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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적이게시판

11월 들살이-두꺼비난장(진달래모둠) 산행~ 사과나무를 대신해 이번달 모둠을 맡게 되었다. 약간의 긴장으로 잠을 설친 후 일찍 보건소앞으로 갔다. 하늘지기가 마침 도착 하였고 곧 여울각시 도착. 창영이가 친구들 중엔 가장 먼저 도착하였다. 장난꾸러기지만 의젓하기도 한 창영이... 우리모둠 8명 중 현태는 아파서 결석하고 유영이도 못왔다. 때죽나무의 리드로 모두 함께 몸을 풀고 창영,사강,예진,승진,서현,보현 이렇게 6명과 도와주러 온 풀잎과 함께 보건소앞 산길을 오르기 시작했다. 예진이는 초반부터 아직 멀었냐며 좀 힘들어했고 승진이는 다람쥐같이 앞서서 잘도 간다. 창영이는 원래 말이 좀 많은 터라 계속 조잘대며 즐겁게 간다. 가는 도중 잠깐씩 쉬면서 간식도 먹고 사강이가 발을 약간 삐끗해서 만져줬더니 괜찮다고 씩씩하게 앞서간다. 승진이가 너.. 더보기
10월 들살이-벼베기(조약돌) 시월 들살이에 함께 하는 우리모둠 친구는 소희 동일 형재 찬희 민주 수인... 이렇게 여섯이다. 버스에 타서 형재 누나인 예원이와 같이 앉게 됐다. 심심할까 싶어 실뜨기 놀이를 같이했다. 하늘지기가 잠깐 벼베기에 대해, 박에 대해 설명해 주셨다. 그리고 로미오와 줄리엣 영화를 보고... 길이 막히지 않아 1시간 반 만에 강화 도감뿌리농원에 도착... 가방을 벗어 놓고 제일 먼저 박이 열려있는 곳에 갔는데 커다란 박이 주렁주렁... 여러 가지 박 모양이 인상적이다. 수세미도 같이 주렁주렁... 잘 익은 박을 따가지고 흥부놀부에 나옴직한 커다란 톱으로 두 사람이 협동하여 박을 탄다. 슬근슬근 톱질하세... 슬근 슬근 톱질하세~~~ 맨 먼저 예원이 형재 남매가 시범을 보이는데 생각보다 어려웠다. 나도 힘을 .. 더보기
10월 들살이를 다녀와서....(하늘지기 모둠) 10월 들살이는 벼베러 다녀왔다. 지난 6월에 모심었던 강화뿌리도감농원으로 ..... 버스타고 강화가는 길은 가을이 무르익었다. 코스모스도 하늘거리고... 논은 황금들판으로 변해있어 보기만해도 마음이 뿌듯했다(황금색이라....ㅋ) 아이들도 오늘따라 너무 신나(??) 집중이 안되는지 자료집 공부도 표지만 보고 끝났넹... 오늘도 역시 효원이는 멀미로 의자와 씨름하면서... 예찬이도 오늘은 아침을 안먹고 왔다고 멀미가 나는지 계속해서 도착시간을 묻넹. 곤충에 대한 비디오를 원성이 자자한 가운데 보고 재밌는 영화를 보며 금새 도착했어요 버스에 내려 농원까지 걸어서 약10분... 날씨도 좋아요~~~ 먼저 박을 따러 가요. 삶아야 한대요 주렁주렁 달린 박은 첨봐요. 그 박을 똑똑 두드려 잘 익은 것만 선별해서 한.. 더보기
중미산자연휴양림 9월들살이 (조약돌모둠) 9월 둘째주 토요일 ...들살이 가는 날 비소식이 있어서 며칠 전부터 걱정이 되었다. 탠트를 가져가야 하나? 하나로는 안될텐데 ...풀잎하고 수수꽃다리에게 전화해서 여차하면 텐트를 전해 받기로 하고 민들레와 하늘지기에게 한 걱정을 늘어놓았다. 하지만 경험이 많은 그녀들은 걱정하지 말라며 나를 안심시킨다. 며칠 전 답사때 물놀이 할 장소도 물색해 놨는데 물놀이 못하게 되면 어쩌나.. 아이들이 곤충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안잡히면 또 어쩌나... 내 걱정에 하늘도 보태주듯 비가 너무도 많이 내린다. 날이 밝아 드디어 들살이 가는 날... 다행히 비가 그쳤다. 이 번 들살이에 함께 갈 우리모둠 친구들은 소희 사빈 민주 형재 찬희 동일 그리고 이번에 새로 들어온 1학년 수인이다. 버스 안에서 사빈이가 미리 자기 .. 더보기
중미산 휴양림을 다녀와서 버스가 중미산 휴양림으로 출발하였다. 오늘 일기예보에 비가 온다고 하여 우비와 장화를 준비하시도록 부모님들께 문자를 드렸다. 경기도 양평에 있는 중미산은 수도권에서 1시간쯤 걸리는 곳이다. 광명시에선 1시간 3~40분쯤 걸리는 곳에 있어서 지리적으로 가까운 곳이다. 중미산 휴양림에 대한 자료를 준비하느라 답사 때 안내를 해주셨던 해설사님의 블로그의 사진을 몇 시간을 보았다. 하나 두 개 보다 보니 400대까지 보게 되었다. 많은 자료를 올리고 활동을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러웠다. 중미산 휴양림의 자료 조사를 해서 차안에서 중미산에 대한 소개를 하였다. 조사한 것을 글로 정리하여 말로 소개하는 것이 쉬울 것 같으면서 어려운 것이 막판엔 입이 말랐다. 중미산에 도착하여 조별로 중미산 산책을 하였다. 5.. 더보기
9월 중미산자연휴양림을 다녀와서... 하늘지기 모둠 무더운 여름방학을 지내고 9월 2번째주 토요일 두꺼비들이 들살이 가는 날입니다. 어제 밤에 천둥과 많은 비로 살짝 고민하게 하더니만 아침엔 언제 그랬냐는듯이 맑은 하늘입니다(나쁜 남자 스타일~~~) 경기도 양평군 중미산 자연휴양림 여름의 끝자락... 가을이 오는 길목... 자연속에서 오늘 하루도 즐겁고 재밌고 신나게 놀다 오는걸로~~~ 안타까운건 교준이는 감기로, 우성이는 뇌수막염으로 입원을 해서...보민이는 발가락 골절로 깁스해서 참석을 못했습니다. 두꺼비들 모두모두 건강해지길 기도합니다. 서영이는 아침에서야 못온다는 연락이 왔답니다. 왜~~~ 예찬이는 이천에 할머니댁에 있다가 중미산으로 직접 온다고 연락이 왔구요. 민준이, 원우, 예원이, 윤주, 효원이. 일단 5명 뻐국이 노래 부르며 출발입니다. 효.. 더보기
9월들살이 중미산연휴양림(120908)-여울각시모둠 어제는 중미산 자연휴양림을 다녀왔어요. 매월2째주 토요일은 두꺼비들이 들살이를 나가는 날이지요. 철따라 변하는 산과 들의 모습을 보고 달라진 바람을 느끼고 새롭게 하늘을 쳐다보기도 합니다. 어제는 가을 숲길을 걷고 가을에 제 세상을 만난 곤충을 만나러 갔어요.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중미리 중미산자연휴양림.. 옛부터 산수가 빼어난 양평, 주변에 유명산휴양림과 산음휴양림이 있고 그가운데 있으면서 아름다운 휴양림이라는 ‘중미산자연휴앙림’ 어제까지 따뜻하던 날씨가 하루만에 선선해지면서 가을분위기를 내는데다 곧 비가 올것같이 흐리기까지 합니다. 비가와도 우리는 간다! 아침에 긴옷을 꺼내 입고 비옷도 챙기고, 비가오면 숲은 더욱 짙어지겠지 기대를 하면서 집을 나섭니다. 흐린 날씨탓일까요? 출발시간이 거의 다되어 친.. 더보기
6월(시냇물 모둠) 강화도 들살이 이 번달 함께한 두꺼비친구들은 7명입니다. 민주. 형재. 명기. 소희. 찬희. 유석. 동일이와 함께 했습니다. 엄마가 아프니 함께 아파한 사빈이와 일이있어 함께 못한 규식이를 안타까워하며 강화도로 출발했습니다. 강화도로 가는 버스 안에서 아이들은 신나게 친구들과 수다도 떨며 장난도 치며, 엄마가 싸주신 간식도 먹으며 갑니다. 그런데 요즘은 차멀미를 하는 친구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른 아침에 밥을 든든히 먹지 못했거나, 급하게 먹었거나, 자가용에 익숙해져 흔들리는 버스가 힘겨운것 같습니다. 도착지는 멀었는데,,, 힘들어 하는 아이들 모습에 제 속이 탑니다. 노래라도 부르면 나아질까? 노래를 함께 불러보기도 하지만... 버스가 빨리 강화도에 멈춰서 땅을 밟고, 맑은공기를 아이들이 마실 수 있게 되기만 마음속으.. 더보기
5월 들살이 반구정과 장항습지를 찾아서 아침 5시에 일찍 눈이 떠졌다. 빨래를 빨고 밥하고 음식물 쓰레기도 버리고.. 머리감고 자전거로 쌩쌩쌩 농협앞으로... 승원이가 젤로 일찍 왔다. 승원이 동생 준원이가 몇번 봤다고 막 달려오더니 품에 안긴다. 이쁜건 알아 가지고 ㅎ ㅎ 오늘은 꼭 한명은 있게 마련인 늦게 오는 친구가 없어 제시간에 출발했다. 일찍 일어난 탓인지 차안에서 졸았다. 반구정에 도착하여 하늘지기팀과 우리팀이 모여서 해설사님께 설명을 들었다. 반구정입구의 대문앞에서 담보다 솟아 있다고 '솟을대문'이라고 해설사님이 설명하셨다. 오른쪽은 동문, 왼쪽은 서문, 그러면 가운데문은? 중문이라고 답을 하는 아이들이 많았다. 나도 속으로 중문이라고 생각했는데 귀신신자 신문이란다. 그래서인지 동문 서문은 열려있는데 가운데문은 닫혀 있다. 왼쪽문.. 더보기
5월 들살이 :공존의 땅 장항습지(하늘지기모둠) “공존의 땅, 장항습지”을 다녀와서.... 5월 두 번째 주 토요일 두꺼비들 들살이 떠나는 날. 민준, 서영, 예찬, 효원, 우성, 원우, 예원, 보민, 윤주, 교준이 모두 반가워요. 보민이는 여러 가지로 어머니께서 걱정을 하셨지만 효원이와 짝꿍이 되어 웬 수다가 그리 많은지 어머님이 걱정하실 필요가 없었답니다. 먼저 광명의 오리 이원익 대감과 함께 청백리로 꼽히는 방촌 황희정승 유적지에 도착하여 방촌영당, 반구정, 앙지대, 기념관 등등 황희 정승에 대해 열심히 설명도 듣고 즐거운 놀이시간도 갖고 맛있는 불고기와 야채비빔밥도 먹었습니다. 예찬이와 창영이는 동생들이 남긴 불고기를 싹싹 긁어 먹었구요 물 대신 나온 숭늉은 쳐다보지도 않다가 조금씩 먹어보라고 덜어주니 “음! 괸찮네요”, “고소하네요”....... 더보기
5월 들살이 (시냇물 모둠) 황희정승 유적지와 장항습지 이 번달 함께한 두꺼비친구들은 전원 참석한 9명 민주. 형재. 명기. 소희. 찬희. 사빈. 유석. 동일. 규식이 함께 했습니다. 지난달 아파서 함께 못했던 동일이도 참석했구요. 창영이와 사촌인 규식이는 올해 처음 들살이를 참여 했지요. 규식이와 버스에 나란히 앉아서 황희정승 유적지로 출발~ 반구정에 도착한 우리는 여울각시 모둠과 같은 짝이되어 문화해설사께 유적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간단한 영상도 보며 이곳 저곳을 다녔지요. 모둠 자유시간에 아이들은 뛰어 놀기도 하고, 의견 다툼도 하며 길지 않은 시간을 모둠끼리 보내다 점심시간이 가까워 식당으로 다시 버스타고 출발~ 점심메뉴는 불고기 전골과 보리밥 이었습니다. 요리에 관심 많은 민주는 식당에서도 자기가 하겠다며 뜨거운 전골 관리를 했구요. 배가 고픈 아.. 더보기
놀자 놀자 손을 잡고 놀자 4월의 들살이 단골 메뉴. 4월에만 할 수 있는 올챙이 관찰과 화전이다. 2년동안 북한산 자락 진관사 계곡으로 갔었는데 올해는 산들학교 터전에서 한다. 같은 학년별 모둠으로 1학년때부터 그동안 정들었던 찬희,우성,승원이와 떨어지게 되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섞여있는 통합모둠을 만들었기 때문에. 애기능 낙시터 입구에서 차를 내려 걸어 갔다. 시냇물의 모둠 열기로 시작. 고요하게 밝아 오는 아침 호숫가에서 제는 일어나면 어떻겠냐고 뻐꾹 뻐꾹....노래도 경쾌하고 아이들과 나의 기운을 북돋우려 필요 이상 소리도 크게 동작도 오바를 했다. 개울가에 올챙이 한마리... 올챙이송을 부르며 1지점인 산속 웅덩이로 올챙이를 관찰하러 갔다. 재밌으려고 노래를 한다. 그리고 올챙이가 자라나는 순서가 노래 가사속에 있어.. 더보기
4월 들살이를 다녀와서 - 하늘지기 4월 들살이 날적이 오늘 드디어 두꺼비 들살이 시작이네요 지난번 오리엔테이션의 만남으로 아이들과 낯설지 않아 살짝 아는 척도 해보고 가까운 애기능으로 가니 마음이 한결 여유롭다. 하늘모둠은 민준이, 서영이, 예찬이, 우성이, 원우, 예원이, 보민이, 교준이, 윤주 9명, 오늘 함께 하지 못한 효원이를 포함하면 10명의 귀염둥이들. 버스를 타고 애기능 산들학교 까진 약10분..... 오늘의 주제는 양서류와 화전 그동안은 청계산이나 북한산 진관사쪽으로 양서류 여행을 떠났지만 작년부터 모니터링을 시작하여 올해 본격적으로 전국양서류네트워크와 함께 산들학교 터전주변을 모니터링해서 우리 아이들이 배움과 놀기에 아주 적합한 곳 - “두꺼비산들학교” 뻐꾹 뻐꾹~~ 노래로 수업을 열었다. 들살이 하면서 우리가 함께 지켜.. 더보기
4월들살이 시냇물모둠 사진& 후기 *** 사진은 클릭 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이 곳의 사진은 시냇물의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들살이 갤러리의 사진 꼭! 보세요. (화질좋고, 여러장면 활동 사진있어요) . 아이들이 만든 요리와 점심 반찬 아이들과 함께 마신 매화. 목련. 생강나무 꽃차! 후후 꽃잎 불며 맛있게 마셔줘서 고마웠어~ 시냇물 모둠의 계란피자! 모두들 엄청 부러워 하고 먹고싶어 했었죠? 나눠먹지 않아 조금은 미안했지만 아이들이 싫다하니...ㅎㅎ 구름산 숲속에서... 힘들다는 투정도 없는 멋진 아이들!! 항상 궁금하고, 알아야 해서 질문이 많은 찬희! 찬희야 앞으로 독립군의 모습을 기대할게~~~ 은근 소심하지만 용기를 스스로 키우려하는 유석이! 참 잘해줘서 고마웠어~~ 꽃 바구니를 잘 챙겨주는 민주! 요리솜씨도 고수!.. 더보기
두꺼비 4월 들살이 - 개구리를 찾아라! 매월 2째주 토요일, 두꺼비들살이를 나가는 날이다. 개구리를 찾아보고 알낳은 장소에 가서 올챙이로 잘 자랐는지도 살펴보고.. 매년 청계산이나 북한산 진관사로 나가다가 올해는 산들학교 부근 구름산자락에서 찾아보기로 했다. 지난달부터 전국양서류네트워크와 함께 터전주변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어서.. 모니터링때 옴개구리와 산개구리, 한국산 개구리를 본터라 아이들과 같이 찾아보고 우리지역 환경에 대한 얘기를 하는 것도 좋겠다 싶어서다. 산들학교에 도착 해서 첫인사와 들살이 약속, 기록장을 만든 후 모둠별로 코스를 달리해서 개구리를 찾아 나섰다. 우리 모둠은 그저께 옴개구리를 잡은 이야기숲놀이터옆 개울로 갔다. 한참을 들여다보고 기다려도 나타날 기미가 안보여 포기.. 1지점 둠벙으로 갔다. 둠벙의 알들이 모.. 더보기
옛 길 문경세재를 다녀와서 오랜만에 들살이네요. 문경. 좀 멀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은 꼭 가봐야 할 곳인것 같다. 문경가는 버스안에서 문경새재에 대해.... 오늘의 일정, 모둠별 미션, 새롭게 구성된 모둠에 대해 공유하고 ...... 열심히 달려 문경에 도착했다. 모둠별 미션은 1. 철저히 모둠별로 움직일 것 2. 한양으로 과거보러가는 이도령 몸으로 표현하기(사진찍기) 3. 아픈 나무 찾기(사진 찍기) 승엽이, 찬민이, 우성이, 종혁이, 현종이, 서영이, 민경이, 은호 모두 8명이다. 내리자 마자 점심 도시락을 각자 챙기고 모둠별 이동이다. 승엽이와 현종이는 다른 것보다 미션이 중요한 듯. 계속해서 아픈 나무 어디있냐고.... 한우와 인사해요 다른 모둠과 조금 떨어져서 가는 길에 오미자 차도 얻더먹고 인절미도 조금씩 얻어먹고 또 .. 더보기
5월들살이 날적이-민들레 [두꺼비산들학교 5월 들살이] 초보 꼬마 농부들의 야단법석 모내기 도전기 “어~루 액이야~ 어어루 액이야~ 어기여차 액이로구나~ 정월 이월에 드는 액은 삼월 사월에 막고 삼월 사월에 드는 액은 오월 단오에 다 막아 낸다. 어~루 액이야~ 어어루 액이야~ 어기여차 액이로 구나~“ 두꺼비산들학교 초등학생 들살이 회원을 태운 버스 안에서 난 데 없이 액맥이 타령이 한참이다. 매월 둘 째 주 토요일 두꺼비산들학교 초등학생 회원들이 들살이를 떠나는 날이다. 5월 들살이는 강화도 양사면 작은 다랭이 논에 모내기를 하는 날이다. 덤으로 전통 방식으로 두부를 만들고, 죽마를 타면서 신나게 놀고 오는 두꺼비들의 하루이다. 모내기를 한다고 밀집 모자를 쓰고 온 승원이와 논에 들어가기 위해 저마다 헌 양말을 챙겨온 아이들이.. 더보기
5월 들살이 이야기 (시냇물 ) 5월 들살이는 아름다운 강화도 ! 민통선 마을에 있는 사회적 기업인 일벗공동체 ‘콩세알’을 다녀 왔다. 함께한 두꺼비들은 윤상이. 지원이. 영진이. 승엽이. 종혁이. 혜연이. 효원이. 성윤이가 함께했다. 배탈이 나서 함께 못한 창영이. 소식없는 성희는 마음만 함께... 콩세알에 도착해서 항아리샘과 콩알샘과 함께 여러가지 이야기도 듣고, 체험도했다. 먼저 녹색레스토랑으로 들어가서 두부 만들기 체험을했다. 샘들이 미리 준비해 놓으신 콩물을 모둠별로 받아와서(이땐 전체모둠을 나눠서 한모둠에 6명 정도씩 자리배치) 먼저 콩물 맛을 한숟갈씩 맛보고, 센불에 30번씩 돌아가며 바닥에 닿게 주걱으로 저어주다 간수를 넣고 조금 젓다 불을 끄니 몽글이 순두부가 되었다. 내가 함께한 두모둠은 모두 먹는것이란 생각과 맛있음.. 더보기
산들학교 들살이 생태활동 보고서 더보기
4월 들살이 날적이(시냇물.때죽나무 모둠) 4월 들살이를 함께한 친구는 혜연이. 지원이. 창영이. 효원이. 윤상이. 종혁이. 영진이. 승엽이 그리고, 때죽나무와 시냇물이 함께했다. 처음 참가했는데도 스스럼없이 밝은 얼굴로 함께한 조금은 터프한 모습의 혜연이 엄마가 개구리알을 갖고 오랬다며 열심히 모든것에 집중한 승엽이 가방을 잠시 잃어버렸어도 웃을줄 아는 든든한 지원이 애기도 잘하고 호기심 많고 정이 많은 창영이 캔디 만화영화의 안소니를 닮은 호기심 꾸러기 우유빛갈 효원이 사위 삼고싶은 왠지 믿음직 스럽고 의젓한 윤상이 장난꾸러기 청개구리 같지만 멋지고 속깊은 종혁이 모범생 같고 약간은 여성스러운듯 귀여운 영진이 이번 들살이에서 우리 모둠은 피를 봤다.ㅜㅜ 너른바위에서 탐구심을 발휘한 효원이가 미끄러져서 넘어져 손가락을 살짝 다쳤고, 너른바위에서.. 더보기