ㅎㅎㅎ 좋은 하루 되시구, 내일 뵈요.. 이렇게 출근합니다. 더보기
- 대중강연 안내 - - 대중강연 안내 - 언 제 : 2003년 12월 2일(화) 늦은 7시 30분 ~ 9시 어디서 : 광명시 평생학습원 4층 배움5실 주 제 : 파병반대와 한반도 평화이야기 강 사 : 정욱식(평화네트워크 대표) 바쁘시더라도 함께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나는 명성황후를 존경합니다- 두꺼비 왕릉.생태기행을 다녀와서 어제 나는 명성황후의 능에 갔었다. 코딱지가 말하길, 민비는 윤간을 당하셨다고 했다. 나쁜놈의 일본놈들-_-^ 다들 코스모스로 한대씩 때려주고 싶다. 아니, 때려 줄꺼다. 일본놈들은 왜이렇게 우리나라를 괴롭혔을가? 요즘 사람들은 참 이상하다. 자기 맡은 일을 하면서, 그냥 편안하게 살면 되지 일부러 일을 벌려놓고 고민한다. 고민은 아주 쪼~오~끔씩만 하면서 지내면 얼마나 좋아.ㅇ_ㅇ 왜이렇게 서로를 못잡아서 안달일까? 내 친구도 착한데 선생님이 친구를 나쁘게 보고 '찍었다'. 그리고 맨날 눈치만 준다. 내 친구는 자살까지 하려고 했다. 난 열심히 살아서 커서 다시 생각하라고 했다. 역사는 돌고 도는건데... 우리나라는 역사가 돌고돌면 분명히 언젠간 망할꺼다. 비록 우리나라를 빛내신 자랑스러운 분들과 용감.. 더보기
선운사에서23 선운사에서 -최영미- 꽃이 피는건 힘들어도 지는건 잠깐이더군 골고루 쳐다볼틈없이 님 한번 생각할 틈 없이 아주 잠깐이더군 그대가 처음 내속에 피어날때처럼 잊는것 또한 그렇게 순간이면 좋겠네. 멀리서 웃는 그대여 산넘어 가는 그대여 꽃이 지는건 쉬워도 잊는건 한참이더군 영영 한참이더군.... 더보기
도룡뇽 소송인단을 모집합니다. 꼬리치레 도롱뇽은 1급수의 깨끗한 물 속에 알을 낳고 살아가다 뭍에 올라와 사는, 금수강산 우리나라의 특산종인 양서류입니다.얼마전 도롱뇽이 살아가는 삶터, 천성산의 늪과 계곡을 파괴하는 고속철도를 건설하려 하면서 환경영향평가에서 이들을 삶터에서 제외시켰습니다. 자연의 방문자로 이 땅에 온 인간이 무슨 자격으로 수만년 자연생태계의 일원으로 살아온 생령들을 함부로 생명의 호적에서 없애버릴 수 있겠습니까.꼬리치레 도롱뇽이 죽어간다는 건, 물과 뭍 모두가 위협당하고 있다는 걸 의미합니다. 그 물과 뭍은 그들의 삶터이자 우리의 삶터입니다. 우리 스스로 우리의 삶터를 말라버리게 하려는 것입니다.천성산에는 꼬리치레 도롱뇽만이 살고 있는 게 아닙니다. 인간만이 살 수 있는 게 아닙니다. 20여개 고원습지가 수많은 생명.. 더보기
가을을 알리는 열매 - 11월 3일 공부한 내용입니다. 가을을 알리는 열매 제3강 일시: 2003년 11월 3일 장소: 애기능 구름산 강사: 류창희 자연생태연구소‘마당’소장 정리: 바람이 김 귀녀 구름산 단풍이 오늘 절정인 듯 싶다. 온갖 색들로 색 잔치를 벌리고 있는 구름산 들판에서 오늘 코딱지 선생님과 함께 “가을 열매”에 대해 공부를 했다. 가을 단풍속의 가을 열매, 오늘 딱 맞는 주제다. “열매”는 줄기에 매달려 익을 때 문이 다 열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리고 열매를 사람에 비교하자면 자식과 같다고 볼 수 있다. 모든 식물은 자기자리에 자기 씨를 쏟아놓기보다는 보다 멀리 자기종이 퍼져나가기를 바란다. 그래서 아주 다양한 모양으로 열매를 맺어 번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갖고 있다. 그러면 각 열매들의 번식전력을 한 번 알아보자. 처음 우리.. 더보기
위쪽 달력 보이시죠? 달력에 별표시가 되어 있는 날은 우리의 행사나 만남이 있는 날이랍니다. 클릭! 하시면 자세히 볼 수 있구요, 답글도 달 수 있지요.. 이제 잊지 마시고 일정 관리 체크 하셔서,중요한 행사나 모임 빼먹지 맙시당!! 더보기
2003/11/20 염색 두번째 시간 평생학습원으로 10시까지 오셈.. 준비물은 속장갑, 고무장갑, 따뜻한 헌 옷, 앞치마, 도시락 조별 준비물 : 가스렌지2, 플라스틱 다라이(?) 2개, 스텐레스 냄비 2개 숙제 : 내 기억 속의 색..(A4용지에 이름 그리고 날짜 쓰고 해오랍니다.) 아마 숙제 안해오면 쫒겨날 것 같은 분위기던걸요.ㅋㅋㅋ 꼭 해오세요.. 더보기
2003/12/8 농협 앞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해요. 늦지 않게 참석바랍니다. 준비물 : 모자, 방한복, 쌍안경. 화장기 없는 얼굴.. 광명에 도착하면 4시쯤 될 것 같군요. 작년에 가보았는데, 겨울철새도 공부하지만, 주변 풍경도 아주 멋지답니다^^* 더보기
2003/12/2 경실련 사무실 10시 30분 앞으로의 일정과 두꺼비의 나아갈 길..(너무 거창한가?) 사무실에서 뵈어요^^* 더보기
2003/11/25 9시30분 농협 앞에서 출발합니다. 안양천으로 날아오는 철새들도 꽤 많답니다. 쌍안경(있는 사람), 모자(새 보러갈 때 필수품목), 따뜻한 물또는 커피(타오면 좋겠죠?) 더보기
원노온사동에 다녀 왔습니다. 안내자 교육도 이제 막바지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의 어색함은 이제 함께 팔짱을 끼고 다닐 만큼 친숙하게 되었습니다. 반가운 일입니다.. 오늘은 노목사님이 새로운 공간에 마려한 원노온사동 자여학교 근처 숲을 다녀왔습니다. 자세한 후기는 이영숙님이 올려주실겝니다. 아! 빨리 보고싶다.. 얼른 올려주셈..^^ 논두렁에서 참도 많은 생명체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보이는 것만이 진실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다시한 번 하게 되었죠.. 나무 구멍에서 횡사한 땃쥐(?)의 처량한 얼굴도 생각나네요..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곤충들의 모습에서 치열한 삶은 인간의 것만이 아님을 느낍니다. 그러니 요즘 혹시 힘든 분이 있다면 다시 힘을 내시고, 희망을 가지고 좀 더 치열한 삶을 살다보면 따뜻한.. 더보기
2003/11/16 가는 곳 : 포천 명성산의 억새밭 떠나는 시간 : 아침 8시 떠나는 장소 : 철산동 농협 앞 더보기
하안초 마지막 나들이 후기입니다. 장귀익 부장님! 지난 번 나들이 후기 여기에 올립니다... 새벽부터 내린 가을비로 온 거리가 촉촉합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과 마지막 나들이를 가는 날입니다. 계속 비가 오면 어쩌나 걱정스런 마음으로 집을 나섰습니다. 하안초등학교에 도착하니 하늘만 조금 어둡고 비는 그쳐있습니다. 신기하게도 우리 아이들과의 나들이 때는 비도 피해 갑니다. 아이들이 뛰어 나옵니다. 언제나 진형이는 차만 보면 실내화도 갈아 신지 않은 채 차로 돌진합니다. 겨우 달래서 신발을 신기고 차에 탑니다. 오늘은 원준이 기분이 좋아 보입니다. 울고 떼를 쓰던 모습은 간 데 없고, 점잖고 듬직한 모습입니다. 결석이 잦았던 상엽이도 오늘은 함께 하고, 자건이도 언제나처럼 “안녕하세요?” 하고 큰소리로 인사합니다. 아이들 모두가 기분이 좋아.. 더보기
장구채 장구채 입니다. 장구의 채 같다고 해서 장구채라 했답니다. 꽃이름 나무 이름를 아이들과 함께 지어 보면 참으로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이 나옵니다. 기회가 되면 실천해 보시길..., 더보기
며느리 밥풀꽃 며느리 밥풀꽃 먹고 살기 힘든 시절이나, 지금이나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관계가 힘든것 같습니다. 며느리가 배가고파 하면 시어머님은 애야 , 배고프니 이리 오너라 식은 밥 이지만 같이 먹자. 이렇게 인정이 넘치는 관계가 되어야 할텐데..., 며느리밥풀꽃의 전설은 모두들 아시죠. 꽃 속에 밥풀이 2개 있습니다. 배고픈 며느리의 한이 담긴 밥알 입니다. 배고픈 백성들의 한 많은 밥 알 이기도 합니다. 착한 백성은 늘 배가 고픕니다. 100억을 먹고도 안먹었다고 버티고 버티다 증거가 나오자 실토를 하는 정치 쟁이들의 한심한 작태를 보면서 니들은 역사속의 며느리 밥풀꽃을 자세히 보면서 많은 반성을 해야 한다고 말하게 됩니다. --김희수의 야생화 사랑-- 더보기
[펌] 욕의 기원.ㅋㅋㅋ 한나라 때의 일이다... 어느 연못에 예쁜 잉어가 한마리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어디서 들어 왔는지 그 연못에 큰 메기 한 마리가 침입하였고 그 메기는 잉어를 보자마자 잡아 먹으려고 했다. 잉어는 연못의 이곳 저곳으로 메기를 피해 헤엄을 쳤으나 역부족이었고 도망갈곳이 없어진 잉어는 초어적인 힘을 발휘하게 된다. 잉어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뭍에 오르게 되고, 지느러미를 다리삼아 냅다 뛰기 시 작했다. 메기가 못 쫓아 오는걸 알게 될 때까지 잉어가 뛰어간 거리는 약 구리정 도...였을까... 암튼 십리가 좀 안 되는 거리였다... 그때 잉어가 뛰는 걸 보기 시작한 한 농부가 잉어의 뒤를 따랐고 잉어가 멈추었을 때,그 농부는 이렇게 외쳤다... `어주구리(漁走九里)`... 그리고는 힘들어 지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