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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적이게시판

아이사랑 유치원 친구들과 즐거운 자연 체험. 아이사랑 유치원생들이 오면 어떤식으로 수업을 할까 궁리를 하며 간단하게 노트에 적어보다. 1. 나무체조, 하이파이브, 동식물 겨울나기, 개구리 겨울잠 설명. 2. 로제트 식물의 바람을 피해 납작 엎드리기 게임, 식물의 물먹기 실험, 개구리알 관찰, 봄꽃 돋보기로 보기. 3.마무리 느낌 나누고 인사. 써놓고 보니 너무 많이 주려고 하는구나. 욕심을 내려 놓고 자연스럽게 하자 생각을 가다듬다. 날이 밝고 터전에 가서 수업할 준비물 돋보기, 칡덩굴, 빨대, 물컵등을 주섬 주섬 내놓는다. 아이들에게 최선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어제 미리 와서 청소를 하였더니 비교적 깨끗하다. 마루에 돋자리를 깔고 아이들을 기다린다. 그런데 느티나무에 아이들이 와 있다고 연락이 왔다. 산들학교 찾다가 느티나무로 갔나보다. 아이들.. 더보기
갈대밭의 하루 아이들이 먹을 김치라 길이를 짧게 썰어 어제 때죽한테 얻어온 그릇에 1층, 2층, 3층 담고 돗자리를 꺼내어 때죽차로 농협 앞으로 간다. 이미 차는 도착해 있고 우리가 1번타자. 조금후 하늘지기와 버들피리가 온다. 교회분들이 환경호르몬 걱정을 해주셔서 보온밥통 큰것에 짜장을 담아 왔다. 스치로폴 박스에 밥 담은것도 한김 나간 뒤에 담았다고. 역시 환경 호르몬 신경쓰셔서. 이렇게 신경써주시니 무사히 잘 다녀오라고 화살기도도 해주시지 않았을까? 올지 안올지 걱정했던 승원이도 엄마와 동생 그리고 찬희, 태연이 우성이랑 길을 건너온다. 오랫만에 얼굴을 보니 반갑다. 준영이가 아빠랑 남동생이랑 일찍왔다. 그런데 공명이가 시간이 돼도 안오네... 15분쯤 늦게 나타난 공명과 공명어머니. 어라 공명이 콧등을 다쳐 반.. 더보기
9월6일 산들학교 주변 9월6일 오전 10시30분 산들학교 에서 출발 느티나무까지 회원들과 함께 걸음 7호태풍 곤파스로 여기저기 나무가지들이 꺽여있는 모습이 보인다. 하우스 옆 닥풀에 꽃이 활짝 피었다. 접시꽃 같이 생긴 듯 아닌듯.. 바로 닥풀이다. 예전엔 이걸로 종이를 만들기도 했다는.. 여뀌, 닭의 장풀, 돌콩, 새콩, 칡꽃(향이 끝내준다), 물봉선 꽃,까치깨(?)이 여기저기 많이 피었다. 모시물통이는 줄기에 물을 가득 담고 있는 것 처럼 보인다. 바랭이가 무더기로 피어있는 곳에 쥐집인 듯한 풀을 동그랗게 뭉쳐놓은 듯한 집이 보인다. 지나다가 풀잎 뒤를 뒤집어 보면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들이 이제 막 활동을 시작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깃동잠자리, 고추좀잠자리, 늑대거미, 노린재, 주홍000? 등.. 날이 좀 좋으면 카메.. 더보기
두꺼비들의 2010 단합대회 2010년 8월 11일(수) / 경기도 민물고기 연구소 옆 양평 흑천(광탄계곡) 함께한 회원들 : 여울각시, 민들레, 때죽나무(종화), 메꽃(성준,미강), 사과나무, 둥글레(종혁), 햇살(건웅,한결), 청미래(봄맞이와 오빠), 진달래(나비) 겨우겨우 시간을 맞춰 단합대회 날을 잡았더니 태풍 뎬무가 올라온다는 소식이 마음이 심란했는데, 다행이 당일 비가 그치고 바람도 잦아들었다. 기상상황을 보기 위해 예정보다 조금 늦은 9시30분에 출발!! 11시가 조금 넘어 도착한 흑천엔 우리 외에 두어 팀이 더 와있었다. 우선 짐을 몽땅 내리고 밥 짓는 팀과 오늘의 야심작 민물고기 어죽을 위한 그물 수선팀 그리고 일단 노는팀... 때죽나무가 가져온 압력밭솥의 밥물을 너무 조금 넣어 그만 밥이 타고 말았다. ㅎㅎ 밥물을.. 더보기
나비 짝짓기.. 쉿! 조용히 하세요~ 더보기
각다귀애벌래 더보기
7월19일수중생물, 26일 강씨묘소를 지나 약수터가는길... 더보기
7월26일 산들학교 아이들이 방학을 해서 엄마와 함께 산들학교를 찾았다. 햇살네 건웅이와 한결이, 민선씨네 소정이(나비), 메꽃네 성준이랑 미강이, 청미래의 이쁜 수연이... 아이들과 함께 비가 오락가락하는 숲길을 걸어 약수터까지 걸었다. 가는 도중 만난 친구들은 고동색몸을 가진 대벌레, 방아깨비, 메뚜기, 여치, 밀잠자리, 고추좀잠자리, 흰나비, 네발나비 등.. 강씨묘소 가는 길에 있는 모감주나무에 열매가 주렁주렁 달렸다. 꽃사과나무류인 아그배나무에 시큼떨떨한 열매가 파랗게 달렸다. 갈참나무에 꽃처럼 피어있는 벌레집을 발견 겹겹이 싸여있는 잎을 헤쳐서 속을 들여다 보니 조그만 알집에 알이 한개 있다. 참나무 혹벌집... 내려오는 길에 타래난초가 피어있었다. 강씨묘소 주변의 풀을 관리인이 다 베어버렸나부다. 은방울꽃 군락지.. 더보기
어기여차 배띄워라 한달에 한번 이제 4번째의 만남. 횡단보도에서 이제는 빠진 젓니가 이쁘게 자란 승원이가 웃으면서 엄마랑 오고 있다. 이제보니 승원이 동생 준원이도 아주 인상이 편안하고 좋은게 형을 닮았다. 넉넉하고 품이 넓을것 같은 엄마를 닮은듯. 곧 이어 찬희, 우성이, 태연이가 엄마손을 잡고 도착을 하였다. 발을 다친 공명이는 더운 여름에 기브스를 하여 참석을 못하고 준영이만 오면 되는데 늦어진다. 준영이 도착하는대로 바로 출발하였지만 예상보다 늦은 출발에다가 중간에 차가 막혀 목적지에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오후프로그램을 당겨서 격검과 몸풀기 게임인 빗자루 피해 높이뛰기를 먼저 하였다. 원래는 조별로 카레를 직접 만들예정이었으나 뗏목 만들기 시간에 맞추기위해, 그리고 무엇보다 두꺼비들이 배가 고플것이므로 아이들 게임.. 더보기
7월 날적이-민들레 7월10일(토) 며칠 전 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고 예보가 나와 마음을 싱숭생숭 만들더니 막상 전 날이 되니 오후부터 올까말까라고 한다. 어쨋든 하늘이 두꺼비들의 들살이를 보살피는 가보다. 물가로 들살이를 가면 우선 신나고 들뜨는 마음보다 안전하게 잘 지내고 와야할텐데 하는 걱정이 앞선다. 6시도 되기 전 눈을 떠 하늘을 먼저 본다. 다행히 비가 올 것 같지는 않다. 준비물 목록을 다시 보며 빠진 것은 없는지 한 번 더 챙긴 후 든든하게 밥을 먹고 집을 나섰다. 8시 10분정도 되자 아이들이 한 명씩 두명 씩 온다. 일학년 친구들도 이제 제법 씩씩한 모습이 베어있다. 예정시간보다 조금 늦게 출발하고 가다가 살짝 막히는 구간이 있어서 10시40분쯤 도착을 했다. 내년엔 8시에 출발하는건 어떨까? 원래 계.. 더보기
6월 온신초 역사생태-수원 화성행궁,융건릉 6월26일(토) 8시30분 온신초등학교에서 수원으로 출발.. 비가 올듯 말듯.. 기상청에서 하루종일 비가 온다는 예보를 듣고 비옷과 우산을 챙겨 집을 나섰다. 요즘 기상청이 워낙 오보가 많아서 오늘도 꼭! 오보가 되길 기도하면서..ㅎㅎㅎ 화성행궁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여울각시의 당시 배경설명이 이어졌다. 마치 옛날 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재미나고 맛깔나는 설명이다. 예전 학교 다닐때의 역사는 연도별 사건을 외우는것이 대부분이고 사건의 배경과 전체적인 흐름을 잡지 못해 그리 썩 재미있는 과목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한다. 요즘 들어 다시 역사를 공부하면서 인간의 출현과 사회의 구성 그리고 이어지는 권력의 변화 등 전체 맥을 잡고 사건을 이해하니 재미가 쏠쏠하다. 아이들한테도 지루한 과거의 사건이 아닌 생생한 느.. 더보기
6월 갯벌을 다녀와서. 하늘지기 이번 들살이는 갯벌로 갑니다.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쪽박섬. 다른 곳에도 갯벌은 많지만 될 수 최대한 아이들이 안전하게 하루를 갯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지요. 섬의 모양이 쪽박을 엎어놓은 것과 같다하여 쪽박섬입니다. 새벽에 빗소리에 눈을 뜨고 잠깐 고민이 되었지만 무슨 자신감인지 에고! 금방 그치겠지.... 이 생활도 10년쯤 하다보니 비 쯤이야 별 문제가 안됩니다. 햇볕이 쨍쨍 더운데서 고생하는 것보단 비가 오는게 차라리 다행일지도.... 비가와도 출발한다고 두꺼비들에게 문자 넣어어야지, 하고 핸드폰을 열었는데 걱정되서 연락오신 분들은 몇분... 다시 비가와도 go~~ 답장넣고 아이들을 만나러 농협앞으로 go go ~~ 반갑게 아이들을 만납니다. 한달 만이지요 보자마자 손가락을 밑으로 내리며 우~.. 더보기
6월날적이-여울각시모둠 6월들살이- 갯벌은 살아있다 오늘은 6월 들살이로 갯벌체험을 하는 날이다. 무더운 날의 갯벌체험은 고역인데 밤사이 비가 온후 날이 개니 시원하게 갯벌체험을 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집을 나섰다. 갯벌은 물때를 잘 맞춰야 하기 때문에 출발시간이 늦어지면 너무 덥거나 체험을 못할 수도 있다. 지각생이 없어야 할텐데.. 오늘 가는 곳은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남4리 쪽박섬, 가까운 서해안 갯벌 체험 할 수 있는 곳 중에서도 가장 한적하고 안전한 곳이다. 차안에서 오늘 일정 설명하고 관련 영상도 보며 대부도를 지나 쪽박섬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아침에 그쳤던 비가 다시 부슬부슬 내린다. 큰길에서 버스를 내려 논둑길을 걸어 바닷가로 들어가야 된다. 내리기 전에 모두 비옷을 꺼내입고 배낭을 메고 우산도 들고 단.. 더보기
먹는 풀 못 먹는 풀 (이현희) *오늘수업올리다 전번 수업 정리해놓은게 있어서 함께 올립니다. 사진이 함께 있으면 더 좋은데 올리지 못했어요. 두꺼비 생태학교 수업 5월 20일 해맑은 날, 사과나무님의 ‘먹는 풀, 못 먹는 풀’이란 주제의 수업이 있었다. 몇일전 비가 온 관계로 산들학교가는 길이 험난했지만, 텃밭에 심어논 상추며 감자들이 쑤욱 자라있었다. 조금 덥다싶을 정도로 햇살이 쨍쨍한 가운데 김춘수시인의 ‘꽃’이라는 시로 수업을 시작했다. 길섶의 수많은 식물들이 ‘풀’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지만 다들 저마다의 이름이 있다. 아직 서로의 이름을 다 외지 못했다며 이름외기 놀이를 했다. 사과나무,메꽃,장수신,한설희,이미숙,김정녀,엄지연,딱따구리,하늘지기,여울각시,김남숙,이현희...(그땐 다 외었는데 한분 이름이 생각안남) 먹는 풀과 못먹.. 더보기
광명 두꺼비들 물향기 수목원에 가다!(이현희) 광명 두꺼비들 물향기 수목원에 가다! 평소보다 이른 9시에 모여 3대의 차에 나눠 타고 오산 물향기수목원으로 출발! 고속도로가 막힐 거라는 생각에 국도를 이용해갔지만 아침 출근시간대 여서인지 조금 막혀10시30분정도에 도착했다. 한 팀은 벌써 떠났고, 우리는 부랴부랴 해설가 선생님과 인사를 나누고 수업을 시작했다. 초입에 선 소나무부터 만나보았다. 소나무는 암수가 한 몸으로 수꽃은 송화가루가 붙어 있고, 암꽃은 붉고 작은 주두를 달고 있다. 같은 나무끼리의 교배를 피하기 위해 수꽃이 아래쪽에 암꽃이 위쪽에 있어 주두의 끈적끈적한 액에 다른 소나무의 꽃가루를 받게 된다. 소나무는 수정에서 착상까지 꼬박 1년이 걸린다. 솔씨도 맛을 보면 잣 못지 않게 맛있다고 한다. (나중에 꼭 먹어봐야지...) 뒤에 다시.. 더보기
물향기수목원 수업 □신입회원교육 제6강 - 물향기 수목원 • 일시: 2010.5.27(수) 오전10:30~오후12:00 • 장소: 물향기수목원/오산 • 참석: 기존회원 4명/신입회원 9명 매주 목요일 아침이면 항상 분주한 사람들, 우리 신입회원들이다. 바쁜 아침, 남편과 아이들 챙겨 내보내고 도시락 싸들고 공부하러 나오는게 쉽지만은 않은 일인데 그래도 빠지지않고 열심히들 공부하는 아름다운 이들이다. 특히 오늘은 수목원해설시간이 오전10시라고 해서 더 일찍 만나기로 했다. 1진은 오전9시에 먼저 출발하고 사정이 여의치 않는 분들은 30분후에 따라가기로 했다. 쳘산동파, 하안.소하동파로 나눠 서로 연락해서 카플을 하고 모였으나 9시팀이 늦어져서 다같이 출발했다. 해설가가 20분만 기다려주기로 했다는데 길이 막히니 마음이 조급.. 더보기
사과나무의 강화도 나들길을 다녀와서... 두꺼비 강화도 나들길 답사를 첫번째 갔을때 멀미가 심한 딸때문에 일행과 떨어져 잠깐 들러본 성공회 성당의 건물은 역사가 110년이나 된 전통 한옥 건물이었다. 경복궁을 지었던 도편수가 지었다는데 문외한이 보기에도 썩 잘지어진 건물이어서 얼마나 반갑던지... 돌아오는 길에 도심으로 들어올수록 콘크리트 건물로 답답해지는 느낌이어서 조금전에 본 강화도가 새삼 다시 가고 싶어졌다. 두번째 답사. 두꺼비들 식사를 맡아해주실 목사 사모님을 뵈었을때 맨발로 일하시다가 맞아주시는 모습이 감동이었다. 맨발로 일하기에는 다소 추운 날이었는데 .... 황토벽과 강화도 특산 사자발이 걸려있는 인테리어. 다녀갈 분들을 배려해 두개나 더 만든 화장실의 문 잠그는걸 손수 깎아 만든게 인상적이었다. 사실 사모님이 나들길 설명을 더 .. 더보기
강화나들길을 다녀와서.... (하늘지기) 이번 들살이는 강화도입니다. 강화도는 단군왕검이래 고려시대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연이 담긴 유적들이 널려 있어 “지붕없는 박물관”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너무 유명한 곳도 많고 가보고 싶은 곳도 많지만 우리 두꺼비친구들과는 직접 걸으면서 강화의 역사와 자연을 느껴보기로 했습니다. “강화나들길”은 화남 선생이 1906년 복사꽃이 흐드러진 어느 봄날 두두미 마을(현 불은면 두운리)을 출발해 강화도 전역의 100여 마을을 여행하며 남긴 기행시가 담긴 시집, 심도기행을 기초로 해서 생태문화탐방로로 새롭게 탄생하였답니다. 강화나들길은 화남 선생이 고향을 노래한 시의 길이요 우리의 역사와 문화의 흔적이 살아있는 길이지요. 아름다운 7개의 코스 중 우리 두꺼비들은 자연과 함께 숲 속을 천천히 걸을 .. 더보기
1학년 올챙이들과 올챙이 교사 처음 아이들을 모시고 (?) 들살이를 간다고 생각하니 긴장된다. 조그만 스케치북에 교재를 만들기 시작한다. 개구리의 한살이와 올챙이 알그림 그리고 꿈에도 그리던 짝을 찾기 위해 울음보를 터질듯이 부풀리고 있는 수컷 개구리들의 사진등을 조심 조심 붙이고 써넣고 정성을 다한다. 가까스로 교재를 만들고, 아하! 그렇지 개구리 울음소리를 들려 주면 아이들이 좋아할거란 생각이 스친다. 인터넷을 여기 저기 뒤져서 녹음기에 녹음해서 들어본다. 아 그런데 잘 나오질 않는다. 녹음한 만큼 앞으로 갔을거라 생각해서 뒤로 돌린것이 잘못된 걸까? 그만둘까? 하다 다시 한번 시도하기로 한다. 청개구리 목소리가 얼마나 우렁찬지 작은 고추가 맵다더니 그 조그만 몸매에서 어떻게 그런 큰 목소리가 나오냐..대단하다. 두꺼비, 청개구리.. 더보기
4월 북한산을 다녀와서,,,, 하늘지기 첫 들살이를 다녀와서... 매년 하는 들살이지만 첫 들살이는 매번 설레이고 혹시 뭐 빠진것 없나 불안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작년 수료식을 마치면서 2010년 11기 들살이 회원 모집이 시작되었지요. 어떻게 홍보해야 하나? 올 해 프로그램은 어떨까? 저학년이 많을까 고학년이 많을까? 신청자가 없으면 어떻하나??? 등등 잔잔한 걱정부터 아직 일어나지 않는 일까지 미리 걱정하기 마련이죠 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문의 전화가 쇄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감개무량) 들살이 인원을 다 채우고도 대기자만 20여명이 넘었으니까요 ㅋㅋ 기쁘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하고... 암튼 첫 출발입니다. 출발지는 북한산 진관사 계곡 오늘의 수업주제는 개구리, 도롱뇽, 두꺼비 알을 찾아라.... 첫 버스보고 조금 실망했지만 다행인것은 원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